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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시잼
재료 연시 10개, 설탕 1/2컵
만드는 법
1 연시는 반으로 잘라 씨와 껍질을 제거한 뒤 핸드블렌더로 간다. 2 냄비에 ①과 설탕을 넣고 끓인다. 끓기 시작하면 약한 불로 줄여 주걱으로 저어가며 30분 정도 뭉근하게 조린다. 3 완성된 연시잼을 열탕 소독한 유리병에 담아 냉장 보관한다.
TIP 브리 치즈나 카망베르 치즈를 오븐에 구워 연시잼과 견과류를 곁들이면 겨울철 별미 디저트로 즐길 수 있다. -
단밤조림
재료 깐 밤 200g, 물 2컵, 설탕 4큰술, 바닐라 빈 1개
만드는 법
1 바닐라 빈은 세로로 칼집을 넣어 속을 긁어낸다. 2 깐 밤과 설탕, 물, 바닐라 빈을 냄비에 넣고 끓인다. 3 ②가 끓기 시작하면 약한 불로 줄여 뭉근하게 20분 정도 조린다.
TIP 단밤조림은 팬케이크에 시럽 대용으로 곁들여 먹으면 좋다. 단밤조림과 우유를 냄비에 넣고 핸드블렌더로 간 뒤 한소끔 끓여 단밤라테도 만들 수 있다. 파운드케이크나 머핀 등 베이킹에 넣어도 잘 어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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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근피클
재료 연근 300g, 마늘 5쪽, 홍고추 1개, 물·식초 1컵씩, 설탕 1/2컵, 소금 2큰술, 통후추 1작은술
만드는 법
1 연근은 껍질을 깐 뒤 0.5cm 두께로 썰어 끓는 물에 살짝 데친다. 2 마늘은 얇게 저미고 홍고추는 송송 썬다. 3 냄비에 물과 식초, 설탕, 소금, 통후추를 넣고 끓인다. 4 열탕 소독한 병에 연근과 홍고추, 마늘을 넣고 팔팔 끓은 ③을 부은 뒤 반나절 이상 실온에서 숙성시킨 다음 냉장 보관한다.
TIP 아삭한 식감이 좋은 연근피클은 파스타나 치킨을 먹을 때 곁들이기 좋다. 지라시 스시를 만들 때 함께 올려 내도 잘 어울린다. -
버섯허브마리네이드
재료 애느타리버섯 100g, 양송이 60g, 만가닥버섯 50g, 마늘 5쪽, 올리브 오일 1과 1/2컵, 발사믹 식초 1/2컵, 월계수잎 2장, 마른 고추 1개,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만드는 법
1 애느타리버섯과 만가닥버섯은 밑동을 제거한 뒤 큼직하게 가닥을 떼어내고, 양송이는 4등분한다. 2 ①에 살짝 절여질 정도로 소금을 뿌리고 15분간 절인 뒤 손으로 가볍게 물기를 짠다. 3 마늘은 얇게 저미고, 마른 고추는 1cm 폭으로 가위로 자른다. 4 열탕 소독한 유리병에 ②, ③, 월계수잎을 담고 올리브 오일과 발사믹 식초를 번갈아가며 켜켜이 부어 완성한다.
TIP 토르티아나 빵에 피자 치즈를 얹어 구운 뒤 버섯허브마리네이드를 얹어 부르스케타나 피자처럼 만들어 먹어도 좋다. 샐러드에 토핑으로 활용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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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화과콩포트
재료 무화과 5개, 화이트 와인 1컵, 시나몬 스틱·팔각 1개씩, 통후추 10개, 정향 4개, 설탕 1과 1/4컵
만드는 법
1 무화과는 꼭지 부분을 제거하고 반으로 썬다. 2 냄비에 화이트 와인과 시나몬 스틱, 팔각, 통후추, 정향을 넣고 끓인다. 끓기 시작하면 약한 불로 줄이고 15분 정도 향이 우러나도록 뭉근하게 끓인 뒤 설탕을 넣어 녹인다. 3 ②에 무화과를 넣고 식힌 뒤 열탕 소독한 병에 담아 냉장 보관한다.
TIP 무화과 꼭지 부분은 질겨질 수 있으니 미리 제거한다. 잼처럼 빵에 발라 먹어도 좋지만 아이스크림과 곁들이거나 마스카포네 치즈 또는 클로티드 크림과 함께 파운드케이크에 곁들여도 맛있다. -
미니사과생강청
재료 미니 사과 400g, 생강 50g, 레몬 1/2개, 설탕 450g
만드는 법
1 미니 사과는 도톰하게 썰어 이쑤시개로 씨를 제거한다. 2 생강은 껍질을 깐 뒤 얇게 썰고 레몬은 즙을 낸다. 3 열탕 소독한 병에 미니 사과와 생강, 레몬즙, 설탕을 켜켜이 넣고 뚜껑을 덮어 그늘진 실온에 보관한다. 4 가끔 깨끗한 주걱으로 저어 설탕을 완전히 녹인다. 설탕이 녹으면 냉장 보관한다.
TIP 미니사과생강청은 겨울철 따뜻한 물에 타서 차로 마시면 좋다. 시원하게 즐기고 싶으면 탄산수에 타서 에이드로 만들어 마셔도 괜찮다. 유리컵에 미니사과생강청과 레몬 슬라이스, 소주, 진토닉을 넣고 섞어 칵테일로 즐겨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