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ST PLAN
팬데믹 시대에 건강의 소중함이 더욱 와닿는 요즘, 꾸준한 건강관리와 자기 관리는 든든한 재산이다. 생활 습관과 운동량을 기록해주는 스마트 워치부터 머리끝에서 발끝까지 꾸준히 사용하며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크고 작은 가전들. 가정의 달을 맞아 부모님께 선물하기 좋은 헬스 케어 가전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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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아 스툴 마사지기
발등부터 발목까지 발 전체를 감싸는 공기압 기능이 발의 피로를 풀어준다. 지압 돌기가 장착된 회전형 롤러가 발바닥을 자극해 마사지해주고, 두드림 기능은 혈액순환을 돕는다. 3단계로 강도 조절이 가능하며, 커버를 덮어 스툴로도 사용할 수 있다. 34만9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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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뮤직3 저주파 자극기
음악에 따라 저주파 파형이 바뀌어 자극을 주는 뮤직싱크 모드가 탑재된 저주파 자극기. 때리는 듯 두드리는 두드림 모드, 근육을 누르는 듯하면서 잡아당겨 자극을 주는 주무름 모드도 있다. 가볍고 작은 사이즈로 휴대하기 좋고, 목·어깨·팔·다리 등에 붙여 사용한다. 19만8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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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라젬 마스터 V4
자동으로 척추 길이와 굴곡도 하중을 분석, 상하 높낮이를 조절하는 내부 발열 도자가 척추 라인에 밀착해 마사지 효과를 준다. 17가지 마사지 모드로 몸 상태에 맞춰 사용할 수 있고, 온열과 진동 기능의 복부 진동 도자가 새롭게 탑재됐다. 슬라이딩 디자인으로 좁은 공간에도 놓기 편리하다. 6만9천8백원(60개월 렌털가), 3백75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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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어플랜 넥서포터 프리미엄
넥서포터는 바른 자세를 만드는 최적의 각도인 목과 어깨의 0도를 유지해준다. 턱을 안정적으로 고정해주면서 목이 앞으로 돌출되는 것을 막아 경추의 정상적인 C자형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턱과 쇄골 등 인체 라인을 고려한 곡선 디자인으로 목 길이와 두께 등 사용자의 체형에 따라 각도 조절이 가능하다. 1회 착용 시 15분 사용을 권장한다. 8만9천8백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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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스 소닉케어 에어플로스 울트라
공기가 섞인 미세 물방울을 순간적으로 분사해 잇몸에 무리를 주지 않는 듀얼 분사 기능을 갖췄다. 칫솔질만으로 세정이 어려운 치간 틈새를 케어해준다. 1분간 작동되며 3회까지 분사 횟수를 맞춤 설정할 수 있다. 정교한 팁으로 치아에 정확하게 분사되며 물 튀김이 적다. 구강 세정제를 넣어 사용할 수도 있다. 18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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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민 Venu Sq Music Edition
스트레스와 호흡, 수면을 모니터링할 수 있는 스마트 워치. 혈액 내 산소 포화도를 측정해주고 심박수 표본을 수집해 너무 높거나 낮으면 사용자에게 알려준다. 등산과 요가, 근력 운동 등 20가지 이상의 운동 앱을 통해 기록을 측정하고 관리할 수 있다. 스마트 워치 모드에서는 최대 6일까지 충전 없이 사용할 수 있다. 34만9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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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프랜드 팬텀 메디컬
목부터 등, 허리, 골반을 따라 이동하는 PEMF 전자기 발생기로 근육통 완화에 도움을 주는 기능을 탑재했다. 일반적인 안마 기능은 물론, 전동식 공기 주입식 정형용 견인 장치를 활용해 목과 등 주변의 근육을 이완해준다. 허벅지 에어백이 대퇴사두근과 대퇴이두근을 자극해 스트레칭 및 근육통 완화 효과를 느낄 수 있는 의료 기기. 14만9천5백원(39개월 렌털가), 5백80만원.
LIVING EXPERT'S COMMENT
라이프스타일이 다른 5명의 <우먼센스> 평가단이 꼼꼼하게 보고 고른 헬스 케어 가전. 건강에 관심이 많은 이들이라면 지나칠 수 없는 작은 디테일까지 골라냈다. 이번 테스트는 나에게 또는 가족에게 선물하고 싶은 아이템을 2가지씩 꼽았다.
<우먼센스> 리빙 에디터 이채영
아이를 봐주고 계신 친정어머니에게 선물할 아이템을 꼽았다. 부모님이 사용하시기 때문에 조작이 간편한 가전이 우선순위다.
choice 1 세라젬
"거실 한쪽에 놓고 사용하면 좋을 슬라이딩 디자인과 누워서 편하게 휴식을 취하면서 마사지를 받을 수 있는 기능이 마음에 든다. 척추 포인트별로 최대 65℃의 집중 온열도 가능하고, 휴대폰과 연동시켜 원격으로 컨트롤할 수 있다. 음성 안내 기능이 있어 더욱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choice 2 오아
"조금만 걸어도 피로도를 느끼는 부모님께 선물하기 좋을 것 같다. 온열 기능과 손으로 주무르는 듯한 공기압 마사지 기능이 가장 마음에 든다. 평범한 마사지 가전보다 신체에 꼭 필요한 제품 같아 선택했다."
아트 디렉터 김윤영
새로운 가전과 가구에 관심이 많은 리빙 스타일리스트이자 프리랜스 에디터. 남편과 함께 집에서 하루의 피로를 풀 수 있는 기기를 선택했다.
choice 1 바디프랜드
"14가지의 메디컬 모드와 자동 모드, 허리나 목 등을 집중적으로 풀어주는 부분별 선택이 가능한 수동 모드를 갖췄다. 그날 컨디션에 따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특히 메디컬 모드 중 목 디스크 치료를 위한 견인이나 허리 주위의 근육통 완화에 도움을 주는 코스를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다."
choice 2 오아
"서서 일하는 시간이 많아 늘 발이 피로하다고 느낀다. 가끔 발 마사지를 받는데, 이 마사지기는 매일 가볍게 사용하기 좋을 것 같다. 커버가 있어 보관도 편리하고 탈착이 가능한 발 커버로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리빙 VMD 한보라
일을 할 때는 컴퓨터 작업이 많은 편이고, 주말에는 등산에 푹 빠진 직장인. 나를 위한 건강 아이템에 눈길이 간다.
choice 1 가민
"시계 자체에 음악을 저장할 수 있어 휴대폰 없이도 음악 감상이 가능하다. 외부 활동 시 걸음 수나 분간 강도, 소모된 칼로리의 데이터를 기록해준다. 운동뿐 아니라 호흡이나 수면과 관련된 내용도 모니터링해줘 전반적인 건강관리에 도움이 될 것 같다. 세련된 디자인도 마음에 든다."
choice 2 퓨어플랜
"사무실이나 집에서 꼭 사용하고 싶은 아이템. 특히 집에 있을 때도 휴대폰을 보면 자세가 나빠지는데, 넥서포터로 올바른 목의 각도를 익히면 사용하지 않을 때도 자세에 신경 쓸 수 있을 것 같다. 각도 조절이 가능해 가족과 공유하며 사용할 수 있어 좋다."
푸드 스타일리스트 김지혜
서서 일하는 시간이 많은 남편과 자신을 위한 가전에 관심이 높다. 집이나 작업실에 두고 써도 될 핸디한 가전을 위주로 꼽았다.
choice 1 오아
"제품 무게가 6kg대로 아주 핸디한 편은 아니지만, 여기저기 가지고 다니면서 쓰기에는 손색없다. 사용 시간도 짧은 편이라 밥 먹으면서 사용하기 좋을 것 같다. 주로 서서 작업하기 때문에 발의 순환을 위해서라도 필요한 제품이다."
choice 2 닥터뮤직
"기기만 단독으로 사용하거나 앱을 통해 저주파 자극의 모드와 강도를 조절할 수 있다. 심플한 디자인과 작은 크기로 어깨나 종아리 등에 붙이고 다른 활동을 할 수 있다. 의료 기기라 근육통 완화에 효과를 볼 수 있고 최대 8시간까지 사용 가능해 하루
한 번 충전으로 충분하다."
포토그래퍼 서민규
<우먼센스> 스튜디오의 포토그래퍼. 라이프스타일 시장의 신제품을 발 빠르게 접하는 그는 가족과 나에게 선물하고 싶은 아이템을 하나씩 꼽았다.
choice 1 필립스
"치실보다 잇몸 자극이 덜한 워터픽을 눈여겨보고 있다. 이 제품은 충전 타입이라 가지고 다니면서 사용할 수 있어 편하다. 사이즈는 물론 블랙 컬러와 디자인도 마음에 든다. 구강 세정제를 넣어 사용하면 구강 세정제가 치아 사이를 닦아내 더욱 상쾌하다."
choice 2 바디프랜드
"단순한 안마 의자가 아닌 의료 기기 인증을 받은 제품이기에 부모님께 선물하기 더욱 좋을 것 같다. 목과 등, 허리, 골반을 따라 이동하는 전자기 발생기와 온열 기능이 근육통 완화에 도움을 준다. 체형에 맞게 다리 길이가 자동으로 조절된다."
<우먼센스> 평가단의 선택! 오아 스툴 마사지기
한의학에서는 발을 '인체의 축소판'이라고 한다. 발은 신체의 각 기관과 신경, 혈관으로 연결돼 있다. 따라서 발의 자극은 건강 유지에 도움을 줄 수 있고, 발 마사지는 인체의 활력과 컨디션 관리에도 영향을 준다. 하지만 발 건강에 신경 쓰지 않거나 못 하는 이들이 많다. <우먼센스> 평가단은 꾸준히 사용하면 일상생활에 도움을 줄 것 같은 오아 스툴 마사지기에 큰 관심을 보였다. 적당한 사이즈의 심플한 디자인과 다양한 마사지 기능을 갖춘 점, 풋 스툴로 사용할 수 있는 활용도에 높은 점수를 받았다.
<우먼센스> 라이프스타일 평가단의 선택 포인트
1 다양한 발 마사지 기능
신체 중 가장 피로도가 높은 부위 중 하나가 발일 것이다. 하루를 마감하며 15분 정도 발 마사지로 피로를 풀 수 있는 오아 스툴 마사지기. 발바닥 롤링과 두드림 기능이 발바닥에 자극을 줘 순환을 돕는다. 발 전체를 감싸는 공기압 마사지 기능은 손으로 발 마사지를 받는 듯한 느낌을 준다. 온열 모드가 있어 마사지 효과를 극대화한다.
2 심플한 디자인
가구뿐 아니라 가전도 디자인이 중요한 요소로 꼽힌다. 화이트 컬러의 본체와 베이지 컬러의 커버는 심플한 디자인과 컬러로 어느 공간에 놓아도 인테리어 분위기를 망치지 않는다. 오아 스툴 마사지기는 풋 스툴로 사용할 수 있는데, 커버를 덮어도 온열 기능을 작동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