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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S BLUSH UP!

칙칙한 얼굴을 형광등 탁 켠 듯 생기 있게 밝혀주는 블러셔는 그야말로 화사한 봄을 위한 필수템! 꽃처럼 밝고 활짝 핀 얼굴을 위한 4가지 치크 룩을 소개한다.

On April 03,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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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SUN-KISSED CORAL

'기·승·전 소녀 치크'와는 이제 그만 안녕을 고할 때! 마냥 청순하고 예쁘장하기 보단 얼굴에서 생기와 활력이 느껴지는 헬시 치크 룩이 이번 시즌엔 핫하다. 그중에서도 은은한 펄이 감돌아 반짝이는 코럴 치크에 대한 얘기를 빼놓을 수 없다. 백스테이지에서도 광대뼈 부위부터 콧등까지 가득 컬러를 채우거나, 눈 옆 C존에만 반짝임을 더하거나, 혹은 앞 볼 위주로 바르는 등 개성 넘치는 코럴 치크 룩이 경쟁하듯 매력을 뽐냈으니까. 선키스드 코럴 룩을 제대로 소화하고 싶다면 피부 톤을 감안한 컬러 선택도 중요하다. 오렌지 톤의 화사한 코럴 컬러는 대부분의 중간 톤 피부에 잘 어울린다. 만약 피부 톤이 까무잡잡한 편이라면 형광기가 살짝 도는 레드 코럴 컬러를, 희고 창백한 피부라면 톤이 살짝 다운돼 사랑스러운 분위기의 피치 컬러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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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크리니크 치크 팝 02 피치 팝 생생하고 투명한 수채화처럼 한 번의 터치로 빛을 받은 듯 쨍하게 발색된다. 3.5g 3만1천원대. 2 VDL 엑스퍼트 컬러 리퀴드 치크 #601 리빙 코랄 워터 타입 리퀴드 블러셔로 부드럽게 피부에 스며들어 은은하게 발색된다. 9ml 2만5천원대. 3 지방시 2019 스프링 컬렉션 프리즘 블러쉬 N10 파워 4가지 컬러의 오렌지 톤 블러셔가 한데 담겨 있다. 밝은 컬러는 펄을 강조해 하이라이터로 사용할 수 있다. 6.5g 6만7천원. 4 랑콤 2019 스프링 컬렉션 까페 보네르 블러셔 뚜껑을 열면 3가지 컬러의 알파벳 파우더가 들어 있다. 브러시로 굴리듯 터치해 사용하면 반짝이는 장밋빛 치크가 완성된다. 12g 6만9천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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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PINK MUTE

핑크 블러셔 애호가라면 명도가 높은 컬러보다는 회색빛이 섞인 차분한 핑크 컬러에 주목하자. 이 컬러를 색이 도드라지게 진하게 발색시키기 보다는 공기처럼 가볍고 수채화처럼 말갛게 연출하는 것이 포인트! 브러시에 블러셔를 고루 묻힌 뒤 손등에 두드려 과하게 묻은 양을 털어내고 볼에 넓게 펴 발라야 뭉치거나 얼룩지지 않고 얇게 바를 수 있다. 리퀴드 혹은 크림 타입 제품이라면 원하는 위치에 점 찍듯 콕 찍은 뒤 스펀지로 여러 번 두드려 농담을 조절하자. 핑크 톤 블러셔는 피부가 흰 편인 여성에게 잘 어울리지만 옐로 톤의 펄이 섞여 있다면 웜 톤의 여성에게도 잘 어우러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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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로라 메르시에 블러쉬 컬러 인퓨전 스트로베리 일명 'MLBB 블러셔'로 우윳빛 차분한 핑크 톤이라 부담 없이 쓸 수 있을 듯. 코코넛 오일 유래 성분이 담겨 건조함 없이 피부가 편안한 것도 장점. 6g 4만원. 2 블리블리 베이비 치크 블러쉬 스퀴즈 코랄 수줍음 가득한 코럴 빛 블러셔. 컬러 코팅 파우더가 볼에 부드럽게 밀착돼 가루 날림 없이 오랜 시간 생생한 컬러감이 유지된다. 9.5g 1만6천원. 3 시세이도 이너글로우 치크파우더 02 트와일라잇 아워 피부 속부터 빛나는 글로를 연출해주는 실키한 제형의 블러셔. 5.2g 4만5천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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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HEALTHY BRONZE

바야흐로 브론저의 시대! 막스마라, 알투자라 등 다양한 쇼에서 브론저를 치크에 과감하게 사용한 모습이 포착됐다. 이번 봄엔 인위적이고 칙칙한 컨투어링 제품은 잠시 잊고 미세한 골드 펄이 든 브론저를 활용해 햇볕에 그을린 듯 건강한 무드를 표현해보자. 관자놀이를 시작으로 광대뼈 부위까지 C존에 은은하게 터치하면 얼굴이 한층 작아 보이는 효과까지 누릴 수 있다는 사실. 만약 구릿빛 치크에 대한 부담감이 앞선다면 브라운 톤이 섞인 톤 다운된 코럴 컬러 블러셔를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 광대뼈 주변으로 얇게, 그리고 평상시보다 넓게 펴 발라야 밋밋했던 얼굴에 입체감이 살아나면서 생기 넘치는 룩이 완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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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메이크업포에버 울트라 HD 소프트 라이트 40 얼굴에 우아한 볼륨과 입체감을 선사하는 광채 베이스. 드라마틱한 효과를 원할 땐 하나만 쓰고 좀 더 자연스러운 연출을 원한다면 베이스에 섞어 사용한다. 12ml 4만9천원대. 2 맥 미네랄라이즈 블러쉬 라이크 미, 러브 미 시어하고 가벼운 포뮬러의 매트 블러셔. 4g 3만7천원. 3 클리오 프로 틴티드 베일 블러셔 05 킵잇리얼 피부에 촉촉하게 녹아드는 듯 발리지만 끝은 무게감 없이 보송한 텍스처로 마무리된다. 누드 컬러지만 피치 톤이 돌아 좀 더 생기 있는 브론즈 룩에 유용할 듯. 4.5g 1만2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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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GLOW TOUCH

글로 스킨 트렌드와 함께 마치 컬러 빔을 쏘는 듯 광이 강조된 치크 룩도 다수 눈에 띄었다. 코치는 골드빛이 섞인 하이라이터를 C존에 넓게 터치했고, 스텔라 맥카트니는 핑크인 듯 아닌 듯 은은한 색감이 비치는 광을 볼, 콧등, 턱까지 전체적으로 조금씩 입힌 것이 특징. 존 갈리아노는 매끈한 새틴 피부에 홀로그램처럼 오묘한 색감의 빛을 더해 신비롭고 반전미 넘치는 매력을 뽐냈다. 이렇게 컬러보다 펄의 비율이 더 많은 블러셔나 하이라이터를 사용할 땐 자칫 과하거나 지저분해 보일 수 있으니 피부 바탕을 깨끗하게 다져놓는 것이 기본 중에 기본. 촉촉하지만 결점은 자연스럽게 커버하는 파운데이션을 브러시로 꼼꼼히 펴 발라 매끈한 피부를 완성한 뒤 그 위에 블러셔를 스치듯 가볍게 터치해 넓게 펴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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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나스 리퀴드 블러쉬 섹스 어필 아시아 익스클루시브로 한국에서 가장 먼저 선보이는 피치 컬러 리퀴드 블러셔. 한 듯 안 한 듯 내추럴한 발색과 광채를 살릴 수 있다. 15ml 4만원. 2 아워글래스 배니쉬 하이라이팅 스틱 핑크 피부에 즉각적으로 매끈한 광채를 부여하는 스틱 타입 하이라이터. 텍스처가 부드럽고 가벼워 손쉽게 블렌딩이 가능한 게 장점이다. 6.3g 5만8천원. 3 에스쁘아 라이츠 빔 쉐이커 4호 러브피치 오일과 펄 피그먼트가 섞여 있어 피부 본연의 광채처럼 컬러 글로를 표현할 수 있다. 5g 1만9천원.

CREDIT INFO
진행
기지혜(프리랜서)
사진
박충열(제품), 쇼비트(인물)
2019년 04월호
2019년 04월호
진행
기지혜(프리랜서)
사진
박충열(제품), 쇼비트(인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