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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보면 더 재밌다 <미스트롯2>

<미스트롯2> 반전 드라마

<미스트롯2>는 유난히 이변이 많은 편이다. 매회 예상과 다른 경연 무대와 결과는 시청자들을 한순간도 방심할 수 없게 만든다. ‘진’의 변화로 알아보는 <미스트롯2>의 반전 드라마.

On March 05, 2021

  • 1~3회 예선
    진 윤태화

    윤태화는 예선에서 정의송의 '님이여'를 불러 올하트를 받고, 100명의 참가자 중 예선 진으로 꼽혔다. 미는 홍지윤, 선은 김의영이었다. 이 3명의 참가자는 방송 초반부터 일찌감치 우승 후보로 시청자들에게 확실히 눈도장을 찍었다.

  • 3~4회 본선 1차 장르별 팀 미션
    진 황우림

    예선 무대에서는 15개 중 13개의 하트를 받고 예비 합격으로 겨우 본선에 진출했던 황우림. 본선 1차 팀 미션 무대에서 홍지윤, 김사은, 허찬미와 함께 오른 '미운 사내' 무대에서 완벽한 팀 호흡을 보여주는 동시에 그중에서도 유독 빛나 본선 진의 왕관을 받았다. 그러나 예선 진으로 꼽혔던 윤태화는 팀 미션에서 탈락하는 이변도 일어났다.

    * 윤태화는 추가 합격자로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 5~6회 본선 2차 일대일 데스매치 미션
    진 김다현

    34명이 진출한 본선에서 일대일 데스매치는 수많은 이변을 낳은 무대였다. 우선 막강 우승 후보 홍지윤과 윤태화의 대결에서 홍지윤이 탈락하는 아픔을 겪었고, 5주째 대국민 인기투표 1위를 차지하며 역시 막강 우승 후보 중 한 명으로 지목됐던 전유진이 성민지와의 대결에서 탈락했다. 김다현은 김수빈과의 대결 무대에서 강민주의 '회룡포'를 불러 극찬을 받으며 진의 영예를 안았다.

    * 홍지윤과 전유진 등은 추가 합격자로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 7~8회 본선 3차 메들리 팀 미션
    진 홍지윤

    25명이 진출한 본선 3차 메들리 팀 미션에서 1위는 별사랑, 강혜연, 성민지, 은가은, 허찬미로 이루어진 '뽕가네'가 차지했다. 그리고 이어진 에이스전에서는 골드미스팀 대표 영지, 미스유랑단팀 대표 윤태화, 딸부잣집팀 대표 김연지, 뽕가네팀 대표 은가은, 녹용 씨스터즈팀 대표 홍지윤이 참가해 결승전 같은 무대를 만들어냈다.

    이 중 홍지윤은 송소희의 '배 띄워라'를 불러 1위를 차지하며 자신이 속한 녹용 씨스터즈팀(김다현, 김의영, 류원정, 진달래, 홍지윤) 전원이 준결승에 오르는 행운을 얻었다. 본선 3차 진은 역시 홍지윤에게 돌아갔다. 이 무대로 <미스트롯2>는 최고 시청률인 30%를 넘겼다.

    * 나머지 팀은 모두 탈락했으나 별사랑, 김연지, 은가은, 윤태화, 황우림, 강혜연, 마리아, 허찬미, 김태연 등이 추가 합격자로 준결승에 올랐다.

  • 9회 준결승 레전드 미션
    1위 김태연(준결승 미션 진은 10회 끝나고 결정)

    준결승 레전드 미션에는 14명의 생존자가 무대에 올라 1라운드 개인전 대결을 펼쳤다. 준결승의 레전드 미션은 태진아, 김용임, 장윤정 레전드의 곡 중 하나를 선택해 부르는 것.

    막강한 후보들의 숨죽이는 경연 속, 1,000점 만점에 981점을 받은 이는 장윤정의 '바람길'을 부른 초등부 출신 김태연이었다. 이날 무대로 김태연은 성인과 겨뤄도 손색없을 우승 후보로 부상했고, 그가 부른 '바람길'은 각종 음원 차트 상위권에 진입했다.

    2위는 홍지윤(967점), 3위는 양지은(965점), 4위는 별사랑(955점), 5위는 김다현(940점)이 차지해 갈수록 우승 후보자들이 선명해지고 있지만, 일찌감치 우승 후보로 지목됐던 윤태화(919점)와 황우림(925점)은 기대에 비해 낮은 점수를 기록했다.

  • 반전 드라마의 끝판왕!
    <미스트롯2>의 신데렐라 양지은

    인생은 뜻대로 흘러가지만은 않는다. 좋게 생각하면, 끝났다고 생각하는 상황에서도 기회가 올 수 있다. <미스트롯2>에서도 이변이 벌어지며 신데렐라가 탄생했다. 효녀 가수 양지은은 본선 3차 메들리 팀 미션에서 탈락해 준결승에 오르지 못했다. 그가 속한 미스유랑단은 3위를 차지했고, 대표로 나선 윤태화는 4위에 그쳐 팀 모두 탈락하는 비운을 겪었다. 게다가 내심 기대했던 추가 합격자 명단에도 들지 못해 탈락 후 가족이 있는 제주도로 돌아가야 했다.

    그러나 <미스트롯> 사상 초유의 사건이 벌어졌다. 준결승 진출자 14명에 들었던 진달래가 학교 폭력 논란으로 하차하게 된 것. 갑자기 생긴 결원에 제작진은 회의를 통해 인원을 충원하기에 이른다. 이렇게 뽑힌 추가 합격자가 바로 양지은이다.

    <미스트롯2> 9회의 시작, 김성주는 "<미스트롯> 역사상 최초로 완전 탈락했다가 결원이 생겨 다시 기회를 얻게 된 참가자"라고 양지은을 소개했다. 그는 갑작스러운 충원 연락을 받고 급하게 준결승 1라운드에 오르게 된다. 그러나 그에게 주어진 시간은 고작 20시간! 그 시간 안에 태진아의 '사모곡'을 완벽하게 연습해내야 했다.

    이때부터가 진짜 반전 드라마의 시작이었다. 자신감 없이 무대에 오른 그는 '사모곡' 첫 소절을 부르자마자 언택트 관객 평가단과 마스터들을 사로잡았다. 과연 양지은이 이대로 신데렐라의 서사를 이어나갈 것인가 역시 이 프로그램의 관람 포인트다.

CREDIT INFO
기획
하은정
두경아, 서환한
사진
TV조선 <미스트롯2> 캡처
2021년 03월호
2021년 03월호
기획
하은정
두경아, 서환한
사진
TV조선 <미스트롯2>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