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바로가기 본문바로가기
카카오 스토리 인스타그램 네이버 포스트 네이버 밴드 유튜브 페이스북

통합 검색

인기검색어

HOME > STYLE

STYLE

꿀잠 파트너

몸을 부드럽게 감싸는 슬립 웨어, 발에 온기를 더해주는 포근한 룸 슈즈, 빛을 차단해 잠을 부르는 수면 안대 등 ‘꿀잠’을 돕는 밤의 친구들.

On December 17, 2021

/upload/woman/article/202112/thumb/49784-474875-sample.jpg

1 핀스트라이프 패턴의 실크 소재 벨티드 로브 7만4천원 조스라운지. 2 퍼 트리밍 안감으로 보온성을 더한 딥 그레이 니트 룸 슈즈 2만5천원 오이쇼.

/upload/woman/article/202112/thumb/49784-474876-sample.jpg

3 빛을 차단해주는 라이트 그레이 수면 안대 2만원대 자라 홈. 4 파스텔 핑크와 그린의 조화가 산뜻한 코튼 소재 파자마 세트 8만8천원 폴리. 5 모발을 땅김 없이 감싸 가지런히 유지해주는 헤어 스크런치 모두 가격미정 이로우리. 6 컬러 배색으로 포인트를 준 편안한 착용감의 브라렛 세트 3만9천원 오끌레르. 7 매끄러운 촉감의 로즈 핑크 실크 슬립 원피스 3만9천원 오이쇼.

무엇을 입고 자느냐에 따라서도 수면의 질은 확연히 달라진다. 파자마나 슬립 원피스 같은 슬립 웨어 이외의 옷을 입고 자면 침구와 옷 사이에 불필요한 마찰이 생겨 몸을 뒤척이는 데 방해가 된다.

슬립 웨어의 소재는 흡수성과 흡습성이 뛰어나고 감촉이 부드러운 실크나 면 100%가 좋다. 실크는 천연섬유 중에서도 인간의 피부 성분에 가장 가까운 소재로 온몸에 직접 닿는 슬립 웨어로 가장 이상적이다. 면은 안전하고 착용감도 우수한 소재로 내구성이 좋아 세탁이 편리하다는 점이 장점.

슬립 웨어는 체질에 따라 소재를 달리 선택해야 한다. 땀을 많이 흘리는 체질이라면 흡습성이 좋으며 수시로 물빨래할 수 있는 순면이나 모달 소재를 선택하고, 두께도 충분한 게 좋다. 몸이 차가운 사람은 체온을 유지할 수 있도록 포근하고 통풍이 잘되는 실크나 울 소재의 잠옷을 고르는 것이 좋다. 극세사처럼 100% 폴리에스테르 소재를 피부에 바로 닿게 입으면 땀과 피지 흡수가 되지 않으니 따로 면 소재의 이너웨어를 입는 것이 좋다.

밝은 곳에서 잠을 자면 멜라토닌 생성이 억제돼 성장호르몬이 잘 분비되지 않고 비만이나 당뇨병에 걸릴 위험이 커진다. 빛에 예민한 사람이라면 수면 안대를 꼭 챙길 것. 숙면을 위해 손발을 따뜻하게 하는 것도 중요한데 수족냉증이 있다면 수면 양말이나 퍼 트리밍 룸 슈즈를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

CREDIT INFO
에디터
정소나, 송정은, 이채영
사진
서민규
스타일링
김지연
도움말
한진규(서울스페셜수면의원 원장)
참고서적
슬기로운 수면생활,여성 수면 사용 설명서, 지금 잘 자고 있습니다?, 어제도 잘 잤습니다
2021년 12월호
2021년 12월호
에디터
정소나, 송정은, 이채영
사진
서민규
스타일링
김지연
도움말
한진규(서울스페셜수면의원 원장)
참고서적
슬기로운 수면생활,여성 수면 사용 설명서, 지금 잘 자고 있습니다?, 어제도 잘 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