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사로운 햇살을 만끽하기 위해서는 가벼운 옷차림부터 준비해야 한다. 2023 S/S 시즌 더욱 발랄하고 경쾌해진 쇼트 팬츠 스타일로 한껏 주목받는 것은 어떨까? 단정한 테일러드 재킷과 같은 컬러의 쇼트 팬츠를 매치한 존 리치몬드의 런웨이는 흠잡을 것 없는 시크함을 보여준다. 다소 짧은 길이가 부담된다면 에르메스의 착장을 참고할 것. 자칫 지루할 수 있는 화이트 컬러 룩을 볼드한 네크리스, 스포티한 샌들과 함께 매치하는 센스 또한 엿볼 수 있다. 기분 전환이 필요하다면 블랙과 네온 컬러가 조화로운 랑방의 플라워 프린트 룩은 어떨까? 누구보다 세련된 감각을 뽐낼 수 있을 것이다. 특별한 하루를 보내고 싶다면 이자벨 마랑의 런웨이를 따라 해보자. 가끔은 과감한 룩을 시도해보는 것이 나의 존재를 더 특별하게 만들어주는 방법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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