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타운걸 대표
강희재
시그너처 골프 룩 스타일 꾸미지 않은 듯 내추럴한 느낌을 주면서도 단정함을 잃지 않는 프레피 룩 스타일을 즐겨 입어요. 스트라이프, 체크 등의 패턴이나 비비드한 컬러를 활용해 경쾌하고 발랄한 포인트를 더하기도 해요.
나만의 스타일링 포인트 운동이다 보니 기능성은 무시할 수 없더라고요. 그래서 기능적인 골프 웨어와 일상에서 즐겨 입는 아이템을 함께 매치해 패셔너블한 필드 룩을 연출하고 있어요.
즐겨 입는 브랜드 간결한 디자인과 세련된 컬러 조합으로 다양한 아이템에 두루 어울리는 지포어를 좋아해요. 캐주얼한 무드로 입고 싶을 때는 클로브의 아이템을 선택하고요.
골프를 시작한 계기 오래전 골프 마니아이신 부모님의 권유로 시작하게 됐어요. 요즘에는 골프를 치는 지인도 많고, 또 부모님과 함께 취미를 공유할 수 있어 그때 배우길 참 잘했다 싶어요.
좋아하는 골프장 16개 홀이 연못을 접하고 있어 더없이 아름다운 조경을 자랑하는 우정힐스CC를 제일 좋아해요. 넓은 페어웨이와 평평한 그린, 북적대지 않고 조용한 분위기의 자유 CC는 골린이들도 스코어를 낼 수 있는 코스로 추천하고 싶어요.
골프장 맛집 춘천에 있는 베어크리크 골프클럽 근처에 있는 '온더가든'에 꼭 방문해보세요. 숯불 닭갈비와 크림 닭갈비 파스타로 유명한데, 주문은 태블릿으로 받고 로봇이 서빙을 하는 곳이에요. 요즘 같은 코로나 시대에 비대면 서비스로 더욱 만족스러웠어요.
골프의 매력 함께 라운딩에 나선 지인이나 친구들과 탁 트인 필드를 걸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매력 같아요. 다들 휴대폰을 내려놓지 못할 만큼 바쁜 일상이지만, 이때만큼은 모두 잊고 함께 대자연 속에 머물며 코스를 돌 다 보면 스트레스가 다 날아가는 기분이에요. 라운딩을 함께 하면 보통 이른 아침부터 오후까지 함께 보내게 되니 확실히 관계가 깊어지는 느낌도 들고요.
골퍼로서의 목표 누가 봐도 예쁜 스윙을 완성시키는 게 올해의 목표에요.
1 니트 풀오버 45만원 잉크×케이스스터디.
2 플레어스커트 27만8천원 먼싱웨어.
3 드라이버 커버 11만9천원 말본골프.
4 볼 케이스 8만9천원 빈폴골프.
변호사
정지원
시그너처 골프 룩 스타일 회사 일과 관련된 라운딩일 때는 모던하고 시크한 블랙&화이트 컬러를 즐겨 입고, 친구들과 함께하는 마음 편한 라운딩일 경우에는 골프복과 일상복을 대중없이 섞어 입는 것을 좋아해요.
나만의 스타일링 포인트 골프라는 운동의 특성상 티박스에 올라가면 동반자들의 시선이 집중되기 마련이에요.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어느 것 하나 신경 쓰지 않는 부분이 없죠. 저는 모자나 양말 같은 액세서리의 컬러 매치에 신경을 쓰는 편입니다. 옷과 잘 어울리도록 '깔 맞춤'에 집중해요.
즐겨 입는 브랜드 모던한 분위기의 제이린드버그를 선호하고, 톰 브라운의 카디건이나 스커트, 양말 또는 프라다의 스커트나 선 바이저를 골프 웨어와 믹스매치하는 것을 좋아해요.
골프를 시작한 계기 골프에 관심이 있었던 것은 아니지만, 대회 참석이 계기가 되어 골프에 입문했어요. 제가 다니고 있는 로펌에서 승진을 하게 되어 '파트너 골프대회'에 참석해야 했거든요. 그 대회를 앞두고 딱 3개월 전에 반강제로 시작하게 됐죠. 지금 2년 반 정도 됐어요.
좋아하는 골프장 개인적으로 가장 좋았던 곳은 트리니티, 해슬리나인브릿지CC와 안양CC예요. 그중에서도 안양CC는 전동 카트가 없고, 캐디분들이 직접 미는 수동식 카트로 이동하기 때문에 18홀을 전부 걸어야 하거든요. 그런데 페어웨이 관리와 수목 관리가 너무 잘돼 있어서 일본식 정원에 와 있는 느낌을 받아서인지 특히 기억에 남아요. 골린이들에게는 레이디 티가 앞으로 많이 나와 있는 일명 '여성 우대' 코스인 남서울 CC를 추천합니다.
골프장 맛집 이스트밸리를 비롯한 곤지암 인근에 간다면 무조건 '란이네 가든'의 안창살을 '강추'합니다.
골프의 매력 새벽에 동트는 모습을 보며 기대에 부풀어 하루를 시작한다는 점, 실상은 기대와 달리 잘 맞지 않아 좌절하게 된다는 점, 그렇지만 전반이 끝나고 좋은 사람들과 그늘집 메뉴를 먹으면서 전반의 실수를 잊어버리고, 새롭게 후반을 다시 시작하게 된다는 점. 그리고 마지막 라운딩을 마치고 나면 아쉬워하면서 다음을 기약하게 된다는 점이 매력인 것 같아요. 이 모든 과정이 인생과 너무나도 닮아 있거든요.
골퍼로서 목표 저는 소박하게 어떤 상황에서도 늘 안정적으로 90타대를 치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1 스타디움 점퍼 41만9천원 말본골프.
2 선글라스 20만원대 레이밴 at 매치스패션.
3 플리츠 퀼로트 25만원 왁.
4 스파이크 골프화 24만원 아디다스골프.
5 니트 베스트 25만8천원 먼싱웨어.
패션&뷰티 브랜드 마케팅
이예리
시그너처 골프 룩 스타일 운동복이니만큼 멋보다는 기능성에 중점을 두는 편이에요. 움직이기 편하고,기온이나 습도 등에 영향받지 않고 좋은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는 아이템으로 스타일링하고 있어요.
나만의 스타일링 포인트 키가 큰 편이 아니어서 스커트나 쇼츠는 키가 커 보일 수 있도록 길이감에 신경 쓰고 있어요. 긴 바지의 경우에는 전체적인 핏을 중요하게 생각하고요. 또 옷과 모자의 컬러를 통일해 포인트를 더하곤 해요.
즐겨 입는 브랜드 라코스테와 제이린드버그의 클래식한 골프 웨어를 좋아해요. 최근 여성복 브랜드 구호에서 출시한 골프라인은 시간이 흘러도 질리지 않을 것 같은 모던한 디자인이 마음에 들어요. 골프 웨어는 가격대가 다소 높은 편이어서 평소에도 활용할 수 있는 아이템을 선호하는 편이에요. 캐주얼한 무드의 일상복과 골프 웨어를 믹스매치하거나, 나이키나 룰루레몬, 클로브 같은 심플하면서도 필드와 일상의 경계 없이 두루두루 입을 수 있는 브랜드를 많이 구매하고 있어요.
골프를 시작한 계기 골프채를 처음 손에 잡은 건 거의 7~8년 전. 베트남 다낭에 있는 좋은 골프장에 갈 기회가 있어 급히 골프를 배웠어요. 하지만 본격적으로 마음을 담아 치기 시작한 건 1~2년 전부터라 아직 골린이 수준이에요.
좋아하는 골프장 천혜의 자연경관과 푸른 잔디가 그림처럼 어우러진 델피노CC와 아난티CC, 그리고 여름밤에 특히 운치 있는 골드CC가 저의 베스트 코스예요. 거리가 너무 길지 않으면서 필드가 평평하고, 시야가 확 트인 더크로스비골프클럽은 골린이를 위한 최적의 코스예요.
골프장 맛집 여러 골프장과 인접한 경기도 이천 '강민주의 들밥'에 꼭 방문해보세요. 깔끔한 반찬이 인상적인데 특히 가지나물은 여러 번 리필을 부르는 맛이에요.
골프의 매력 해도 해도 끝이 없는 도전이라고 해야 할까요? 완성이 없는 스포츠 같아요. 그래도 골프를 치는 동안에는 오롯이 나에게만 집중할 수 있고, 대자연 속에서 좋아하는사람들과 함께 할 수 있는 행복한 시간이에요.
골퍼로서 목표 스코어에 욕심내는 편은 아니지만 지금보다는 조금 잘 쳐서 노년에는 허둥지둥 뛰어다니지 않고, 좋아하는 사람들과 더 여유롭게 필드를 거닐며 평생 운동으로 즐기며 살고 싶어요.
1 저지 베스트 29만8천원 먼싱웨어.
2 벨크로 밴딩 글러브 4만9천원 데상트골프.
3 파우치 백 10만8천원 캘러웨이어패럴.
4 니랭스 팬츠 30만원대 구호골프.
써브라임아티스트에이전시 이사
임지윤
시그너처 골프 룩 스타일 '편한 건 기본, 재미있는 포인트를 더하되 예의에 거스르지 않을 것'을 원칙으로 삼고 있어요. 동반자가 부끄럽지 않을 정도로요. 평소에는 입기 힘든 화려한 패턴이나, 과감한 컬러도 왠지 필드에서는 용기가 생겨요. 다양한 컬러의 의상과 소품을 믹스매치하는 재미도 쏠쏠하고요.
나만의 스타일링 포인트 핏을 중시하는 편이에요. 타이트한 상의보다는 박시하게 입는 걸 좋아해요. 간혹 스윙에 지장 없냐고 물어보시는데 오히려 군살이 드러날 염려가 없어 마음이 편해서인지 스윙도 더 잘되는 것 같은 기분이에요.
즐겨 입는 브랜드 필드를 벗어나 일상에서도 활용 가능한 디자인을 선호해요. 클로브, 말본골프, 사우스케이프, 보기보이즈, 르쏘넷 등 다양한 브랜드를 두루 입어요.
골프를 시작한 계기 2년 반 전에 먼저 골프를 시작한 오랜 절친의 권유로 시작하게 됐어요. 서로 라이프스타일이 많이 달라졌지만, 함께 공유하며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취미가 생겨서 너무 감사해요.
좋아하는 골프장 작년 가을, 골프 매거진 <더그린컵>의 '더그린컵데이' 행사가 열렸던 휘닉스CC가 저의 베스트 코스예요. 가을 단풍이 그야말로 장관이었고, 게다가 스코어까지 베스트였거든요. 골린이에게는 태광이나 중부CC를 추천하고 싶어요. 페어웨이가 비교적 넓은 편이에요. 또 요즘 야간에는 2인 플레이여서 조금 더 여유 있게 플레이할 수 있어요.
골프장 맛집 보통 집에서 식사를 하고 골프만 치고 오는 경우가 많아요. 새벽이나 라운딩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집 근처 가로수길에 위치한 24시간 운영하는 '세인트그릴'의 햄버거를 자주 먹어요.
골프의 매력 결코 정복할 수 없는 밀당의 신! 나름의 목표를 달성하거나, 무언가 깨달음을 얻는 순간 또 다른 도전이 기다리고 있더라고요.
골퍼로서의 목표 올해가 가기 전 꼭 80대에 진입하고 싶어요.
1 블루 선바이저 9만9천원 말본골프.
2 캐디백 36만원 아디다스골프.
3 니트 풀오버 23만8천원 르꼬끄골프.
4 삭스 2만5천원 왁.
5 플리츠 디테일 스커트 23만9천원 데상트골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