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N 주말극 <타인은 지옥이다>
누적 조회 수 8억 뷰를 기록한 동명의 웹툰이 드라마로 제작된다. 서울로 상경한 청년이 낯선 고시원 생활에서 타인이 만들어낸 지옥을 경험하는 미스터리다. 제대 후 드라마 복귀작으로 택해 어떤 연기를 보여줄지 관심을 받고 있는 임시완은 "신선한 소재, 빠른 스토리 전개에 반해 웹툰을 즐겁게 읽어 작품 제안을 망설임 없이 받아들였다. 드라마를 통해 생생하게 살아 움직이는 캐릭터들과 생동감 있는 스토리를 보여줄 것"이라며 연기 열정을 드러냈다. 영화 <사라진 밤>을 연출한 이창희 감독과 웹툰 원작을 <구해줘>라는 긴장감 넘치는 드라마로 재탄생시킨 정이도 작가가 의기투합해 감각적인 영상과 밀도 높은 스토리가 결합된 '웰 메이드 장르물'을 탄생시킬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8월 31일 첫 방송
KBS2 월화극 <조선로코-녹두전>
미스터리한 과부촌에 여장을 하고 잠입한 '전녹두(장동윤 분)'와 기생이 되기 싫은 처자 '동동주(김소현 분)'의 발칙하고 유쾌한 조선판 로맨틱 코미디다. 웹툰 <녹두전>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로 핫한 청춘 배우들이 여장 남자 '전녹두'와 예비 기생 '동동주'로 분해 시너지를 낼 예정이다. 장동윤과 김소현의 완벽한 케미가 재미를 배가한다고. 9월 30일 첫 방송
SBS 금토극 <배가본드>
민항 여객기 추락 사고에 연루된 한 남자가 은폐된 진실 속에서 찾아낸 거대한 국가 비리를 파헤치게 되는 과정을 그린 액션 첩보물이다. <구가의 서>에서 호흡을 맞춘 이승기와 배수지가 재회해 다시 한 번 인기 드라마를 탄생시킬 것을 예고했다. 총 제작비 250억원에 넷플릭스 판권 판매액이 최소 100억원 이상으로 추정되며 하반기 최대 기대작으로 꼽힌다. 9월 방송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