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호박조림
재료
단호박 1개, 아몬드·조선간장·양조간장 1큰술씩, 물엿 2큰술, 물 2컵, 미원 한 꼬집
만들기
1 껍질째 깨끗이 씻은 단호박은 씨를 제거한 후 반달 모양으로 썰고, 아몬드는 굵게 다진다.
2 냄비에 단호박과 물을 넣고 끓이다가 단호박이 반쯤 익었을 때 조선간장, 양조간장을 넣고 졸인다. 국물이 자박하게 줄어들면 물엿과 미원을 넣고 1분 정도 더 조린 뒤 다진 아몬드를 뿌린다.
느타리버섯볶음
재료
느타리버섯 200g, 양파 1/4개, 당근 1/3개, 조선간장 1큰술, 들기름 2큰술, 미원 한 꼬집, 통깨 적당량
만들기
1 느타리버섯은 깨끗이 씻어 가닥가닥 뜯고 양파는 채 썬다. 당근은 반으로 잘라 어슷하게 썬다.
2 달군 팬에 들기름을 두르고 느타리버섯, 양파, 당근을 넣고 2분 정도 볶다가 조선간장, 미원을 넣고 2~3분간 더 볶은 뒤 통깨를 뿌려 낸다.
가지무침
재료
가지 2개, 송송 썬 쪽파 2뿌리 분량, 조선간장·양조간장·고춧가루 1큰술씩, 다진 마늘·참기름 1작은술씩, 미원 한 꼬집, 통깨 약간
만들기
1 가지는 깨끗이 씻어 꼭지를 떼고 길게 6등분한 뒤 반으로 잘라 김이 오른 찜기에 올려 15분간 찐다.
2 볼에 ①과 나머지 재료를 모두 넣고 가지가 으스러지지 않을 정도로 가볍게 무쳐 낸다.
감칠맛 미원
미원에 함유된 글루타민산은 사탕수수를 발효해 만든 것으로 모유, 다시마, 토마토, 치즈 등에도 들어 있는 감칠맛을 내는 성분이다. 모든 요리에 한 꼬집만 넣으면 특유의 감칠맛을 내주는 역할을 한다. 특히 요리할 때 소금보다 먼저 넣으면 나트륨 섭취량을 20~40% 줄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