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골프 문화공간의 등장
골프를 치려면 반드시 필드에 나가야 한다는 생각은 버려라! 실내에서도 얼마든지 격조 있는 골프를 즐길 수 있다. 지난해 9월, 삼성동 공항터미널 인근에 ‘플레이스 스크린&아카데미’가 새롭게 문을 열었다. 지하 2층, 지상 8층으로 이루어진 웅장한 규모는 하나의 랜드마크처럼 당당한 존재감을 뽐낸다. 입구에 들어서면 정면에 안내 데스크가 보이고, 넓은 공간의 카페가 마련돼 있다. 세련된 인테리어와 탁 트인 공간은 주변을 지나가던 사람도 저절로 들어오게 만드는 매력을 발산한다. 그 옆으로는 SP1 피팅 스튜디오가 위치해 있다. 스튜디오 내부에는 트랙맨4 기기를 구비해 정확한 샷 분석을 통한 정교한 피팅이 가능하며, 다양한 골프용품을 구입할 수 있다. 지하 1층과 2층은 개인 레슨과 연습장 공간으로 꾸몄다. 퍼팅 연습실, 프라이빗 룸, 좌타석 1타석을 포함한 9개 타석으로 카카오VX의 프렌즈 스크린을 적용했다. 화이트와 아쿠아블루 컬러가 공간에 활기를 불러일으킨다. 기존에 알던 실내 골프장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가 신선하게 느껴진다. 2층부터 6층까지는 스크린 연습장이 있는데 층마다 콘셉트를 다르게 한 것이 특징이다. 기본적으로 4명이 들어갈 수 있는 룸이지만 일행이 많은 경우에는 옆문을 열어 좀 더 넓은 공간으로 사용할 수 있다.
어둡고 밋밋한 공간 대신 한번 오면 오래 머무르고 싶고, 언제든 다시 오고 싶은 연습장으로 만들고자 부티크 호텔 스타일을 차용했다. 복도마다 설치된 커다란 거울과 비비드한 컬러의 인테리어, 디자이너 가구와 조명, 아트 오브제 등 건물 곳곳이 인생샷을 건질 수 있는 포토존이다. 화이트, 그린&그레이, 오렌지 등 강렬한 색감과 대리석, 가죽, 금속, 나무, 패브릭 소재를 조합해 공간의 질감을 다채롭게 빚어냈다. 각진 모서리 대신 둥근 곡선의 라운드 디자인은 공간의 확실한 포인트가 돼준다. 7층 레스토랑 ‘꼰띠꼬’에서는 구스테이크 출신인 셰프가 펼치는 예술적인 스테이크부터 파인 다이닝까지 양질의 미식을 경험할 수 있다. 달콤한 석양과 도심의 화려한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8층 루프탑에서는 와인이나 칵테일 한잔을 즐길 수 있는 바와 이글루 모양의 돔 레스토랑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처럼 ‘플레이스 스크린&아카데미’는 기존에 알던 실내 골프 연습장과는 달리 건물 안에서 모든 것을 즐길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골프 복합문화공간을 제안한다. 한번 방문하면 다시 찾고 싶은 ‘플레이스 스크린&아카데미’. 카페와 레스토랑까지 갖춰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즐겁게 하루를 보낼 수 있다.
플레이스 스크린&아카데미
감각적인 인테리어와 쾌적한 공간이 시선을 사로잡는 ‘플레이스 스크린&아카데미’의 메인 타깃층은 여성이다. 이곳에서는 발레파킹 서비스는 기본, 야외 골프장처럼 입구에서 모든 골퍼의 캐디백을 내려주고 룸으로 옮겨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총 25개의 프라이빗한 룸이 마련돼 있으며 레스토랑의 다양한 메뉴를 룸으로 주문할 수 있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주소 강남구 삼성로 100길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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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페이지 placegolf.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