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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최저 시급 인상
1월 1일부터 최저임금이 8,590원으로 인상됐다. 따라서 주 40시간 근무 기준 월급은 1,795,310원(주휴수당 포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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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주 52시간 근무제 시행
50인 이상, 300인 이하의 기업에서도 주 52시간 근무제를 시행한다. 주 52시간을 적용하기 어려운 사업장은 1:1 맞춤형 현장 지원을 통해 근로자의 근무 시간을 보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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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가족돌봄휴가' 탄생
가족의 질병·사고, 노령 가족 돌봄, 자녀 양육을 위해 무급으로 최대 10일을 사용할 수 있는 가족돌봄휴가가 탄생했다. 휴가를 사용할 수 있는 가족 범위도 기존 부모, 배우자, 자녀, 배우자의 부모에서 조부모, 손자녀까지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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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내일배움카드' 통합
재직자와 실업자로 구분된 기존 내일배움카드가 올해부터 실업자와 근로자 구분 없이 '국민내일배움카드'로 통합됐다. 재직자와 실업자뿐 아니라 특수 고용 형태 종사자(방문 교사, 보험설계사 등), 자영업자(일정 소득 이하)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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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새로운 주민등록증 도입
위·변조를 방지하기 위해 내구성과 보안 요소를 대폭 강화한 주민등록증이 도입됐다. 이름과 주민등록번호는 돋음문자로 새겨 위·변조 방지 기능을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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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부부 동시 육아휴직
2월 28일부터 부부가 동시에 육아휴직이 가능하며 육아휴직 급여도 함께 받을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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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거스름돈 계좌 입금 서비스
편의점이나 마트 등에서 앱만 설치하면 모바일 현금카드나 현금IC카드에 연결된 계좌로 거스름돈을 입금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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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모바일 운전면허증
스마트폰으로 발급되는 모바일 운전면허증이 새롭게 도입됐다. 3사 통신사가 개인정보를 암호화해 관리하며, 항상 운전면허증을 소지해야 하는 불편함을 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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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테이프 없앤 마트 자율포장대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자율포장대에서 박스 포장이 어려워졌다. 환경부와의 협약에 따라 자율포장대의 박스 포장용 테이프와 플라스틱 끈을 없애기로 결정했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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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여권 디자인 변경
1988년부터 고수해온 여권의 녹색 표지가 32년 만에 남색으로 변경됐다. 개인정보 보호 차원에서 주민등록번호가 표기되지 않고, 여권번호 체계도 여권번호 가운데에 영문 대문자가 삽입되는 형태로 변경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