따가울 만큼 눈부신 햇살이 쏟아지는 여름. 눈을 보호해주는 것은 물론 패셔너블하기까지 한 컬러 아이웨어로 서머 룩을 완성해보자. 구찌의 런웨이에서 선보인 선글라스는 클래식한 블랙 컬러임에도 날렵한 캣아이 디자인으로 MZ 감성의 힙한 무드를 완벽히 담아낸다. 라코스테는 얼굴의 반을 덮는 고글 스타일에 사랑스러운 핑크빛 렌즈를 더함으로써 키치하면서도 쿨한 느낌을 연출했다. 이자벨 마랑의 런웨이는 보잉 선글라스의 시대가 저물었다는 것을 완벽하게 반박한다. 보석을 담은 듯한 고급스러운 에메랄드그린 컬러 렌즈는 오버사이즈 디자인과 더해져 럭셔리함의 진수를 보여주었기 때문. 짙은 컬러의 선글라스가 조금 답답하면 옵티컬 프레임을 선택해보자. 카를로스 길의 런웨이는 빈티지한 분위기의 오각형 프레임에 하단을 체인으로 디자인한 아이웨어로 독특한 무드를 완성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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