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LIGHT DISCO
시퀸 룩이 올 시즌에는 좀 더 웨어러블한 모습으로 돌아왔다. 러플 장식의 블라우스에 시퀸 롱 드레스를 매치한 토리버치, 보 디테일의 블라우스와 체크 플리츠스커트에 시퀸 재킷을 걸친 셀린느, 스팽글로 뒤덮인 톱에 날렵한 그레이 팬츠를 매치한 드리스 반 노튼 등이 선보인 시퀸 룩 스타일링으로 더 이상 ‘밤의 여왕’의 전유물이 아님을 확실히 증명했으니까. 일상에서는 포인트 아이템으로 매치해 1.5배는 예뻐 보이고, 특별한 날엔 시선 강탈 용도로 활용할 수 있으니 블링블링 패션템을 위해 기꺼이 지갑을 열어도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