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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부터 지젤 번천까지! 스타들이 선택한 수련 법

스트레스에 대처하는 능력이 필수인 시대다. 수련으로 내 몸과 마음을 챙기며 오롯이 ‘나’라는 존재에 집중하는 삶을 찾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었다.

On January 16, 2020

  • 이하늬

    최근 발리에서 요가 트레이닝을 받았다. 한 달 동안 매일 10시간씩 수련하며 요가를 가르치는 법도 배웠다. 그녀는 수련을 통해 삶이 바뀌었다고 말한다. 이하늬는 "수련하듯이 살면서 실수가 줄었고 엄청난 에너지를 얻었다. 수련을 며칠 게을리하면 말투부터 달라진다. 평상시에도 나는 수련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하면 상처를 덜 받는다"라고 설명했다. 그녀에게 수련은 살기 위해서 하는 행위이자 충전의 시간이다.

  • 미란다 커

    10년 이상 하루도 빼놓지 않고 요가 수련을 한 미란다 커는 희망적 메시지로 긍정적인 영향력을 끼치고 있다. 우리를 둘러싼 자연의 아름다움에 감사하며 지구를 보호하고, 우리 자신은 존재 자체로 아름답다고 강조한다. "이 세상 여자는 모두 아름답다. 각자 자신의 아름다움을 발견해 가꾸기 시작하면 모든 사람이 특별해진다."

  • 문숙

    배우이자 요가 지도자인 그녀는 요가와 명상에 빠져 삶의 진리를 터득했다. 그녀는 "내가 특별한 사람, 위대한 사람이라는 기대를 내려놓으면 모든 일이 즐거워진다"고 말한다. 또 행복은 자기 밖의 상황 때문에 행복해지는 게 아니라 내 마음에서 결정되는 것이라고 강조한다. 행복을 선택하고 바깥 상황은 흘러가는 대로 두는 것. 또 삶은 나의 선택에 따라 만들어진다는 걸 받아들이는 것. 그녀가 행복한 삶을 사는 방법이다.

  • 지젤 번천

    자서전 <레슨: 의미 있는 인생으로의 여정>에서 자살 충동을 느낀 적이 있다고 밝힌 그녀의 삶은 겉보기에 완벽해 보였을지 모르지만 내면은 취약했다. 그녀는 삶에 문제가 있다는 걸 인정하고 싶지 않았기 때문에 사람들에게도 이를 고백하지 않았지만, 전문의와의 상담, 명상과 요가를 하면서 아픔을 마주할 수 있었다. 지젤 번천은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용기를 불어넣으며 자신의 몸과 지구를 돌보는 삶을 권유하고 있다.

  • 진서연

    하루에 3시간씩 요가를 하고 요가 티칭까지 하는 진정한 요가 '덕후'다. 첫 요가 수업을 받고 온전히 나에게만 집중하는 점에 카타르시스를 느낀 후 펑펑 울었다고. 그녀는 요가 수련을 이렇게 표현한다. "내가 평생 해야 하는 운동이자 수련. 세상을 보는 눈과 힘을 알려준 보물 같은 것." 요가 수련을 하지 않았다면 기라성 같은 선배들 사이에서 오롯이 자신이 맡은 역할에만 집중하지 못했을 것이란 게 그녀의 설명이다.

  • 오지영

    슈퍼모델로 프랑스인 남편과 결혼해 싱가포르에 거주하는 그녀는 15년 동안 요가 수련을 해온 수련인이다. 스트레칭 운동이라는 생각으로 시작했지만 두 아이를 키우면서 점점 더 요가에 빠져들었고 현재 키즈 요가 강사로도 활동한다. 요가를 하면 가뿐하고 활기찬 하루를 보낼 수 있는 에너지를 얻는다는 게 그녀의 설명이다. 수련을 통해 흔들리지 않는 삶의 방향과 태도를 갖게 된 오지영은 모든 일의 밸런스를 지키는 법을 중시한다.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운동하고, 채식주의자라는 틀에 갇히지 않고 몸을 더 건강하게 하는 채식을 하면서 자신에게 집중한다.

  • 이효리

    최근 이효리-이상순 부부가 함께 요가를 하는 모습이 아_요가(@ah__yoga)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됐다. 아쉬탕가 요가를 하던 그녀는 이제 하타 요가를 하는 중. 매일 오전 5시에 일어나 요가 수련을 하며 정신 수양에 힘쓰는 이효리는 "요가를 하는 동안 온전히 나에게 집중할 수 있다. 그런 측면에서 요가는 운동이 아닌 수행이다. 몸과 마음을 정화하며 깨달음을 얻는 과정이다"라고 설명했다. JTBC 예능 <효리네 민박2>에서 새벽 요가를 끝낸 이상순과 이효리는 이런 대화를 나눴다. "어떻게, 에너지가 빵빵해졌어?"(이상순) "어, 장난 아니야. 지금."(이효리)

  • 윤진서

    바다와 서핑, 동물, 가드닝을 사랑하는 그녀는 자연 친화적인 삶을 살아간다. 그녀가 오랫동안 싱그러운 이유는 9년째 이어온 요가 덕분이다. 세계 각국의 티처 트레이닝을 찾아다니며 에너지를 얻는 윤진서는 수련을 다치지 않는 몸과 정신을 만들면서 몸과 마음을 정리하는 시간이라고 설명한다. 그녀는 수련하며 느낀 감정을 이렇게 설명했다. "집중해서 몸을 움직이다 보면 나도 몰랐던 내 몸의 어떤 부분을 밝게 비춰 들여다보는 기분이다. 그 순간 살아 있기 때문에 드는 오만 가지 감정이 느껴진다. 아프고 포기하고 싶다가 평온함을 느끼고 움직인다는 사소한 일로 더없이 기쁘기도 하다."

  • 기네스 팰트로

    2001년부터 요가를 해온 그녀는 엄격하고 고된 수련을 통해 이전에 가질 수 없다고 생각한 힘을 갖게 됐다. 그녀는 요가를 하며 신체뿐만 아니라 감정에도 변화를 얻었다고 한다. "과거 난 항상 불만족한 사람이었지만 수련을 하며 스스로 불만족을 통제할 수 있게 됐다. 또 감정들을 그냥 흘려보낼 수 있는 힘을 갖게 됐다."

CREDIT INFO
에디터
김지은
사진
각 스타 인스타그램
2020년 01월호
2020년 01월호
에디터
김지은
사진
각 스타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