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시고 사진전: 따뜻한 휴일의 기록
세련된 감각, 현대적인 요소 등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는 아티스트 요시고의 작품을 만날 수 있는 전시. 요시고는 지인들에게 작품을 보여주기 위해 시작했던 SNS로 입소문을 탄 사진작가다. 본 전시에는 유럽의 휴양지, 마이애미, 부다페스트 등 세계 여러 여행지를 기록한 사진 350여 점이 공개됐다. 요시고 특유의 따뜻한 색감이 담겼으며 각 지역만의 건축, 다큐멘터리,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한편 요시고는 미국의 유명 IT 전문 매거진 <와이어드>가 꼽은 커버 25에 선정될 만큼 세계적인 팬덤을 구축했다. ~12월 5일까지, 그라운드시소 서촌
우노초이, Colorful Energy
특유의 즉흥적인 색채 예술이 돋보이는 우노초이의 10번째 개인전. 과감하고 도전적이며 정제된 아트 페인팅을 느낄 수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자유롭고 섬세한 붓 터치가 만들어낸 예술성, 화려함, 색채가 담긴 리미티드 작품 50점을 선보인다. 우노초이가 4년 만에 공개하는 작품들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지친 이들에게 생동감을 선사한다. ~9월 11일까지, 오페라갤러리
신비한 장난감 가게 : 작은 것들의 큰 이야기
1800년대 후반~1900년대 중반 독일, 프랑스, 영국, 벨기에 등 유럽 각지에서 수집된 빈티지 장난감 500여 점을 관람할 수 있는 전시. 장난감을 단순히 아이들만의 놀잇감이 아닌, 유년 시절의 기억을 소환할 수 있는 소통의 고리라는 의미로 확장했다. ~2022년 1월 2일까지, 서울웨이브아트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