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한 매력이 있는 진주를 과감하게 활용한 액세서리가 런웨이에 다양하게 펼쳐졌다. 진주의 매력에 푹 빠진 듯한 블루마린은 몸 전체를 뒤덮는 진주 드레스를 선보이는가 하면, 볼드한 진주를 알알이 꿴 벨트와 초커로 뉴트로 감성을 더했다. 지방시는 과감한 사이즈의 진주 네크리스를 빈티지한 그런지 룩에 믹스매치하는 센스를 보였다. 또한 이를 캐주얼 룩의 정석인 화이트 티셔츠와 데님 팬츠에도 매치해 진주 네크리스를 이용한 자유롭고 쿨한 스타일링을 제안했다. 디올은 드롭 형태의 진주 장식이 돋보이는 초커뿐만 아니라 이어 커프와 헤어밴드까지 진주로 무장했는데, 진주알의 크기를 다양하게 베리에이션해 고급스럽고 안정감이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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