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로는 행복 대신 불행을 택하기도 한다>
누적 판매 1,500만 부를 달성한 작가 김진명의 첫 에세이집. 살아오면서 느끼고 겪은 바를 담백하고 솔직하게 담았다. 베스트셀러 소설을 집필해온 그만의 통찰력이 돋보이는 책이다. 작가는 “끝없는 경쟁으로 이어진 우리네 삶에 어쩌면 또 다른 길이 있지는 않을까?”라는 질문을 건네며 우리가 나아가야 하는 방향을 묻는다. 김진명, 이타북스, 1만6천원
<상실에 대하여>
나이지리아 출신 페미니스트 소설가 치마만다 응고지 아디치에의 에세이집. 작가는 매번 미국 문단을 뜨겁게 달구는 베스트셀러 소설가로 정평이 났다. 지난 2020년 여름, 아버지를 잃고 느꼈던 슬픔에 대해 이야기한다. “누군가를 잃는 슬픔은 잔인한 종류의 배움이다”라며 따뜻한 위로보다는 고통과 분노, 원망 등 솔직한 감정을 통해 배운 것들을 설명한다. 치마만다 응고지 아디치에, 민음사, 1만1천원
<매일을 헤엄치는 법>
미술 크리에이터 이연의 첫 그림 에세이집. 인생의 바닥까지 내려가본 사람이 삶을 되찾을 기회를 얻는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지금의 이연을 만들어준 인생에서 가장 어둡고 찬란했던 1년에 대해 논하며 그 어디서도 공개된 적 없는 이야기를 에세이에 녹였다. 이연, 푸른숲, 1만4천4백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