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VIE
<브이아이피>
국정원과 CIA의 기획으로 북에서 온 VIP(이종석 분)가 연쇄 살인 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된 상황에서 이를 은폐하려는 자(장동건 분), 잡으려는 자(김명민 분), 복수하려는 자(박희순 분)가 벌이는 이야기를 다룬 범죄 드라마. 8월 24일 개봉
<남한산성>
1636년 인조 14년 병자호란, 나아갈 곳도 물러설 곳도 없는 고립무원의 남한산성 속 조선의 운명이 걸린 가장 치열한 47일간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김훈 작가의 동명 베스트셀러가 원작이다. 이병헌, 김윤석, 박해일, 고수, 박희순 등이 출연한다. 9월 중 개봉
<매혹당한 사람들>
여자들이 사는 대저택에 부상당한 남자가 들어오면서 시작된 은밀한 관계를 담은 스릴러다. 제70회 칸영화제 감독상 수상작으로 소피아 코폴라 감독이 연출을, 연기파 배우 니콜 키드먼·커스틴 던스트·엘르 패닝·콜린 파렐이 주연을 맡았다. 9월 7일 개봉
<살인자의 기억법>
알츠하이머에 걸린 은퇴한 연쇄 살인범이 새로운 살인범의 등장으로 잊혔던 살인 습관이 되살아나며 벌어지는 범죄 스릴러. 연쇄 살인범 ‘병수’ 역에 설경구, ‘병수’의 의심을 받는 의문의 남자 ‘태주’ 역에 김남길, 병수의 딸 ‘은희’ 역에 김설현이 캐스팅됐다. 9월 중 개봉
STAGE
뮤지컬 <레베카>
2013년 초연된 후 네 번째 공연이 막을 올린다. 무대를 더 디테일하게 꾸몄으며 20세기 초 유행한 엘레강스 룩을 완벽하게 재현해 관객의 눈을 즐겁게 할 예정이다. 정성화, 엄기준, 송창의, 옥주현, 루나 등이 출연한다.
~11월 2일,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
지난 1996년 초연부터 20년간 작품을 거쳐온 제작진과 배우들이 뉴 버전을 만들었다. 대형 거울 장치로 입체적인 장면을 연출하는 등 노하우를 담아 정교한 무대를 꾸몄다. 김석훈과 이종혁, 최정원, 전수경 등이 출연한다. ~10월 8일, 디큐브아트센터
연극 <엠. 버터플라이〉
국가 기밀 유출 혐의로 법정에 선 전 프랑스 영사 ‘버나드 브루시코’의 실화를 모티브로, 인간의 심리와 욕망에 대해 이야기한다. 주인공 ‘르네 갈리마르’ 역에 김주헌과 김도빈이 캐스팅됐다.
9월 9일~12월 3일,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1관뮤지컬 <여신님이 보고 계셔>
한국전쟁 때 무인도에 표류한 한국군과 북한군이 희망과 꿈을 찾는 이야기를 그린다. 지난 2013년 ‘대한민국 국회대상’에서 올해의 뮤지컬상을 수상해 작품성과 흥행성을 인정받은 작품이다.
9월 26일~2018년 1월 21일, 대학로 유니플렉스 1관
BOOK
<무작정 따라하기 후쿠오카>
전직 기자와 여행 부문 파워 블로거가 의기투합해 후쿠오카를 중심으로 나가사키, 유후인, 벳부, 기타큐슈 등 북규슈 지역을 다뤘다. 모든 명소를 직접 찾아가고 모든 음식을 먹어본 후 솔직하게 써 내려간 것이 특징이다. 길벗, 두경아, 1만7천원
<반지하 앨리스>
사진가이자 시인으로 활동을 펼쳐온 신현림의 다섯 번째 시집. 10년 만에 내놓은 시집으로 연작시 ‘나는 자살하지 않았다’를 비롯한 68편의 시를 실었다. 반지하에 불시착한 앨리스들의 애환에 주목, 절망과 고통이 그득한 현실을 다뤘다. 민음사, 신현림, 9천원
<10대가 맞이할 세상, 새로운 미래직업>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청소년 진로 가이드북. 코칭 전문가들이 미래 직업 이야기를 들려줌으로써 청소년들은 자연스럽게 미래 직업에 대한 통찰력을 얻을 수 있다. 김승·이정아·정동완, 미디어숲, 1만4천8백원
<푸른 화가의 진실>
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의 보조 작가로 일했던 저자가 미술 전공을 살려 쓴 첫 번째 소설. 화가들의 치정과 성공을 통해 젊은 예술가들의 초상을 담았다. 재능을 욕망하는 사람들의 이야기 속에 인간의 광기를 그려냈다. 별글, 방주, 1만3천원
TELEVISION
tvN 월화극 <아르곤>
가짜 뉴스가 범람하는 세상에서 오직 팩트로 진실을 밝히고자 하는 탐사보도팀 ‘아르곤’의 치열한 삶을 그린다. 김주혁은 HBC 간판 앵커 ‘김백진’ 역을, 천우희는 계약 만료 3개월을 앞두고 ‘아르곤’에 배치된 남다른 촉의 기자 ‘이연화’ 역을 맡았다. 9월 4일 첫 방송
KBS1 일요극 <안단테>
도시 학생인 ‘시경’(카이 분)이 시골 고등학교로 전학해 겪는 낯선 경험을 통해 진정한 삶과 사랑의 의미를 깨닫는 과정을 그린 성장 드라마. ‘엑소’ 카이의 첫 연기 도전작으로 화제가 됐다. 백철민, 김진경, 전미선 등이 출연한다. 9월 10일 첫 방송
MBC 월화극 <20세기 소년소녀>
어린 시절부터 함께 한 35살 세 여자가 서툰 사랑과 진한 우정을 통해 성장해나가는 과정을 그린 감성 로맨스 드라마. <응답하라> 시리즈의 이선혜 작가와 <여왕의 교실>의 이동윤 PD가 의기투합했고, 배우 한예슬과 김지석이 출연한다. 9월 중 첫 방송
SBS 수목극 <당신이 잠든 사이에>
누군가에 닥칠 불행한 사건 사고를 꿈으로 미리 볼 수 있는 여자와 그 꿈이 현실이 되는 것을 막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검사의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 100% 사전 제작됐으며, 이종석과 수지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은다. 9월 중 첫 방송
MUSIC
방탄소년단
지난 2월 정규 2집 앨범 <윙스 외전>을 선보인 후 7개월 만에 국내 활동에 나선다. 국내 아이돌 그룹 최초로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톱 소셜 아티스트 부문을 수상한 후 첫 공식 활동이라 방탄소년단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신혜성
스페셜 솔로 앨범 <세레니티(Serenity)>를 발매해 또다시 청자들의 감성을 자극할 예정이다. 더불어 두 번째 장기 콘서트 <2017 신혜성 위클리 콘서트>도 개최한다. 9월 9일~10월 1일,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
박원
그룹 ‘원모어찬스’ 출신 가수 박원이 두 번째 단독 콘서트를 연다. 공연을 하나의 작품으로 만들겠다는 신념을 밝혀 기대감을 높였다. 감성을 자극하는 음색으로 진한 감동을 선사할지 이목이 집중된 상태다. 9월 2일 오후 7시, 올림픽공원 올림픽 홀
이석훈
그룹 ‘SG워너비’ 출신 솔로 가수 이석훈이 ‘들려주고 싶은 음악’으로 채운 소극장 콘서트 <쓰임>을 개최한다. 4년 6개월 만에 열리는 단독 콘서트로, 오픈 1분 만에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는 후문이다. 9월 15~17일, 23~24일, 서울 홍대 무브홀
EXHIBITION
<카페소사이어티>
‘카페’라는 공간을 통해 청춘이 무엇인지 탐구했다. 달콤하고 즐거워 보이지만 씁쓸하고 차가운 청춘을 표현했다. 낭만다방과 스윗블라썸, 콜드브루, 다크로스팅, 크레마, 카페소사이어티까지 커피 관련 키워드로 전시를 구성했다. ~9월 10일, 서울미술관
<그림의 마술사 : 에셔전>
손이 살아 움직이는 것 같은 작품을 ‘그리는 손’으로 알려진 네덜란드 화가 마우리츠 코르넬리스 에셔가 국내 최초로 대규모 전시를 연다. 수학적으로 계산된 세밀한 선을 사용한 작품 130여 점을 볼 수 있다. ~10월 15일, 세종미술관
<풋사랑 : 추억 여행>
일상에서 모티브를 찾는 류예지 작가가 사람의 마음을 편안하게 만드는 꽃, 나무, 집에서 영감을 받아 풋사랑을 떠오르게 하는 작품을 완성했다. 파스텔 톤 색채를 사용한 것과 공간의 여백을 통해 상상력의 여지를 남긴 것이 특징. 9월 4~10월 31일, 탐앤탐스 커피블랙 파드점
<테이트 - 누드 전>
국내 최초로 영국 국립미술관 테이트의 소장품을 소개한다. 18세기 후반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누드 예술의 변천사를 볼 수 있다. 파블로 피카소와 오귀스트 로댕 등 세계적 거장의 작품을 볼 수 있다. ~12월 25일, 소마미술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