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SIC
<미스터트롯 전국 투어-서울>
2020년 상반기 최고 신드롬의 주역, TV조선 <미스터트롯> 팀이 서울 콘서트를 앞두고 있다. 당초 5월 2일 수원을 시작으로 울산, 강릉, 광주, 청주 등 5개 지역을 순회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잠정 중단했다. 이에 피날레를 장식할 예정이었던 서울 콘서트가 전국 투어의 첫 스타트를 끊게 됐다. 각각 진·선·미로 선발된 임영웅, 영탁, 이찬원을 포함해 김호중,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 등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던 19인의 출연자가 함께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연기된 공연에 대해서는 예매처에 문의하면 알 수 있다.
-
<김사월 쇼–반짝반짝>
매년 4월을 기념해 열리는 김사월의 시그너처 콘서트 <김사월 쇼>가 제7회를 맞이했다. 이번에는 특별히 5월에 관객들을 만난다. 김사월은 독특하면서도 솔직한 가사와 멜로디,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포크 감성으로 평단과 리스너들의 지지를 받았다. 담담하지만 따뜻한 목소리로 또 한 번 관객들의 마음을 어루만질 예정이다. 5월 23~24일, 노들섬 라이브하우스
-
<HRVY[하비] 내한 공연>
현재 팝 신에서 가장 핫한 루키로 떠오르고 있는 하비(HRVY)가 내한한다. 하비는 2017년 7월 발매한 데뷔 EP 앨범 <홀리데이>로 영국 아이튠스 앨범 차트 5위에 올랐다. 슈퍼루키로 주목받기 시작한 그는 신보를 낼 때마다 세계 아이튠스 상위권에 랭크되며 사랑받아왔다. 지난해 2월 내한 공연 이후로 다시 한 번 한국을 찾는다. 5월 16일, 코엑스 오디토리움
STAGE
-
<올 아이즈 온 미>
2007년 최초의 랩 뮤지컬로 화제를 모은 뒤 시즌 5까지 사랑 받았던 <래퍼스 파라다이스>를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힙합 음악의 대표적인 아티스트 투팍 아마루 사커와 노토리어스 비아이지의 사건을 모티브로 우리 시대 미디어와 가짜 뉴스가 만들어내는 폭력에 대해 이야기한다. 극중 콘서트를 개최한 정체불명의 래퍼 비올렌티아 역으로 소냐가 출연한다. 서부 힙합 레전드로 흑인 무장 단체 '블랙 팬서' 집안에서 태어난 뒤 빈민가에서 자란 로카 역은 김용진, 정인성(크나큰)이 맡는다. Mnet <쇼 미더 머니> 시즌8에 출연한 래퍼 윤비와 서동진, 염승윤, 백승리, 이민재, 양병철, 박온 등이 출연한다. 5월 1일~6월 28일, 대학로 유니플렉스 1관
-
<리지>
1892년 미국에서 일어난 미제 살인 사건인 리지 보든 사건을 모티브로 한 록 뮤지컬이다. 2009년 뉴욕 초연 이후 미국과 유럽 등지에서 호평받았고 이번 국내 공연은 아시아 초연이다. 6인조 라이브 밴드가 만들어내는 생생한 록 사운드와 파워풀한 여성 캐릭터 4인의 보컬이 눈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4월 2일~6월 21일, 드림아트센터 1관
-
<알렉산더>
1930년대 미국을 배경으로 최고 조교사 '빌리'와 천재 경주마 '알렉산더'의 우정을 그린 작품으로, <사춘기> <해적> 등을 만든 엠제이스타피쉬의 열 번째 창작 뮤지컬이다. '빌리' 역에는 강정우, 손지애, 노윤이 캐스팅됐다. 박규원, 김준영, 김이후는 말로 변신해 '알렉산더'를 연기한다. 4월 5일~6월 14일, 대학로 드림아트센터 2관
-
<베어 더 뮤지컬>
보수적인 카톨릭계 고등학교를 배경으로 청춘들의 엇갈린 사랑과 우정, 방황을 담았다. 2015년 초연 당시 고교생의 다이내믹한 감정선과 이야기를 대담하면서도 시적인 가사, 다양한 장르의 음악으로 선보여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호평에 힘입어 2016년 재연, 2017년 삼연에 이어 네 번째 시즌에 돌입한다. 5월 28일~8월 23일, 두산아트센터 연강홀
EXHIBITION
<지극히 사적인 응시의 출력>
활동 주 무대인 뉴욕과 한국을 오가며 꾸준히 개인전과 단체전을 열었던 키야킴 작가는 주로 사소한 일상을 들여다보고 관찰하며 관념, 색, 사물 등을 조합해 평면과 입체 콜라주에 담아왔다. 특히 어린 시절의 인형 놀이에서 시작된 자신의 사회적 모습의 기억에서 작업 형식을 도출했다. 미국 패션 잡지에 실린 모델들의 스타일, 색, 그래픽적 요소들이 현재의 작업을 가능케 했다. 다양한 오브제를 사용해 자신의 내면을 탐구하고 이를 콜라주로 표현하는 독특한 키야킴 작가의 작품 세계를 들여다볼 수 있다. ~8월 9일, 뮤지엄그라운드
-
<빛결 그리고>
'빛으로 그리는 그림'이라는 정의에서 출발한 이 전시는 부산의 산복도로가 품은 삶의 흔적을 강렬하게 표현해냈다. 쁘리야 김 작가는 사진이 담아야 할 궁극적인 부분은 무엇일까 고민했고, 그 결과 빛과 노출로만 촬영했으며 욕심을 걷어내고 색을 덜어내 미니멀한 프레임을 구성했다. 사진의 본질에 집중하고 다가가기 위한 작가의 고민과 사진의 세계가 전시에 담겨 있다. ~5월 23일, 카페 언가
-
<선무 : 나의 평화를 말하다>
서울 마포구 연남동 전시 공간 씨알콜렉티브는 2020년 올해의 작가로 선무를 선정했다. 북한에서 태어나 청년기에 남한행을 선택한 탈북 작가인 선무는 그동안 해외에서 더 주목받으며 뮌헨, 로스앤젤레스, 뒤셀도르프, 베이징 등지에서 작품을 선보였다. 남과 북을 모두 체험한 작가는 서로 다른 두 체제·국가·이데올로기를 분리하는 선을 지우려 한다. ~5월 30일, 씨알콜렉티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