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QUEEN 10기 김근애
화장품 브랜드 마케터로 수년간 재직하며 제품 개발과 브랜딩 업무를 담당하면서 ‘덕업일치’를 이룬 뷰티 인사이더.
1 피부타입 평소 피부 타입은 지복합성이에요. 이마, 코 등 T존은 지성 피부라 번들거리고 볼과 턱 등 U존은 속건조가 느껴지는 편입니다.
2 선호하는 피부 표현 겉은 보송하고 속은 촉촉하게 연출되는 세미매트 피니시를 선호해요. 마스크 속에서도 예쁘게 오래 지속되기 때문이죠.
3 나만의 베이스 메이크업 루틴 중요한 일정이 있을 때면 피부에 베이스 메이크업이 잘 먹도록 전날 미리 피부 관리를 해요. 본연의 피부 상태가 완벽해야 베이스 제품을 바를 때 예쁘게 표현되거든요. 홀리츄얼 필링패드로 과도한 각질을 정리해 피붓결을 정돈해줘요. 1단계와 2단계로 구성된 스텝별 앰플 패드가 2장 들어 있는데, 즉각적으로 피부 컨디션을 올려주죠. 메이크업 당일에는 화장이 밀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기초화장품을 겹겹이 바르지 않고 가볍게 마무리해요. 무거운 영양 크림과 고영양의 마스크 팩 등도 피하죠. 화장이 밀릴 수 있거든요. 수분만 충분히 공급해도 충분해요.
4 베이스 메이크업 인생템 실리콘 제형의 닉스 프라이머로 코와 코 주변의 늘어난 모공을 커버해줘요. 그리고 한 가지 제품만 사용하기보다는 여러 종류의 파운데이션을 구비해두고 쓰는 편이에요. 꾸덕한 진흙 제형과 리퀴드 타입의 파운데이션을 섞어 그날그날 피부 상태에 맞춰 농도를 조절한답니다. 이때 컬러 명도와 채도를 다르게 사용하면 피부 톤도 섬세하게 맞출 수 있어요. 그 후 헤라 에어리 파우더 프라이머로 얼굴 전체의 결을 정돈하고 유분기가 많은 T존을 쓸어줘요. 메이크업포에버 HD파우더도 피니시 파우더로 유명한데, 입자가 고와 특히 색조 메이크업 전 단계에서 눈두덩에 바르기 좋아요. 한 번 파우더 처리 후 섀도를 바르면 지속력과 발색력이 업그레이드되더라고요.
뷰티 크리에이터 콩슈니
뷰티 블로그부터 리뷰 영상까지 뷰티 콘텐츠 제작에 몸담은 지 10여 년. 현재는 라이브 커머스 모바일 쇼호스트, 콘텐츠 제작 겸임교수로 활동 중이다.
1 피부 타입 민감성과 복합성을 모두 띠고 있어요. 특히 환절기가 다가오거나 여행 갔을 때 물이 바뀌면 피부가 민감하게 반응하더라고요.
2 선호하는 피부 표현 속은 촉촉하게 유지돼 피부가 편안하면서 겉은 매트한 마무리감의 피부 표현을 선호해요. 코로나19 이전에는 은은하게 광이 도는 피부 메이크업을 좋아했는데, 마스크를 자주 착용하다 보니 지금은 보송하게 마무리하고 있어요. 그렇지만 중요한 일정이 있거나 마스크를 벗고 사진을 찍어야 하는 일이 있을 때는 촉촉한 쿠션을 덧발라 볼과 광대뼈 부위에 자연스럽게 광이 올라오도록 응급처치를 하죠.
3 나만의 베이스 메이크업 루틴 베이스 메이크업 시 늘 지키는 원칙은 얇게 바르는 것! 파운데이션을 골고루 펴 바르기 위해 스패출러로 얇게 펴 바른 뒤, 라텍스 스펀지로 두드려 밀착력을 높여요. 그다음 마스크 착용으로 인해 파우더로 마무리하는 것을 빼놓지 않고 있어요. 그러면 확실히 지속력이 높아져요. 방송하는 날이나 중요한 일이 있는 날에는 이마, 턱 등 얼굴 가장자리에 셰이딩을 한 뒤 메이크업 픽서를 뿌려 수분을 부여하면서 메이크업을 고정시켜요.
4 베이스 메이크업 인생템 피부 위에 균일하게 파운데이션을 펴 바르는 데는 피카소 스패출러가 제격이에요. 파우더는 입자가 고운 지방시 프리즘 리브르 파우더로 마무리하는데, 메이크업 지속력이 높아지면서 피부 톤이 한층 화사해지는 느낌이더라고요. 카메라 앞에 서는 일이 많다 보니 메이크업 지속력이 중요해 픽서로 마무리하는데 어반디케이 메이크업 픽서가 단연 제 인생템이랍니다. 피부에 수분을 부여하면서 고정시키기 때문에 긴 시간 동안 편안하게 메이크업을 유지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