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ST PLAN
30~40대 취향이 다른 테스터 3명이 맨 입술로 신사동 스튜디오에 모여 3월과 4월 출시된 신상 립스틱 8가지를 테스트했다. 컬러는 브랜드의 주력 컬러로 추천받았다. 립스틱 첫인상 순서대로 각각 제품 1개씩 입술에 발라 발림성과 컬러 호감도, 보습력, 밀착력 등을 테스트 한 뒤 30분이 지나면 지속력을 확인했다. 클렌징 워터로 입술을 지운 뒤 다음 제품 테스트를 8번 반복했다. 순위는 각 테스트 항목의 1위부터 8위까지 10점부터 2점까지 부여하고 합산해 점수가 높은 순으로 선정했다.
에스티로더 퓨어 칼라 러브 립스틱 핫 루머
뛰어난 발색력으로 바르는 즉시 얼굴에 생기를 더하며 석류, 망고와 아사이베리에서 추출한 슈퍼 프루츠 오일 성분이 들어 있는 부드러운 크림 립스틱. 3.5g 3만원.
평점 96.0
기대감 ★★★★☆
디자인 ★★★★☆
컬러 호감 ★★★★★
발색력 ★★★★★
보습력 ★★★★★
밀착력 ★★★☆☆
지속력 ★★☆☆☆
구매 의향 ★★★★☆
“입술에 바르자마자 크리미하게 발리는데 굉장히 촉촉하고 발색력도 뛰어나다. 색이 짙으면 입술의 각질이 도드라지게 마련인데 워낙 촉촉해서인지 오히려 시간이 갈수록 각질이 가라앉는다.” 이지현 <우먼센스> 인플루언서 에디터디올 어딕트 라커 스틱 877 턴미 디올
입술에 닿으면 바로 플루이드 텍스처로 녹는 촉촉한 발림성과 선명하게 발색되는 립 래커의 장점을 담아낸 하이브리드 립스틱. 최대 6시간 지속력을 자랑한다. 3.2g 4만2천원대
평점 98.0
기대감 ★★★★ ★
디자인 ★★★★☆
컬러 호감 ★★★★☆
발색력 ★★★★☆
보습력 ★★★★★
밀착력 ★★★☆☆
지속력 ★★★☆☆
구매 의향 ★★★★☆
“평소 바르지 않는 진한 컬러인데 막상 바르니 기분이 좋아지는 쨍한 컬러에 매료된다. 크리미한 제형으로 발림성이 좋고 시간이 지나도 건조하지 않다.” 한희주 <우먼센스> K-QUEEN 3기
RMK 페이스 팝 매트 립스 #02 로즈 핑크
가벼운 질감으로 부드럽게 발리고 매트하게 마무리되는 소프트 매트 립. 해바라기씨 오일을 함유해 보습력이 좋고 밀착력이 우수하다. 4.4g 3만5천원.
평점 87.0
기대감 ★★★☆☆
디자인 ★★★☆☆
컬러 호감 ★★★★☆
발색력 ★★★☆☆
보습력 ★★★☆☆
밀착력 ★★★★☆
지속력 ★★★☆☆
구매 의향 ★★★☆☆
“밀착력이 굉장히 좋다. 눈으로 보는 컬러보다 자연스러운 발색과 밀착력 덕분에 원래 내 입술색 같은 자연스러움이 있다. 매트하게 발리지만 건조하지 않고 시간이 지나도 촉촉하다.” 한희주 <우먼센스> K-QUEEN 3기메이블린 뉴욕 파우더 매트 립스틱-겟 레디
강렬한 컬러 발색과 파우더의 부드러운 마무리가 특징인 매트 립스틱. 파우더가 2배 함유돼 각질 부각 없이 컬러를 입술에 밀착시킨다. 3.9g 1만5천원.
평점 90.0
기대감 ★★★☆☆
디자인 ★★☆☆☆
컬러 호감 ★★★★☆
발색력 ★★★★☆
보습력 ★★★★☆
밀착력 ★★★★☆
지속력 ★★★★☆
구매 의향 ★★★★☆
“봄 신상 같지 않은 고풍스러운 케이스에 당황했지만 입술에 발색해보니 화사하다. 파스텔같이 크리미한 질감이 입술을 물들이듯 발리며 보송하게 만드는 포뮬러가 독특하다. 덧발라도 밀리지 않는다.” 이지현 <우먼센스> 인플루언서 에디터
나스 벨벳 매트 립 펜슬 쉐이드 익스텐 두 미 베이비
지속력이 높고 선명한 발색은 물론 비타민 E 보습 성분이 첨가돼 촉촉하고 크리미한 질감이 특징인 크레용 펜슬 립스틱. 2.4g 3만7천원.
평점 86.0
기대감 ★★★☆☆
디자인 ★★★★☆
컬러 호감 ★★☆☆☆
발색력 ★★★☆☆
보습력 ★★★☆☆
밀착력 ★★★★☆
지속력 ★★★☆☆
구매 의향 ★★★☆☆
“브라운 톤이 가미돼 칙칙하지 않을까 예상했다. 발색해보니 로즈빛 컬러로 입술을 물들였다. 크레용 타입이라 바르기 쉬우며 차분한 인상을 어필할 때 추천한다.” 복혜미 <우먼센스> 뷰티 에디터베네피트 데아 리얼 더블 더 립 푸시아 피버
보이는 그대로 발색되고 뾰족한 팁 부위를 윗입술에 대고 부드럽게 발라 립 라인을 선명하게 잡아준다. 자연스러운 그러데이션으로 볼륨 있는 립 메이크업을 연출할 수 있다. 1.5g 2만8천원.
평점 79.0
기대감 ★★★☆☆
디자인 ★★☆☆☆
컬러 호감 ★★★☆☆
발색력 ★★★☆☆
보습력 ★★★☆☆
밀착력 ★★★★☆
지속력 ★★★☆☆
구매 의향 ★★☆☆☆
“통통한 패키지에 비해 스틱이 가늘어 립 라인을 따라 바르기 쉽다. 보이는 컬러 그대로 발색되고 쫀쫀한 텍스처 덕에 밀착력이 뛰어나다. 여름철 태닝한 피부에 바르면 섹시할 거 같다.” 한희주 <우먼센스> K-QUEEN 3기
라네즈 실크 인텐스 립스틱 335 겟더레드
선명하고 또렷한 컬러가 입술 굴곡에 따라 촉촉하게 발려 들뜸 없이 매끄러운 입술을 연출한다. 3.5g 2만7천원대.
평점 97.0
기대감 ★★★☆☆
디자인 ★★★★☆
컬러 호감 ★★★★☆
발색력 ★★★★☆
보습력 ★★★★★
밀착력 ★★★☆☆
지속력 ★★★☆☆
구매 의향 ★★★★☆
“화이트&실버 디자인의 세련된 케이스에 눈이 간다. 립스틱은 고급스러운 에나멜 구두와 같은 광택이 있고, 입술에 매끈하게 슬라이딩하듯 부드럽게 발린다. 달콤한 체리 향이 만족스럽다.” 복혜미 <우먼센스> 뷰티 에디터더샘 에코소울 모션 립스 01 이터널 러브
선명한 컬러와 쫀쫀한 밀착감, 우수한 지속력으로 컬러와 광택이 오래 유지된다. 입술에 부드럽게 발려 벨벳 느낌으로 마무리되는 포뮬러가 특징. 2g 9천원.
평점 85.0
기대감 ★★☆☆☆
디자인 ★★☆☆☆
컬러 호감 ★★★★☆
발색력 ★★★★☆
보습력 ★★★☆☆
밀착력 ★★★★☆
지속력 ★★★★☆
구매 의향 ★★★☆☆
“저렴한 가격에 놀랐지만 바르고 난 뒤 뛰어난 제품력에 더 놀랐다. 입술에 부드럽게 발리고 컬러도 고급스러워 다른 컬러도 테스트해보고 싶어졌다.” 복혜미 <우먼센스> 뷰티 에디터
REAL COMMENT
3인이 직접 써보고 평가한 신상 립스틱의 리얼 품평기. 사용 전(브랜드 호감도, 케이스 디자인, 컬러 호감도)과 사용 직후(발색력, 보습력, 밀착력), 30분 후(지속력과 구매 의사)로 나눠 항목별로 평가했다.
<우먼센스> 뷰티 에디터, 복혜미
내 피부에는 오직 코럴 컬러라는 고지식한 립스틱 취향을 고수하면서도 케이스 디자인과 컬러 호감도에 치중하는 편. 입술에 발랐을 때 선명한 발색력과 글로시한 제품을 선호한다.
1_RMK 2_디올 3_에스티로더
1_RMK 2_디올 3_에스티로더
1 사용 전
“같은 브랜드 블러셔 제품의 신뢰도가 높아 립스틱에 대한 기대도 높다. 최근 2030세대를 겨냥해 젊어져서 그런지 립 컬러 또한 귀엽고, 다른 제품에 비해 작고 앙증맞은 실버 케이스가 마음에 든다.”
기대감 ★★★★★
디자인 ★★★★★
컬러 호감 ★★★★★
2 사용 직후
“입술에 바르자마자 촉촉하게 녹아드는 포뮬러와 바를 때 풍기는 달콤한 향이 여성스럽다. 매트할 것 같은 제형인데 립글로스 없이도 글로시하게 발린다. 진한 핑크빛 컬러임에도 노란 피부에 잘 어울려 피부 톤이 화사해진다.”
발색력 ★★★★☆
보습력 ★★★★★
밀착력 ★★★★★
3 30분 후
“역시 코럴 컬러는 진리. 진한 레드인 듯했지만 막상 바르면 입술에 착 감기는 글로시함과 광택감이 입술을 볼륨 있어 보이게 한다. 각질이 일어난 입술에 발라도 걱정이 없을 만큼 촉촉하다. 시간이 지날수록 피부에 맞게 자연스러운 혈색을 연출한다.”
지속력 ★★★★☆
구매 의향 ★★★★★
<우먼센스> 인플루언서 에디터, 이지현
자외선차단제만큼이나 외출 시 없어서는 안 될 필수템으로 립스틱을 꼽는다. 자연스러운 발색과 촉촉한 보습력을 지닌 제품을 선호한다.
1_디올 2_메이블린 뉴욕 3_라네즈
1_디올 2_메이블린 뉴욕 3_라네즈
1 사용 전
“디올 브랜드의 립스틱 명성은 워낙 유명해 새로 나온 신제품이 어떻게 업그레이드됐을지 궁금했다. 우선 케이스가 고급스럽고 세련됐다. 컬러도 평소에 핫 핑크 컬러 마니아라 그런지 핑크빛 도는 이 컬러가 참 마음에 든다.”
기대감 ★★★★★
디자인 ★★★★★
컬러 호감 ★★★★★
2 사용 직후
“질퍽이지도 뻑뻑하지도 않게 입술에 발리면서 보송하게 마무리되는 포뮬러가 호감이다. 매트 제품임에도 미끄러지듯 발리고 바로 마르지만 입술의 건조함은 1도 없다. 컬러 역시 부담스러운 레드가 아니라 다홍빛이 돌아 노란 내 피부에도 잘 어울린다.”
발색력 ★★★★★
보습력 ★★★★★
밀착력 ★★★☆☆
3 30분 후
“눈으로 보이는 컬러보다 입술에 발랐을 때 오렌지빛이 돌고 말갛게 발색된다. 노란 피부에도 적절히 어울리는 컬러가 마음에 든다. 촉촉한 레드 컬러는 밀리거나 번질 거라는 편견을 깨는 제품이다. 무엇보다 입술에 발랐을 때 피부의 톤 업을 느낄 수 있다.”
지속력 ★★★★☆
구매 의향 ★★★★★
<우먼센스> K-QUEEN 3기, 한희주
평소에 진한 메이크업을 즐기지 않지만 자연스러운 발색으로 입술에 생기를 줄 필요는 있다고 생각한다. 한 번 바르고 난 뒤 덧바르지 않아도 좋은 지속력 높은 제품을 찾고 있다.
1_에스티로더 2_라네즈 3_나스
1_에스티로더 2_라네즈 3_나스
1 사용 전
“아무래도 브랜드 인지도를 무시할 수 없다. 여배우들이 사랑하는 브랜드이기도 하고 요즘 립스틱이 강세라는 소문을 들어 궁금했다. 질리지 않는 클래식한 디자인에 손이 간다.”
기대감 ★★★★☆
디자인 ★★★★★
컬러 호감 ★★★★★
2 사용 직후
“보이는 그대로 발색되는 정직한 레드 컬러다. 립스틱의 구조적인 디자인 덕에 깔끔하게 바를 수 있다. 매트하지도 끈적이지도 않는 질감이라 제품 중 입술이 가장 편안하다.”
발색력 ★★★★★
보습력 ★★★★★
밀착력 ★★★★☆
3 30분 후
“평소에도 크레용 립을 선호하는 편이다. 립 라인부터 깔끔하게 그려 실수를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봄에 나온 컬러치고 화사함은 덜하지만 차분한 메이크업을 완성할 수 있고 세련된 데일리 룩을 연출할 때 자주 손이 갈 거 같다.”
지속력 ★★★☆☆
구매 의향 ★★★★★
디올 어딕트 라커 스틱 턴미 디올 3.2g 4만2천원대.
디올 어딕트 라커 스틱 턴미 디올 3.2g 4만2천원대.
BEST OF BEST
취향 다른 <우먼센스> ‘뷰덕’ 테스트단 3인의 선택! 디올 어딕트 라커 스틱 877 턴미 디올
나만의 MLBB 취향이 뚜렷한 뷰덕 3인의 취향을 사로잡은 제품은 디올 어딕트 라커 스틱이다. 테스터별로 1위로 선택한 제품은 아니지만 종합적인 결과 수치가 가장 높았고 호불호 없이 모두의 만족과 구매 의사가 높아 후한 점수를 받았다. 어딕트 라커 스틱은 디올의 특별한 립 퐁당 테크놀로지로 탄생한 부드러운 질감의 스틱 래커가 입술에 닿자마자 플루이드 포뮬러로 녹아들어 촉촉하게 선명한 컬러를 표현한다.
울트라-라이트 너리싱 오일을 함유해 반짝임의 극대화는 물론 입술에 영양을 선사한다. 디올의 어딕트 라커 스틱은 테스트로 진행한 클래식 라인의 턴미 디올 외에 로스앤젤레스의 상징적 장소의 영감을 받아 파스텔, 네온, 클래식, 와일드 4가지 컬러 트렌드를 제안하며 총 18가지 다양한 컬러를 준비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우먼센스> ‘뷰덕’ 테스트단의 평가
1 피부 밝히는 선명한 컬러감
진한 컬러를 발라본 적이 없는 1인, 평소에 핫 핑크 컬러를 좋아하는 1인, 코럴 컬러를 선호하는 1인 모두의 만족을 얻어낸 라즈베리 핑크 립스틱의 밝은 기운이 기분 업, 피부 톤 업의 효과를 선사한다.
2 글로시한 반전 매력, 하이브리드 립스틱
매트한 스틱 래커인데 입술에 닿자마다 스르르 녹아 촉촉하게 발색된다. 흔히 진한 컬러와 글로시 제형의 만남은 들뜨기 십상이라 생각하지만 시간이 갈수록 컬러는 선명해지고 자연스러운 윤기를 남긴다. 각질이 부각되거나 입술 건조 없이 촉촉함이 오래 지속된다.
3 디올스러운 클래식한 케이스
첫인상 1위의 이유는 단연 브랜드 선호도와 고급스러운 케이스 디자인에 있다. 보랏빛 스퀘어와 실버 스틱의 조화가 세련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