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W PONYTAIL&BUN
촘촘한 간격의 빗으로 단정하게 빗어 내린 모발을 귀보다 낮은 위치에 묶거나 말아 올린 로 포니테일과 번이 올가을 런웨이 곳곳에서 눈에 띈다. 화려한 웨이브와 컬러링 없이도 청순하면서 우아한 헤어스타일을 완성해주는 로 포니테일과 번은 캐주얼한 룩부터 웨어러블한 드레스까지 찰떡같이 잘 어울리는 점도 매력적. 특히 헤어를 정갈하게 정리한 뒤 목덜미에서 자연스럽게 돌려 묶는 로 번은 단정하게 말아 올리면 우아함을, 러프하게 땋은 뒤 말아 올리면 자연스러우면서도 시크한 인상을 연출하기 좋다. 단, 우아한 매력을 극대화하고 싶다면 봉긋한 볼륨감을 더해 뒤통수의 빈약함을 커버하는 것을 잊지 말 것.
(왼쪽부터)
불리1803 아세테이트 테일 콤브 위드 니들
촘촘한 빗살로 섬세한 헤어스타일에 사용하기 좋은 테일 콤브. 핸들에 달린 둥근 마무리감의 니들은 정교한 가르마를 연출하기 좋다. 5만원.
다비네스 볼륨 부스팅 무스
쫀쫀하고 탱글탱글한 거품이 모발에 자연스러운 광택과 볼륨을 선사하는 무스 타입 부스터. 힘없이 가라앉는 모발에 자연스러운 볼륨을 만들 때 사용하면 좋다. 250ml 4만7천원.
다비네스 오이 오일
강력한 항산화 성분의 루쿠 오일이 모발을 투명하게 감싸 모발 엉킴과 곱슬거림을 방지해 차분한 스타일링을 돕는 오일 에센스. 135ml 7만2천원.
이솝 바이올렛 리프 헤어 밤
샴푸 후 스타일링 전, 젖은 모발에 바르면 부스스한 모발을 정돈하고 윤기 있는 모발을 만들어주는 크림 제형의 헤어 밤. 60ml 3만6천원.
CUT CUT CUT!
올가을에는 헤어 숍에 가서 이렇게 말해보자. “턱선이나 쇄골 라인에 맞춰 레이어드는 생략하고 무심한 듯 툭 잘라주세요”라고. 샤넬, 조르지오 아르마니, 빅토리아 베컴 같은 컬렉션의 모델처럼 층 없는 짧은 기장감의 단발이 주는 시크한 매력을 발산할 수 있을 테니 말이다. 특히 더 어려 보이는 효과를 주고 싶다면 턱선에 맞춰 일자 느낌으로 볼드하게 커트하고, 시크한 매력을 더하고 싶다면 5:5 가르마를 사수할 것.
(왼쪽부터)
아베다 스무드 인퓨전™ 글로싱 스트레이트너
식물성 섬유소를 함유한 포뮬러가 곱슬기를 완화해 스트레이트 헤어를 매끄럽고 찰랑이는 헤어로 가꿔준다. 125ml 3만9천원.
다비네스 마스터 브러시
쿠션 헤드로 두피를 보호하면서 모발을 부드럽게 빗어주는 우드 쿠션 브러시. 빗으면 빗을수록 모발의 윤기를 더하고 자연스러운 볼륨감을 준다. 3만5천원.
아윤채 인핸싱 실키 오일
푸석하고 손상된 모발에 영양감 있는 큐티클 케어로 선명하고 실키한 머릿결을 만들어주는 오일. 100ml 3만5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