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한나의 아버지
자신의 성인 ‘펜티’에서 브랜드 네임을 따와 란제리와 화장품, 패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공을 이루고 있는 가수 리한나. 그녀의 아버지 로널드 펜티는 딸의 이름을 도용해 다양한 사고를 쳐왔는데. 급기야는 딸의 ‘펜티’ 브랜드를 연상시키는 ‘펜티 엔터테인먼트’라는 업체를 차려 무려 15차례에 걸쳐 리한나의 공연 계약을 맺었다. 피해자들은 당연히 그의 딸인 리한나를 믿고 금전을 건넸고, 총 피해액은 무려 1,540만 달러(한화 약 179억 원)! 급기야 지난해 1월, 리한나는 아버지에게 소송을 걸며 부녀 사이는 파국으로 치닫는다.
케이트 미들턴의 가족
윌리엄 왕세손과의 반복되는 만남과 이별 그리고 재회 끝에 결혼에 성공한 케이트 미들턴. 그녀의 가족들은 자신들이 영국 왕실의 외척임을 다양하게 티 내고 다니기로 유명하다. 케이트가 첫아들 윌리엄을 임신했을 때 파티 용품 사업을 하는 그녀의 부모 마이클과 캐럴은 ‘로얄 베이비’를 떠올리게 하는 ‘작은 공주님’, ‘작은 왕자님’이라는 글씨가 새겨진 카드와 일회용 접시, 냅킨 등을 제작해 많은 이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한 바 있다. 동생 피파도 언니의 명성을 이용해 파티에 관한 별 내용 없는 책을 출판하는 등 미들턴 가족은 ‘알토란’ 같이 실속을 차리고 있는 중!
에미넴의 부모
래퍼 에미넴의 가족사는 불우하기 그지없다. 아버지 마샬 매더스 주니어는 아들이 태어난 지 겨우 6개월 만에 집을 나갔고, 어머니 데보라는 자신의 동생이자 에미넴의 외삼촌인 로니가 자살하자 ‘죽은 게 너였으면 좋았을 것’이라며 아들에게 악담을 퍼붓는다. 이후 에미넴이 래퍼로 유명해지며 어머니를 다양하게 ‘디스’하는 곡을 발표해 모자간의 명예훼손 소송이 벌어지고, 아버지가 나타나 아들을 이용해먹으려 드는 등 가족 간에 벌어질 수 있는 최악의 상황이 모두 펼쳐진다. 하지만 현재 에미넴과 어머니는 나쁘지 않게 지내고 있다는데, 대체 어떻게 화해한 건지 비법 좀?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전 남편
전 세계를 충격에 빠트렸던 케빈 페더라인과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결혼! 엔싱크의 백업 댄서인 것 말고는 무명에 가까웠던 케빈과 ‘팝의 요정’ 브리트니의 결혼 그 자체도 충격이었지만, 더 놀라운 것은 케빈의 전 동거녀가 그의 아이를 임신 중이었다는 것! 이후 브리트니는 심각한 부진과 구설수에 시달리고, 인기의 요인 중 하나였던 멋진 몸매가 망가지는 등 끝없이 추락하고 팬들은 모든 원망을 케빈에게 돌린다. 결국 브리트니는 케빈에게 ‘문자 메시지’로 이혼을 통보하고, 이후로도 삭발, 폭력적인 행동 등 다양한 일탈을 저지른다. 현재 브리트니는 건강을 되찾고 자신의 일상을 SNS를 통해 공개하는 등 정상적인 일상을 살고 있으니 다행스러운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