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 장벽이 연약한 피부일수록 자외선 차단에 취약하다는 사실을 기억하자. 피부 장벽이 무너지면 자외선에 쉽게 노출되고 자극받아 자외선에 민감한 피부가 된다. 민감 피부는 자외선 자극에 더욱 예민하게 반응하고 적은 양의 자외선으로도 자극이 발생하기 때문에 자외선 차단제 또한 자외선 차단과 동시에 피부 장벽 케어가 동시에 필요하다. 피부 장벽에 효과적인 세라마이드, 히알루론산, 알란토인 같은 성분이 함유된 제품을 고르는 것이 팁.
1 에스트라 더마 UV365 장벽수분 무기자차 선크림 SPF50+/PA++++
자외선 차단은 기본이고 피부 장벽 개선에 효과적인 세라마이드엔피, 히알루론산, 알란토인 성분이 함유돼 피부 속 수분량은 높이고 피부 진정과 함께 자외선을 자극 없이 차단해준다. 산뜻하고 촉촉한 사용감과 눈 시림이 적은 것도 장점. 40ml 3만1천원.
2 닥터자르트 에브리 선 데이 마일드 선 SPF43/PA+++
입자 크기가 100nm(나노미터) 이상인 무기자차로 피부에 흡수되지 않아 민감 피부도 안심하고 사용 가능하다. 민감성 피부 자극 시험과 피부 자극 테스트를 완료했다. 30ml 2만원.
3 피지오겔 레드 수딩 AI 센서티브 UV 썬스크린 SPF50+/PA+++
보습은 물론 피부 장벽을 강화하는 바이오미믹 테크놀로지를 적용한 포뮬러가 자외선과 피부 건조함까지 케어해준다. 미온수 또는 가벼운 세안만으로도 손쉽게 세정이 가능한 이지워셔블 타입으로 민감하고 여린 피부에도 제격이다. 40ml 3만3천원.
4 아크네스 3초 진정 선크림 SPF50+/PA++++
티트리잎 추출물, 병풀 추출물, 어성초 추출물 등이 함유돼 민감한 피부나 여드름성 피부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촉촉하고 산뜻한 사용감이 장점. 50g 2만2천원.
자외선 차단제 Q&A
자외선 차단제는 외출 30분 전에 발라야 한다?
종류에 따라 다르다. 화학적 차단제인 유기자차는 피부에 바른 뒤 흡수되는 시간이 30분 정도 걸리므로 외출 30분 전에 바르는 것을 추천. 반면에 물리적 차단제인 무기자차는 막을 형성해 자외선을 반사하고 차단하여 피부에 들어오지 못하게 막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바르고 바로 외출해도 자외선 차단 효과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