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일리하고 끈적한 사용감으로 불편함을 유발했던 자외선 차단제는 잊어버리자. 최근 출시되는 자외선 차단제는 보송하고 실키한 마무리감을 선보이고 있으니 말이다. 무엇보다 끈적임이 적으니 얼굴 피부는 물론 목, 쇄골, 다리 등 보디 피부에도 사용하기 제격이다. 얼굴과 몸 피부에 모두 사용하기 좋은 자외선 차단제를 살펴보자.
1 드렁크엘리펀트 엄브라 쉬어™ 피지컬 데일리 디펜스 SPF30
산뜻하고 가볍게 피부에 밀착돼 끈적이거나 번들거리지 않고 실키한 마무리감이 특징이다. 피부에 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는 화학적 성분을 배제해 민감한 피부는 물론 눈가에 사용해도 편안한 자외선 차단제. 90ml 4만5천원.
2 샹테카이 울트라 썬 프로텍션 SPF45/PA++
스킨로션처럼 묽은 텍스처가 피부에 얇고 투명하게 발리는 자외선 차단제. 오일프리 텍스처가 피부에 끈적임 없이 매끄럽게 마무리되는 워터프루프 타입이라 데일리는 물론 야외 활동에도 적합하다. 40ml 16만2천원.
3 가히 링클 바운스 에센셜 선크림 SPF50+/PA++++
콜라겐, 히알루론산 같은 성분이 함유돼 끈적이지 않고 산뜻한 마무리감을 선사한다. 밀리거나 백탁 현상이 없어 얼굴은 물론 목, 쇄골, 다리 등 자외선에 노출되는 부위에 바르기 좋다. 50ml 3만5천원.
4 아넷사 도라에몽 리미티드 에디션 퍼펙트 UV 선스크린 스킨케어 밀크 N SPF50+/PA++++
미세먼지 흡착 방지 테스트와 저자극 테스트를 완료, 자외선과 유해 환경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주는 EWG 그린 등급의 스킨케어 성분이 함유된 자외선 차단제. 에어리 밀크 텍스처가 마치 맨얼굴인 것 같은 가벼운 사용감을 선사한다. 열, 땀, 물, 습기에도 무너지지 않고 유지돼 얼굴은 물론 보디 피부에 함께 사용하기 좋다. 60ml 3만6천원대.
자외선 차단제 Q&A
자외선 차단제는 어느 부위까지 발라야 할까?
대부분의 사람들이 귀에는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지 않는다. 피부암으로 병원에 방문하는 환자 중 귀 또는 귓바퀴에 암이 생긴 경우가 많으므로 반드시 귀에도 자외선 차단제를 바를 것. 또 귀뿐만 아니라 손등과 팔목 아래, 목 뒤 등 자외선에 직접적으로 노출되지 않는 부위까지 꼼꼼하게 발라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