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먹을텐데>
먹방과 술방의 결합 콘텐츠 가운데 가장 핫한 콘텐츠다. 성시경이 방문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 어디든 북새통을 이룬다. <먹을텐데>의 인기 비결은 진솔함이다. 맛에 대한 과장된 표현 없이 묵묵히 식사를 이어간다. 메뉴와 가장 잘 어울리는 술을 반주로 곁들일 땐 보는 이들로 하여금 군침이 돌게 만든다. 채널에 소개되는 맛집은 주로 성시경의 검증을 거친 곳이다. 메뉴는 국밥, 중국요리, 소고기, 칼국수, 냉면 등 다양하다. 전국의 애주가들이 혹할 만한 맛집이 줄줄이 소개된다. 서울을 중심으로 소개되던 성시경표 맛집은 전국 각지로 영역이 확장됐다. 맛집 투어를 즐기는 이들에게 반가운 소식. 여기에 연예계 주당으로 소문난 이들이 게스트로 출연해 재미를 더했다. 문천식, 유세윤, 백종원, 신동엽 등이 자신의 맛집으로 성시경을 초대한다. 콘텐츠 조회수는 평균 100만~200만 회다. SNS에는 <먹을텐데>에 나온 맛집 리스트가 돌아다닐 정도. 성시경이 소개한 맛집을 방문한 후기 또한 긍정적인 평가가 주를 이룬다. 말 그대로 믿고 가는 맛집이 된 셈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