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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 입후보자의 스마트 파트너 ‘쏠모바일’

6·13 지방선거가 채 두달이 남지 않았다. 이번 선거에 출마하는 후보자들이 손쉽고 편리하게 문자 메시지를 보낼 수 있는 선거문자 발송 솔루션 ‘쏠모바일’이 개발됐다.

On April 25,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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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가락에 쥐가 날 지경이었습니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재선을 노리는 김모 서울시의원은 지난 2014년 선거만 생각하면 지금도 한숨이 나온다. 휴대전화 문자 메시지 선거운동으로 큰 효과를 봤지만 손이 너무 많이 갔다. 일일이 한사람씩 선택해 20명을 그룹으로 묶은 후에 문자메시지를 붙여 넣는 작업은 한마디로 ‘중노동’이다. 한번에 20명 이상에게 단체 메시지를 보내면 선거법 위반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불편을 감수해야했다.

6·13 지방선거가 채 두달이 남지 않았다. 이번 선거에 출마하는 후보자들은 이런 고민을 말끔히 해결할 수 있게 됐다. 편리하고 손쉽게 문자 메시지를 보낼 수 있는 선거문자 발송 솔루션이 개발됐기 때문이다. 그 주인공은 스텔라텔레콤이 선보인 ‘쏠모바일(SOL Mobile)’. 후보자들이 자신의 정책과 공약을 유권자에게 효과적으로 어필하도록 돕는 ‘단체문자 메시지 발송’ 시스템이다.
 

현재 후보자와 예비후보자는 자신의 휴대전화로 단체 문자 메시지를 무제한 발송해 선거운동을 할 수 있지만, 한번에 문자 메시지를 보낼 수 있는 최대인원을 20명으로 제한하고 있다. 물론 문자 전송 프로그램으로 불특정 다수에게 문자를 보내는 ‘자동 동보통신’을 활용하면 단 한번의 클릭으로 10만명이든 100만명이든 수많은 사람들에게 문자를 전송할 수 있다. 하지만 ‘자동 동보통신’으로 문자메시지를 보내는 건 최대 8회까지만 허용된다. 후보자간 경제력 차이에 따른 부당경쟁을 막고 대량 문자 살포로 인한 선거의 혼탁과 무질서를 바로잡기 위한 조치다.

이번에 출시한 ‘쏠모바일’은 이런 단점을 대폭 보완해 후보자들이 효과적으로 문자메시지 유세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10.1인치의 대화면 태블릿휴대전화기다. 태블릿 출고 단계에서부터 이미 자동 동보 프로그램이 장착되어 있기 때문에 간편하게 문자를 전송할 수 있다. 한마디로 단체문자 전송에 특화된 전화기다. 후보자 명의로 개통된 휴대전화와 똑같기 때문에 자동 동보 프로그램을 사용하면서도 8회 전송 제한의 규제를 받지 않는다. 예를 들어 10만명의 전화번호를 입력해 놓았다면 20명씩 명단을 드래그해 문자를 보내면 된다. 단말기 가격은 50만원 정도하지만 이번 선거에서 ‘쏠모바일’을 사용해 선거운동을 하고 싶은 후보자에게는 무상으로 제공한다.
 

이번 선거에 나서는 한 정치신인은 “상대적으로 인지도가 낮은 첫 출마자들에게 문자발송은 자신을 알리는 가장 현실적이고 유용한 방법이다. 15%만 득표하면 문자 메시지 비용을 전액 보전받을 수 있기 때문에 문자 메시지 홍보전략에 올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스텔라텔레콤 측 관계자는 “이제는 지하철역이나 거리에서 구호를 외치는 전통적인 방법에서 벗어나 선거운동도 스마트하게 변신해야 한다. 이번 전국 동시 지방선거에서 ‘쏠모바일’은 최고의 당선 확률을 높여주는 파트너가 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CREDIT INFO
기사제공
여성경제신문
사진제공
스텔라텔레콤
월간 우먼센스
디지털 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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