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쏘내추럴 픽싱 잇 풀 커버 크림 잡티와 붉은 기, 트러블 자국까지 커버할 수 있는 파운데이션. 45g 2만4천원. 2 에스티로더 더블 웨어 스테이-인-플레이스 메이크업 SPF10/PA++ 쿨·뉴트럴·웜 톤으로 분류해 25가지 셰이드로 나뉜 리퀴드 파운데이션. 30ml 6만9천원. 3 라프레리 스킨 캐비아 컨실러·화운데이션 SPF15 리퀴드 파운데이션과 컨실러가 함께 담긴 제품. 30ml 29만4천원. 4 러쉬 슬랩 스틱 40가지 셰이드의 고체 파운데이션. 3만4천원. 5 AHC 패딩 커버 크림 파운데이션 크림 in 쿠션 제형으로 피부 결점을 커버하고 촉촉함을 더한다. 14g 5만4천원. 6 끌레드벨 미라클 파워 리프트 V쿠션 금실 콜라겐 등을 더해 피부 리프팅에 도움을 준다. 13g 4만5천원. 7 나스 쉬어 글로우 파운데이션 덧발라도 뭉치지 않는 텍스처의 13가지 셰이드로 구성된다. 30ml 6만8천원.
최근 출시되는 파운데이션의 경향을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다양성'이라 할 수 있다. 그 다양성 중 대표적인 것이 바로 컬러다. 퍼스널 컬러나 피부 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점점 더 자연스러운 피부 표현을 원하는 이들이 늘면서 최근에는 10가지 컬러 이상의 파운데이션을 출시하는 브랜드가 많아지고 있는 것. 여기에 민감한 피부, 건조한 피부 등 피부 타입을 고려한 제품까지 가세하며 비교적 단순하게 선택할 수 있었던 파운데이션이 이제 고민에 고민을 거듭해 골라야 하는 뷰티 아이템이 됐다.
종류가 다양해진 만큼 내게 맞는 파운데이션을 선택할 수 있는 길은 넓어졌지만 한편으로는 여러 색상 중 자신의 피부 톤과 잘 맞는 제품을 선택해야 한다는 또 다른 고민이 생겼다. 그렇다면 실패 없이 파운데이션을 고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나에게 맞는 2~3가지 컬러를 고른 후 얼굴의 턱 선 끝에 파운데이션을 발랐을 때 한 톤 밝게 느껴지는 컬러를 선택하세요. 화사한 느낌을 선호하면 핑크 베이스, 차분한 느낌을 선호하면 옐로 톤을 선택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메이크업포에버 교육부의 박도경 대리의 조언이다.
그렇다면 피부가 갑자기 칙칙해지거나 붉어졌을 때도 같은 색상의 파운데이션을 사용해야 할까? 에스쁘아 프로 아티스트팀의 정희정 메이크업 아티스트는 파운데이션 컬러를 바꿔 사용할 것을 권한다. "피부가 갑자기 붉어졌을 때는 옐로 베이스가 감도는 파운데이션 컬러를 선택하는 것이 좋아요. 특히 붉은 기가 잘 오르는 양 볼에는 메이크업 스펀지로 두들기듯 여러 번 레이어링해 터치하면 붉은 기를 쉽게 커버할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피부가 칙칙하다고 느껴질 때는 핑크 베이스가 감도는 파운데이션 컬러를 선택해보세요. 좀 더 화사한 느낌으로 연출할 수 있어요. 특히 눈 밑 C존과 T존 등 하이라이트 존에 파운데이션을 덧발라 밝혀주면 피부를 화사하게 표현할 수 있어요."
FOUNDATION CHOICE
4가지 유형의 파운데이션을 소개한다. 피부 타입, 취향에 따라 선택해보시길!
민감한 피부를 위한 '저자극' 파운데이션
컨실러가 필요 없는 '커버력 갑' 파운데이션
건조한 피부도 OK! '수분 함량이 높은' 파운데이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