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0년대풍 레이디라이크 룩이 유행하면서 올가을 가장 핫한 소재로 떠오른 트위드. 이번 시즌 런웨이에 오른 트위드 룩은 고유의 우아하고 기품 넘치는 클래식 무드에 분방한 스타일링과 거침없는 소재의 믹스매치로 신선한 에너지를 주입했다. 정중하고 우아한 레이디라이크 룩에 웨스턴 부츠를 곁들인 브록 컬렉션, 과감한 패치워크로 쿠튀르 감성의 코트를 완성한 톰 브라운, 각기 다른 패턴의 조합으로 쿨한 감성을 드러낸 샤넬, 견고한 숄더 라인에 로큰롤 무드의 메탈 디테일로 힘을 더한 루이비통 등이 대표적인 예. 바이커 재킷, 와이드 팬츠, 로퍼 등과 함께 와일드하게 연출하는 것이 요즘 방식이다.
- 정기구독
- 공지사항
- 편집팀 기사문의 | 광고 제휴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