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오도란트
Q1 데오도란트는 어떤 원리로 땀이 나는 것을 막을까?
데오도란트의 주성분은 '알루미늄 클로로하이드레이트'와 '트리클로산'이다. 알루미늄 클로로하이드레이트는 일시적으로 땀샘을 막아 땀 배출을 차단하는 역할을, 트리클로산은 땀 냄새의 원인인 세균을 제거해 불쾌한 냄새를 방지하는 탈취 작용을 한다. 원래 땀은 냄새가 없다. 하지만 분출된 땀이 피부 박테리아와 만나면 지방산과 암모니아를 생산해 불쾌한 냄새를 유발하게 되는 것. 데오도란트는 피부의 땀샘에서 땀이 분비되는 발한 현상을 억제하고 냄새의 원인인 박테리아균을 제거하는 역할을 하므로 땀이 나는 부위에 데오도란트를 바르면 땀과 냄새를 모두 잡을 수 있다.
Q2 땀구멍을 인위적으로 막는데 피부에 자극은 없을까?
대개는 괜찮지만 민감성 피부를 가진 사람이라면 접촉성 피부염 등 트러블을 일으킬 수 있다. 데오도란트를 바른 후 자극을 느끼는 민감성 피부는 데오도란트의 주성분인 '알루미늄 클로로하이드레이트' 대신 '포타슘알룸'을 사용한 제품을 권한다. 민감성 피부가 아니더라도 제모한 후 24시간 이내에는 데오도란트를 피하는 것이 좋다. 제모제 성분과 데오도란트 성분이 만나면 화학 작용을 일으켜 피부 발적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 데오도란트의 염산 성분이 피부에 계속 남아 있다면 어떤 피부든 자극을 주게 되므로 사용 후에는 깨끗이 씻어내는 것이 좋다.
Q3 파우더·스프레이·스틱 타입 등 요즘은 다양한 종류의 제품이 나오는데 그냥 취향껏 골라 쓰면 될까?
제형 차이일 뿐 효능을 나타내는 주요 성분은 동일하기 때문에 취향에 맞게 선택하면 된다. 넓은 부위는 스프레이나 젤 타입, 좁은 부위는 스틱 타입이 사용하기 편하다.
Q4 데오도란트의 올바른 사용법은?
데오도란트는 샤워 후 피부가 확실히 건조된 상태에서 사용해야 한다. 스프레이 타입은 분사 시 호흡기로 들어갈 수 있기 때문에 얼굴에 직접적으로 노출되지 않게 주의해야 하며, 밀폐되지 않은 공간에서 사용할 것.
Q5 데오도란트를 사용해도 땀이 나는 경우는 어떻게 해야 할까?
데오도란트 사용 후에도 땀이 난다면 샤워를 자주 하고 겨드랑이 부위는 베이비파우더를 발라 보송하게 유지한다. 어떤 방법을 써도 땀이 많이 난다면 이는 피부 장벽이 무너진 상태일 가능성이 크므로 병원을 찾을 것을 권한다.
Q6 시술은 어떤 경우에 해야 할까?
땀이 특정 부위에 지나치게 많다면 다한증을 의심해볼 수 있다. 다한증의 경우 보톡스와 극초단파 시술을 주로 하는데, 보톡스는 땀샘의 과도한 땀 분비를 억제하는 시술. 1회 시술로 6개월 정도 효과가 유지되며, 다한증과 액취증에 모두 효과가 있다. 극초단파(미라드라이) 시술은 냄새를 유발하는 부위에 열에너지를 가해 땀샘을 파괴하는 원리로 흉터가 남지 않으며 1회 시술로 액취증과 다한증을 해결할 수 있다.
뿜어져 나오는 곁땀을 잠재워줄 데오도란트
1 아더마 시뗄리움 SOS 스프레이 스프레이 타입의 진정 파우더. 민감한 피부를 빠르게 진정시킨다. 100ml 2만원.
2 더페이스샵 에티켓프레쉬 데오드란트 스프레이 불쾌한 냄새와 피지를 잡아주는 파우더 성분을 더한 스프레이 타입 제품. 100ml 7천원.
3 록시땅 쎄드라 스틱 데오도란트 불쾌한 체취를 24시간 잡아주는 대용량 스틱 타입의 제품. 75g 2만7천원.
4 프라도어 보디 프라이머 크림 땀이 나는 부위를 중심으로 온몸에 사용하는 데오도란트. 150ml 3만9천원.
5 파머시 프레션 업 기분이 좋아지는 시원한 향의 스틱 타입의 제품. 50g 1만9천원.
6 러쉬 실키 언더웨어 땀을 흡수해 보송하고 향기롭게 마무리하는 파우더 타입의 제품. 60g 1만5천원.
7 유리아쥬 데오도란트 두세르 발림성이 좋은 롤온 타입의 제품으로 유해 성분을 제거해 자극이 적다. 스틱 제품이지만 촉촉하게 발린다. 50ml 1만5천원.
8 더페이스샵 에티켓프레쉬 데오드란트 스틱 마일드 알로에 베라 잎즙을 담아 피부에 순하게 작용한다. 45g 8천원.
제모
Q1 제모는 한 달에 몇 번 정도 하는 것이 가장 좋을까?
지나치게 잦은 제모는 피부에 자극을 주는 것은 물론 모공이 피부 위로 솟아오르게 한다. 일정한 간격을 두고 제모하는 것이 좋은데, 면도와 제모 크림의 경우 1~2주에 한 번, 모근까지 뽑아내는 왁스 스트립은 2~4주에 한 번, 전문 왁싱은 각질이 생성되는 28일 주기를 기준으로 한 달에 한 번 정도가 적당하다.
Q2 피부에 자극이 적은 제모 방법은?
털을 녹이거나 뽑아내는 셀프 제모는 피부에 자극을 준다. 면도기나 족집게로 제모를 하면 눈에 보이지 않는 상처를 반복해서 내는 것은 물론 제대로 관리하지 못하면 자극성 피부염이나 모낭염 같은 염증이 발생하기 쉽다. 민감성 피부의 소유자라면 피부에 비교적 자극이 덜 가는 제모 방법을 찾는 것이 좋은데, 레이저 제모나 전문 왁싱을 추천한다.
Q3 제모 도구별 제모 팁이 있다면?
털을 녹여내는 강한 화학 약품이 들어 있는 제모 크림은 도포 시간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사용 후에는 반드시 미지근한 물로 잔여물을 부드럽게 닦아내고 제모 후 3~5일간은 피부에 자극이 될 만한 행동을 피한다. 면도기의 경우 되도록 털이 난 방향으로 미는 것이 좋다. 면도 전 따뜻한 물로 피부를 적신 뒤 촉촉한 셰이빙 젤이나 크림을 도포하고 제모해야 피부 자극을 최소화할 수 있으니 참고할 것. 털이 적은 국소 부위에 활용하면 좋은 족집게는 모공을 피부 위로 잡아당기는 것과 같은 큰 자극이 생겨 각종 피부염 및 각질, 색소침착, 털이 피부 안으로 자라는 인그로운 헤어를 유발할 확률이 가장 높다. 족집게 사용 전 반드시 제대로 소독하고, 털이 난 방향으로 가볍게 뽑는다. 제모 중 상처가 났을 경우 즉시 연고를 발라 제대로 치료하는 것도 중요하다. 피부에 전용 왁스를 바른 뒤 털이 난 반대 방향으로 스트립을 제거하는 방법을 활용할 때는 피부와 직각이 아닌 수평으로 떼어내야 통증을 줄일 수 있다. 왁싱 후 3일 동안 태닝이나 입욕은 물론 수영장과 바닷가는 피하고, 레이저 치료나 필링은 2주 정도 삼간다.
Q4 셀프 제모할 때 주의할 점은?
각질과 먼지가 쌓인 상태에서 제모를 하는 경우 잘되지 않을뿐더러 상처를 입기도 쉽다. 제모 전 반드시 몸을 깨끗이 씻고, 제모 직후에는 피부에 자극이 가지 않도록 주의한다. 인그로운 헤어 방지를 위해 평소 각질 제거와 보습 관리에도 신경 쓴다.
Q5 휴가 며칠 전에 제모를 하는 것이 좋을까?
종류를 막론하고 제모는 모두 피부 표면에 상처나 물집, 모낭염 등을 유발할 수 있다. 휴가지가 바다라면 2차 감염이 일어나지 않도록 떠나기 전 최소 일주일 정도는 여유를 두고 하길 권한다. 만일 직전에 해야 한다면 제모 후 진정 관리를 제대로 할 것.
혼자서도 쉽게 할 수 있는 셀프 제모 아이템
1 뷰티포뮬라 쉐어버터 제모크림 자극이 적은 제모 크림. 보습 성분을 담아 제모 후에도 피부가 촉촉하다. 100ml 1만2천9백원.
2 질레트 비너스 스월 면도기 2Up 면도날이 보디라인을 따라 움직여 닿기 힘든 곳까지 말끔하게 제모할 수 있다. 2만원대.
3 트리아 플러스 4X 단파장 레이저가 모낭만 무력화하는 가정용 레이저 제모기. 한 달에 한 번씩 사용하면 지속적인 제모 효과를 누릴 수 있다. 59만9천원.
4 네즈 왁스 스트립 라인 손쉽게 제모할 수 있는 왁스 제품으로 짧은 체모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 24매 1만4천원.
5 바이오더마 세비엄 젤 무쌍 제모 혹은 남성용 셰이빙 폼 대신 사용하면 좋은 클렌징 젤. 외부 자극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한다. 200ml 1만9천원.
6 러브 졸리 포 우먼 비키니 헤어 커팅 빗 자르거나 뽑지 않고 비키니 라인을 정리할 수 있는 제품. 숱을 정돈해 제모 효과를 낸다. 1만9천9백원.
7 베네피트 그루밍 트위저&브러쉬 비스듬한 각도로 제작돼 짧고 가는 털까지 손쉽게 제거할 수 있다. 2만9천원.
애프터 제모 & 레이저 제모
Q1 털이 피부 속에 박힌 인그로운 헤어는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
제모 후 인그로운 헤어가 생기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각질제거제로 털 주위 피부 각질을 주기적으로 정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피부에 쌓인 각질만 제대로 제거해도 새로 난 털이 피부 밖으로 자라기가 훨씬 수월하기 때문. 시간이 지나도 털이 피부 밖으로 나오지 않는다면 모낭염 예방을 위해 병원에서 치료받는 것이 좋다.
Q2 제모 후 붉게 달아오른 피부는 어떻게 케어해야 할까?
피부 자극이 심한 왁싱의 경우 셀프 제모 후 피부가 가렵거나 붉어지는 일이 많다. 이럴 때는 알로에 등 수딩 젤을 도톰하게 얹어두면 효과적.
Q3 레이저 제모는 몇 번 이상 시술해야 오래 유지될까?
레이저 제모는 피부 표면에 나온 성장기의 털을 제거하는 것일 뿐 피부 속에 숨어 있는 휴지기의 털에는 영향을 미치지 못한다. 몇 번의 레이저 제모를 받은 후 한동안 없던 털이 보이기 시작하는 것도 피부 속에 숨어 있던 휴지기의 털이 성장기 및 퇴행기를 거쳐 다시 피부 표면으로 올라오기 때문. 휴지기 모낭까지 완벽하게 제거하기 위해서는 5회 정도 레이저 제모 시술을 받는 것이 좋다. 이 경우에도 비교적 오랜 기간 털이 나지 않을 수는 있지만 영구적인 제모 효과는 없다. 단, 시술 횟수가 늘어나면 털이 많이 줄고 가늘어지는 것은 물론 더 이상 나지 않는 경우도 있다.
Q4 레이저 시술 후 주의 사항이 있다면?
레이저 시술 후 약해진 피부와 모낭 주변에 염증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간단히 샤워는 하되 시술 후 2~3일 정도는 탕이나 사우나에 들어가지 말고 과도한 운동은 삼간다. 제모 부위가 가려울 수 있는데 절대 긁지 말 것. 피부를 긁으면 염증으로 인해 색소침착이 생길 수 있다. 시술 후에 자극받은 피부를 빠르게 진정시키고 싶다면 냉찜질이 도움이 된다. 보습제를 충분히 바르고 시술 후 최소 2주 이상은 색소침착이 생기지 않도록 외출할 때뿐만 아니라 평상시에도 자외선차단제를 꼼꼼히 바른다. 첫 시술 후 한 달에서 한 달 반 사이에 5~6회 정도 시술을 하게 되는데, 이 기간에는 태닝을 피하는 것이 좋다.
Q5 비키니 라인도 레이저 제모를 할 수 있을까?
레이저 제모는 특정 파장대의 레이저와 빛이 주위 피부나 다른 조직을 손상시키지 않고 모낭의 멜라닌 색소만 선택적으로 파괴하기 때문에 비키니 라인도 시술이 가능하다. 다만 이 부위는 털이 굵고, 다른 부위보다 피부가 연약하고 예민하기 때문에 사설 기관보다는 피부과 전문의를 찾아가서 시술받을 것을 권한다. 또 제모 후에는 여성청결제 등으로 꼼꼼하게 관리해야 인그로운 헤어와 세균 번식, 가려움증, 색소침착을 예방할 수 있다.
제모 후 피부를 진정시키는 애프터 제모 아이템
1 더페이스샵 신선한 제주 알로에 수딩젤 알로에 추출물이 99% 담겨 즉각적인 진정 효과를 준다. 300ml 4천5백원.
2 DHC 올리브 바디 버터 자극받고 건조해진 피부에 수분을 더하고 면역력을 강화하는 보디 크림. 100g 2만1천원.
3 유세린 pH5 로션 외부 자극에 민감한 피부를 위한 제품으로 피부 회복력을 높이고 민감해진 피부를 개선해준다. 400ml 3만2천원.
4 듀이트리 애프터 수딩 패치 즉각적인 쿨링 효과를 주는 패치 타입의 제품으로 민감해진 피부를 진정킨다. 15g×2매 3천원.
5 네즈 인그로우 솔루션 제모 부위에 토너처럼 바르는 에센스. 각질 제거를 통한 모공 케어로 인그로운 헤어를 막아준다. 50ml 1만원.
6 바이오더마 센시비오 포르테 진정 효과가 있는 고농축 성분을 담아 자극받은 피부를 빠르게 진정시킨다. 40ml 2만7천원.
팔꿈치&발꿈치
Q1 발뒤꿈치 각질은 어떻게 제거할까?
먼저 발을 깨끗이 씻은 뒤 따뜻한 물에 담가 각질을 불린다. 그런 다음 알갱이가 작은 스크럽제를 이용해 발 전체를 부드럽게 마사지하며 각질을 제거한다. 만약 버퍼를 사용한다면 상처가 나지 않도록 피부가 젖은 상태가 아닌 완전히 마른 발에 사용할 것. 발뒤꿈치는 물론, 그날의 피로를 풀고 온몸의 혈액순환까지 돕는 족욕도 좋은 방법. 40~50℃의 물에 발을 담가 발 전체가 따뜻해지기를 기다린 뒤 약간 차가운 물에 발을 2분 정도 담그고, 다시 40~50℃의 물에 담그는 과정을 2~3회 반복하면 금세 발의 피로가 풀리고 특별한 터치 없이 발꿈치도 부드러워진다. 그다음은 보디 오일이나 보디로션으로 하는 마사지. 발을 깨끗하게 씻고 각질을 부드럽게 제거한 다음 보습만 제대로 해도 발뒤꿈치는 부들부들해진다. 이 과정이 번거롭다면 발 전용 크림이나 로션을 선택해 매일 밤 발라주자. 자연 보습 인자인 우레아 성분이 함유된 풋 크림, 각질 연화 효과가 있는 풋 크림 등을 선택하면 된다. 오래 관리하지 않아 발이 많이 건조하다면 풋 마스크를 사용하거나 풋 크림을 바른 다음 랩을 씌운 뒤 양말을 신고 잔다.
Q2 착색되거나 하얗게 각질이 일어난 팔꿈치도 관리할 수 있을까?
팔꿈치도 발꿈치만큼이나 각질이 잘 일어나고 착색까지 쉽게 생기는 부위다. 그러니 특별한 관리가 필요하다. 팔꿈치는 피부가 얇고 주름이 많기 때문에 각질을 제거할 때 특히 유의해야 한다. 쉽게 자극을 받아 상처가 생길 수 있기 때문. 주 1~2회 스팀 타월로 각질을 불린 뒤 입자가 작은 스크럽제나 필링 젤로 마사지해 각질을 제거한다. 이때 주름 사이사이까지 꼼꼼하게 하되 부드럽게 마사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각질을 제거한 후에는 스팀 타월로 한 번 더 팔꿈치를 감싼 뒤 보습제를 충분히 바른다. 팔꿈치가 착색돼 검은 상태라면 비타민 화장품 등 화이트닝 제품을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 비타민 화장품의 경우 비타민이 피부에 잘 흡수되는 pH 3.5 정도의 제품을 사용하고, 그 위에 촉촉한 보습 제품을 덧바르는 것이 좋다. 시중에 나온 팔꿈치 전용 마스크나 패치를 이용해 주 1~2회 집중 관리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Q3 때를 밀면 팔꿈치도 하얗고 매끈해질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효과와 상관없이 피부에 자극이 크므로 절대 하면 안 되는 방법이다. 대신 AHA·BHA 성분이 함유된 제품을 이용해 각질을 녹이거나, 굳은살을 부드럽게 해주는 우레아·락틱산 성분이 함유된 크림을 바르고 일정 시간 랩으로 감싸 수분 증발을 막는 것을 권한다.
Q4 화장품 말고도 팔꿈치 미백을 위해 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레몬을 반 자른 다음 팔꿈치에 대고 문지른 후 헹군다. 레몬에 함유된 산 성분 덕에 각질 제거와 미백 효과가 있다. 단, 레몬의 산 성분이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으므로 피부가 민감한 사람은 피한다. 베이킹파우더를 물이나 우유와 섞어 각질제거제 대신 사용하는 것도 방법. 죽은 피부 세포를 제거하는 데 효과적이지만 이 역시 피부가 따가우면 하지 않는다. 쌀뜨물에 밀가루를 되직하게 개어 팔꿈치에 도포한 다음 랩으로 감싸 10분 동안 팩을 하면 뽀얘지는 효과가 있다고 하니 참고할 것.
'꿈치' 관리를 돕는 제품
1 버츠비 코코넛 풋 크림 고보습 제품으로 심하게 건조한 발에 여러 번 덧발라 마사지하면 즉각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다. 123g 1만7천원.
2 DHC UR 크림 고농축 우레아를 담아 팔꿈치, 발뒤꿈치, 무릎 등 건조하고 굳은살이 생기기 쉬운 피부를 촉촉하게 가꿔준다. 60g 1만1천원.
3 한자플라스트 2 in 1 스크럽&모이스처 각질제거제와 풋 크림의 기능이 하나로 결합된 제품으로 스톤 입자와 내추럴 솔트 성분이 발의 굳은살과 각질을 부드럽게 제거한다. 75ml 1만2천원.
4 듀이트리 굿 릴랙스 발&팔 꿈치 케어 패치 팔꿈치, 발꿈치, 무릎 어디든 넉넉하게 감싸주는 패치 타입의 각질 케어 제품. 0.5g×2매 3천원.
5 갸마르드 엑스폴리에이팅 풋 젤 by 온뜨레 갈라진 발의 각질까지 쉽게 제거하는 것은 물론 시원한 쿨링감까지 주는 오가닉 풋 스크럽 젤. 100g 2만7천원.
6 더페이스샵 스마일 풋 필링 젤리 마스크 발 전용 마스크. 양말처럼 생긴 풋 시트가 들어 있어 신고 있다가 물로만 씻어도 손쉽게 각질을 제거할 수 있다. 120ml 9천원.
7 러쉬 퍼미스 파워 물기가 있는 발에 마사지하듯 문지르면 발에 쌓인 각질층을 부드럽게 정리해주는 풋 전용 솝. 65g 9천원.
뷰티 엑스퍼트들의 여름 준비 뷰티 케어 노하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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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운 여름엔 토너 팩
너무 오래 야외 활동을 한 날은 집에 오자마자 샤워를 하고 가장 먼저 냉장실로 달려가요. 제가 여름이면 잊지 않고 만들어두는 토너 팩을 하기 위해서죠. 못 쓰는 작은 통에 구할 수 있는 최대한 얇은 솜을 담고 솜이 다 적셔지도록 토너를 충분히 넣은 뒤 뚜껑을 닫아 냉장실에 넣어둬요. 그리고 얼굴이 한껏 달아오르는 날이면 그걸 꺼내 얼굴에 척척 붙여두고 잠시 휴식하죠. 그러고 나면 피부도 금세 진정되고 극강의 쿨링 효과 덕분에 기분도 좋아진답니다. -프리랜스 뷰티 에디터 백민정
탬버린즈 워터에센스 저자극 고보습 토너. 풍부한 미네랄 성분이 피부를 촘촘하게 채워 깊은 수분감을 느낄 수 있다. 125ml 3만2천원. -
보디 브러시로 하는 슬리밍 케어
몸속의 독소와 노폐물을 배출해 림프 순환만 원활하게 해줘도 꽤 만족할 만한 슬리밍 효과를 얻을 수 있어요. 저는 그 방법 중 하나로 보디 브러시를 애용합니다. 힘들이지 않고 보디 마사지 효과를 누릴 수 있는 것은 물론 림프 순환에도 꽤 효과적이거든요. 샤워 전후로 물기가 없는 마른 피부에 드라이 브러싱을 해주면 림프 순환이 활발해지는 것은 물론 이후에 바르는 제품의 흡수력도 좋아집니다. 모공이 열리고 순환이 빨라지기 때문이지요. 충분한 브러싱 후에는 리퀴드 타입의 에센스형 보디 미스트를 뿌리고 보디 로션이나 크림으로 마무리합니다. 보디 미스트를 뿌리는 것도 이후 제품의 흡수력을 높이는 방법이니 참고하세요! - 스파에코&스파오가닉 테라피스트 김소희
에코유어스킨 콤부차 코르셋 에센스 바디 미스트 할리우드 스타들의 미용과 건강 필수 음료 '콤부차'를 담아 슬리밍 효과를 더한 보디 에센스 미스트. 150ml 5만5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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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색된 무릎과 팔꿈치엔 코코넛 오일로 만든 스크럽제
제가 효과 본 방법은 코코넛 오일을 활용한 스크럽제예요. 코코넛 오일, 커피 찌꺼기, 레몬즙을 1:1:0.5 비율로 섞으면 완성! 일주일에 두 번 정도 샤워 도중에 몸을 충분히 불리고 착색 부위에 부드럽게 마사지하는데 정말 환해지는 효과가 있어요. 케어 후에 잊지 않고 보디 크림을 발라 촉촉하고 매끈한 피부를 완성해요. -뷰티 브랜드 AE 강우청
앤아더스토리즈 시실리안 선라이즈 바디 수플레 저렴한 가격에 향까지 고급스러운 제품. 보습력도 뛰어나 모든 보디 케어 후에는 이 제품으로 마무리한다. 250ml 1만5천원. -
자외선차단제는 발까지 꼼꼼하게!
여름에 가장 신경 쓰는 부위를 한 곳만 꼽자면 발인 것 같아요. 샌들을 신고 다니니 발에 각질이 쉽게 생기는 것은 물론 금세 착색도 되니까요. 저는 사용해본 제품 중 가장 자극이 적었던 버퍼로 일주일에 두 번 정도 물기를 싹 없앤 발뒤꿈치를 가볍게 밀고 풋 크림을 충분히 발라 케어합니다. 매일 아침 외출할 때는 자외선차단제를 발 전체와 다리까지 고루 바르고요. 이 정도 관리면 여름 내내 매끈한 발과 다리 피부를 유지할 수 있어요. - 뷰티 크리에이터 콩슈니
보카스 발 각질 제거기 절삭력이 좋아 힘주지 않고 살짝만 문질러도 각질이 깨끗하게 정리된다. 2만5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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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외선으로 인한 피부 손상엔 레티놀!
안티에이징 성분 레티놀의 진면목은 여름에 빛을 발합니다. 강한 자외선으로 인해 손상된 피부를 되돌릴 수 있거든요. 레티놀 성분을 바르면 몇 가지 과정을 거쳐 레티노산으로 성분이 변하게 됩니다. 이 레티노산이 수용체와 결합하면 콜라겐 생성과 표피 두께 증가 등 진피 내 섬유를 정상화하는 유전자를 발현시키죠. 결론은 여름에 손상된 피부 재생에 레티놀이 좋다는 것! 레티놀은 빛과 열, 공기에 쉽게 파괴되니 밤에 사용할 것을 권합니다. -와인피부과 원장 김홍석
닥터디퍼런트 비타민 A 포르테 레티놀보다 20배 정도 효과가 좋다고 알려진 레티날을 최초로 안정화시킨 제품. 20g 5만2천원. -
마스카라 대신 바세린
저는 여름이면 마스카라 대신 바셀린으로 눈썹을 컬링해요. 한여름에 더운 현장에서 일하다 보면 아무리 좋은 워터프루프 제품을 사용해도 마스카라가 눈 밑에 다 번지더라고요. 그런데 우연한 기회에 면봉 나무 부분에 바셀린을 발라 속눈썹을 컬링했는데 예상 외로 고정력이 꽤 좋더라고요. 그 이후로는 마스카라 대신 뷰러와 바셀린만으로 속눈썹을 컬링하고 있어요. 정말 좋아요. 그런데 재미있게도 바셀린이 속눈썹에 영양을 주는지 바셀린을 활용해 메이크업한 이후에 빠진 속눈썹이 채워지고 자라기도 해요. 속눈썹이 빈약한 분들은 꼭 해보세요. -메이크업 아티스트 최해숙
바세린 오리지널 발뒤꿈치 각질, 입술 각질 등 건조한 부위 어디에나 두루두루 바르기 좋은 제품. 100ml 2천원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