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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수산업자 선물리스트에 손담비, 정려원이 담긴 사연

가짜 수산업자 스캔들에 손담비, 정려원의 이름이 거론됐다. 그녀들은 왜 가짜 수산업자와 연관됐을까

On September 09,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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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담비․김씨, <동백꽃 필 무렵> 촬영 때 첫 만남

배우 손담비, 정려원이 가짜 수산업자 스캔들에 휘말렸다. 지난 8월 29일 한 매체가 공개한 선물리스트에 따르면 손담비는 김 씨에게 포르쉐 박스터, 피아트 차량, 에르메스 버킨백과 팔찌․시계, 반클리프․까르띠에․프레디 주얼리, 루이비통․발렌티노․입생로랑 가방 등 고가의 외제차량과 명품을 선물받았다. 김 씨는 손담비가 정려원에게 5000만원을 빌린 사실을 알고, 대신 변제하기도 했다.(이후 손담비는 김 씨에게 5000만원을 변제했다)

보도에 따르면 손담비와 김 씨의 인연은 지난 2019년 포항에서 KBS2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을 촬영할 무렵 시작됐다. 김 씨가 드라마 촬영 중인 손담비를 발견하고 측근들에게 “내 이상형이다. 한번 만나보고 싶다”고 말했고 그 후 촬영장을 기웃거리며 커피와 빵 등 간식을 사다주며 손담비와 스태프들의 환심을 샀다.

그러나 두 사람의 관계가 틀어지자 김 씨는 손담비에게 선물한 것을 모두 돌려달라고 요구했고, 손담비는 물품 및 현금 등 1억 원 이상을 돌려준 것으로 전해졌다.

김 씨는 손담비를 통해 알게 된 손담비의 절친 정려원과도 친분을 쌓은 뒤 미니쿠퍼 차량을 선물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려원은 지난해 8월 공개된 유튜브 채널 <여은파>의 한 에피소드에서 해당 차량을 몰고 등장한다. 뿐만 아니라 김 씨가 정려원의 집을 방문해 7시간 동안 머물렀다는 이야기도 흘러나왔다.
 

손담비 측 “김 씨에게 받은 선물 모두 돌려줘”

구체적인 증언이 나오자 손담비와 정려원의 소속사 H&엔터테인먼트(이하 H&) 측이 나섰다. H& 측은 “손담비와 정려원은 수산업자와 무관하다”고 김 씨와 관계에 선을 그었다.

김 씨가 손담비에게 일방적으로 고가의 선물 공세를 펼쳤고, 손담비는 선물과 현금 등 받은 것을 모두 빠짐없이 돌려줬다는 설명이 뒤따랐다.

소속사 측은 정려원이 미니쿠퍼 차량을 선물받은 것이 아닌 구매한 것이라며 김 씨에게 입금한 중고 찻값 3500만원의 입금내역을 공개했다. 또 정려원이 김 씨와 단둘이 자택에서 시간을 보냈다는 주장에 대해, 상담하고 싶은 것이 있다는 김 씨의 말에 김 씨와 정려원, 정려원의 친구까지 세 사람이 함께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고 설명했다.

H& 측은 손담비와 정려원에 관한 허위사실로 심각한 피해를 초래하고 있다며 허위사실 유포, 악의적인 온라인 게시물, 댓글 등을 취합해 선처 없이 민형사상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CREDIT INFO
에디터
김지은
사진
김동환, 서울문화사DB
월간 우먼센스
디지털 매거진
에디터
김지은
사진
김동환, 서울문화사DB
월간 우먼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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