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SUAL LOUNGE-CHAIR
거실이나 침실 한편에 산뜻한 컬러감의 라운지체어를 하나 더하면 나만의 휴식 공간은 물론 인테리어 포인트 효과도 덤으로 얻을 수 있다. 인테리어 디자이너 이경희 마르멜로디자인 대표와 <우먼센스> 라이프스타일 에디터 김은혜가 밝고 캐주얼한 감성의 핀치 라운지체어를 추천한다.
핀치 핫메시 라운지 체어
손으로 짠 라탄 바구니에서 영감을 받은 패턴으로 디자인된 스틸 소재 라운지체어. 부드럽게 처리된 스틸이 그물망처럼 엮여 앉았을 때 몸을 안락하게 감싸준다. 블랙·그린·험블레드·오프화이트·심플블루·내추럴옐로 6가지 색상. 74×69×66cm 44만5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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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 디자이너 이경희(@_marmelo)
"취향에 맞게 가구를 믹스매치하는 시대. 미니멀리즘 인테리어가 유행하면서 단순하지만 기능적인 가구에 대한 열망이 높아졌어요. 여기에 보는 것만으로도 심신에 안정감까지 더해주는 감성 가구가 대세죠. 라운지체어는 그 존재만으로 사색의 공간, 휴식 공간을 만들어주는 가구예요. 특히 '핀치 핫메시 라운지 체어'는 톡톡 튀는 컬러감에 스틸 소재로 디자인된 만큼 남다른 개성을 드러내기에 충분하죠. 그린이나 옐로 같은 컬러는 행복한 에너지까지 발산하는 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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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김은혜
"사실 라운지체어, 하면 특유의 묵직하고 투박한 느낌이 먼저 떠올라요. 그래서 흔히 거실이나 침실 공간이 넓은 집에만 둘 수 있다고 생각하죠. 하지만 최근 들어 스틸, 와이어 등으로 엮은 네트형 라운지체어가 심플하면서 스타일리시한 감성으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어요. '핀치 핫메시 라운지 체어'처럼 색감이 밝고 상큼한 건 물론, 부피도 크지 않아 부담스럽지 않거든요. 스틸 소재로 엮은 네트형 디자인이라 내 몸에 맞게 안락하게 받쳐주는 느낌도 굿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