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팔(OPAL)세대란 ‘활기찬 인생을 살아가는 신중년층(Old People with Active Life)’이란 뜻도 있지만 반짝이는 보석, 오팔처럼 오색찬란한 매력을 가진 신중년층을 의미한다. 오팔세대 어머니와 MZ세대 딸이 함께한 클래스는 1교시와 2교시로 나눠 진행됐다. 1교시에는 존슨앤드존슨 비젼 안과사업부 마케팅팀 장영은 부장이 백내장을 주제로 눈 건강 강연을 했고, 2교시에는 박시영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특별한 하루를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줄 아이 메이크업 수업을 진행했다.
장영은 부장은 프랑스의 인상파 화가 클로드 모네의 화풍이 백내장을 앓기 전후로 어떻게 달라졌는지 비교하며 백내장 증상을 알기 쉽게 설명했다. 또 백내장 체험 안경으로 어머니와 딸이 백내장 환자의 시야를 직접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지며 백내장 증상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수업을 진행했다. 일반적인 백내장 초기 증상 설명과 어머니들의 자가 진단 테스트를 통해 눈 건강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준 시간이었다. 마지막으로 장영은 부장은 “삶의 질을 유지시키는 데 중요한 요소인 눈 건강에 평소에도 관심을 가지고 정기적으로 안과에 방문해 검진을 받을 것을 권한다”는 말과 함께 1교시를 마무리 지었다.
잠시 휴식 시간을 가진 후 2교시는 아이 메이크업 클래스가 진행됐다. 메이크업 아티스트이자 K-QUEEN 9기 박시영이 수업을 진행했다. 먼저 오늘의 메인 아이섀도 컬러를 왜 핑크로 준비했는지 설명했다. “백내장이 발병하면 색상 판별 기능이 저하되어 푸른색이 칙칙하게 보이고 붉은색이 상대적으로 선명하게 보이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며 백내장 증상을 기억할 수 있는 컬러로 선택하게 됐다고 전했다. 더불어 화사한 봄날에 어울리는 아이 메이크업으로도 추천했다. 처음 받아보는 메이크업 수업을 열심히 따라 하는 어머니들의 모습을 딸들은 흐뭇한 표정으로 바라보고 있었다. 어머니들은 처음에는 핑크 아이섀도에 거부감을 보였지만 직접 시도해보니 생각보다 너무 잘 어울려 오늘 배운 메이크업을 평상시에도 하고 다닐 수 있겠다고 말했다. 아이 메이크업뿐만 아니라 평소에 궁금했던 메이크업에 대해 질의응답하는 시간도 가지며 활기 넘치는 클래스 현장이었다.
모든 클래스를 마친 후에는 준비된 케이터링을 즐기면서 서로 못다 한 이야기를 나누며 사진을 찍는 시간을 가졌다. 존슨앤드존슨 비젼 안과사업부와 <우먼센스>가 준비한 선물을 양손에 들고 집으로 향하는 그들의 발걸음이 가벼워 보였다.
MINI INTERVIEW
엄마의 눈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시간이었어요. 더 관심을 가지고 엄마가 주기적으로 안과를 방문하도록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엄마와 함께하는 클래스 시간이 너무 소중해 다음에도 기회가 된다면 또 참여하고 싶어요.
- 한아름&조영숙 모녀
모네의 그림이 달라진 이유는?
백내장 때문!
두 그림은 빛의 화가 모네가 프랑스의 지베르니 연못을 보고 그린 그림이다.
모네는 백내장에 걸린 후 시력·색감 구별 능력이 저하되면서 화풍이 완전히 달라졌다.
백내장 자가 진단 체크리스트
세 가지 이상 해당된다면 백내장 검사를 받아보세요!
□ 돋보기를 써도 잘 보이지 않는다.
□ 안개·미세먼지가 낀 것처럼 뿌옇게 보인다.
□ 색 구별이 잘 되지 않고 노르스름하게 보이거나 파란색이 칙칙하고 어둡게 보인다.
□ 한쪽 눈을 가리면 물체가 겹쳐 보인다.
□ 밝은 곳보다 어두운 곳에서 오히려 더 잘 보인다.
□ 눈동자에 하얀 막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