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NISH
남자의 드레스셔츠를 빌려 입은 듯 가녀린 실루엣을 완성해주는 넉넉한 포플린 셔츠는 여자들의 오랜 로망이었다. 하지만 시대에 따라 스타일 또한 변하는 것이 당연지사. 올해의 런웨이에서는 매니시한 셔츠의 뉘앙스가 완전히 전복되며 주도적인 여성상을 보여줬다. 루스한 쇼츠에 타이를 휘날리며 등장한 짐머만, 마가렛호웰부터 미디스커트에 벨트를 더해 점잖은 룩을 보여준 디올까지 새로운 매니시 셔츠의 정의를 확인해볼 것.
STYLE
궁극의 셔츠
이번 시즌 화이트 셔츠의 무궁한 변주가 시작된다. 컬렉션에서 포착한 네 가지 트렌드와 맞닿은 화이트 셔츠 룩.
On May 10, 2021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