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원 더 우먼>
기억상실로 인해 자신과 똑같이 생긴 외모의 재벌 며느리와 인생이 바뀐 불량한 여검사의 기억 찾기 스토리. 지난 2019년 SBS 드라마 <열혈사제> 이후 약 2년 6개월 만에 안방극장을 찾은 배우 이하늬가 재벌 며느리이자 비리 여검사로 1인 2역을 맡아 극의 전반을 이끌어나간다. 배우 이상윤이 재벌 3세로 분해 이하늬와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이 밖에도 배우 진서연, 이원근 등이 출연한다. 9월 17일 첫 방송
KBS 2TV <신사와 아가씨>
행복을 찾아가는 신사, 어려운 상황에서도 꿋꿋하게 살아가는 한 아가씨의 극적인 만남을 담아낸 주말드라마. 50%에 달하는 시청률을 기록했던 KBS2 <하나뿐인 내편>(2018)을 집필한 김사경 작가의 신작으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배우 윤진이·지현우가 호흡을 맞출 예정이며, 김영옥·이일화·이종원·차화연 등 굴지의 배우들이 대거 출연한다. 9월 첫 방송
tvN <하이클래스>
신비로운 분위기를 풍기는 한 섬에 위치한 초호화 국제 학교에서 죽은 남편의 여자와 얽히며 벌어지는 미스터리 드라마. 자녀를 우수한 인재로 육성하려는 부모들의 욕망과 국제 학교를 찾은 상위 1%의 민낯을 드러낼 예정이다. 배우 조여정과 김지수가 주연을 맡았으며, 배우 하준·공현주 등이 출연한다. 9월 6일 첫 방송
JTBC <인간실격>
최선을 다해 살아왔지만, 아무것도 되지 못했다는 것을 깨달은 평범한 사람들의 서사를 담은 드라마. 실패한 삶을 살았다는 생각에 휩싸인 여성과 인생의 오르막길에서 두려움을 느끼는 남성의 치유와 공감을 담아낸다. 배우 전도연과 류준열이 호흡을 맞추며 각각 작가가 되고 싶었던 대필 작가, 가난한 유전자를 벗어던지고 부자가 되고 싶었던 청춘을 연기한다. 9월 4일 첫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