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TT LIP CRAYON
올겨울 메이크업 트렌드는 ‘매트 립’이다. 입술에 갈증 없이 촉촉하게 발리지만 보송하게 마무리되는 립 제품이 절실하다. 인스타그램에서 6만5천 명의 팔로어를 보유한 뷰티 인플루언서 이지현과 <우먼센스> 뷰티 에디터 복혜미가 선택한 이달의 아이템은 ‘미샤 립펜슬 이탈프리즘 매트’다.
미샤 립펜슬 이탈프리즘 매트
부드러운 벨벳 제형이 미끄러지듯 도포돼 쉽고 빠르게 감각적인 메이크업 룩을 완성한다. 이탈리아에서 제조한 우수한 엘라스토머를 함유해 각질이 부각되지 않고 속은 촉촉, 겉은 매트한 립을 연출한다. 1.5g 1만4천원.
인플루언서 이지현
매트한 제품은 입술에 바를 때 질감이 뻑뻑하고 자극적인데 이 제품은 매끄럽게 발리고 보이는 컬러 그대로 발색되며, 각질 부각 없이 립 컬러를 오래 유지할 수 있다. 슬림한 크레용 디자인이 손에 착 감겨 정교한 립 메이크업이 가능하다. 레드 계열 립 제품은 치아에 묻어나는 경우가 있는데, 미샤 립펜슬 이탈프리즘 매트는 밀착력이 좋아 풀 립으로 바르고 웃어도 전혀 묻어나지 않는다. @pinkmint79
에디터 복혜미
겨울에는 블랙, 카키, 베이지 등 무채색 컬러 코트를 즐겨 입는다. 메이크업하지 않고는 얼굴이 칙칙하거나 창백해 보이는데, 이때 립 제품 하나로 생기를 잡을 수 있다. 겨울 코트에는 매트한 질감의 립 메이크업이 고급스러움을 더하지만 입술이 쉽게 건조해져 각질이 생기고 거칠어진다는 게 단점. 미샤 립펜슬 이탈프리즘 매트는 쓱쓱 발라도 될 만큼 발림성이 좋고 보송하게 마무리돼 자꾸만 손이 간다. 10가지 컬러로 구성돼 의상별로 골라 메이크업하는 재미는 덤이다. @here_boki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