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의 비주얼 싱킹(Visual Thinking) 교육
코딩 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논리적 사고력을 기르고, 생각을 시각화하는 훈련을 하고, 창의적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다는 것은 주지의 사실. 코딩 교육의 선두에 선 여러 나라 중에서도 스웨덴은 디자인의 나라답게 생각을 시각화하는 ‘비주얼 싱킹’ 교육에 강한 다양한 코딩 교육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스웨덴 교육계와 어린이들 사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은 다름 아닌 빨대. 어디서나 쉽게 구할 수 있는 빨대로 스스로 원하는 제품을 만들고, 이를 자신의 생각대로 움직이도록 해보는 ‘스트로비(Strawbee)’와 ‘쿼크봇(Quirkbot)’이 그 주인공이다. 어른들도 그렇지만 아이들은 더욱 머릿속으로 생각하는 것을 직접 만들어보는 일이 쉽지 않다. 그러나 이 제품들은 자르거나 구부리기 쉬운 빨대를 활용해 생각을 시각화하도록 하기 때문에 어린아이들도 쉽게 하드웨어 설계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이렇게 빨대로 ‘껍데기’를 만든 후 회로를 더해 생각한 대로 프로그래밍하고 움직여보는 과정을 통해 아이들은 꼬마 ‘메이커(Maker)’로 거듭난다. 스스로 원하는 것을 만들어내는 사람이 인정받는 ‘메이커의 시대’에 능동적으로 부합하는 인재상으로 교육하는 데 안성맞춤인 도구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이 쉽고 간단한 로봇 장난감을 통해 아이들이 프로그래밍의 즐거움 느낄 수 있을 뿐 아니라 자신의 생각이 실현되는 놀랍고도 신나는 체험을 할 수 있다는 점이다.
스웨덴에서는 이런 제품들을 사용해 꼬마 메이커를 뽑는 경진대회도 많이 열리고 있다고 한다. 지난 3월 세실코딩영재스쿨도 송도 및 서초 본원에서 ‘메이커 빌드 데이(Maker Build Day)’를 성황리에 진행했다. ‘메이커 빌드 데이’는 아이들이 창의적으로 생각하고 직접 손으로 만드는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과정을 통해 성취감을 느끼고 자기 주도 학습 능력을 발견해보도록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한마디로 정리하면 장차 ‘한국의 빌 게이츠’로 성장하고 싶다는 동기를 부여하는 행사였다.
스웨덴과 비교할 때 우리나라의 코딩 교육 현실은 어떨까? 이제 우리나라에도 코딩 교육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이 많이 확산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2018년부터 점차적으로 코딩 교육이 공교육에 도입되며, 대학에는 소프트웨어학과가 신설되면서 코딩 능력을 갖춘 학생들을 위한 수시 입학의 기회와 장학금 제도도 늘어난다.
한편 새로운 시대의 코딩 교육이란 프로그래밍 언어만 암기하는 과거의 방식이 아니라 컴퓨터처럼 생각하는 컴퓨터적 사고 훈련과 더불어 컴퓨터 없이 코딩을 배우는 언플러그드 코딩 교육을 바탕으로 한 ‘진짜’ 코딩 교육이어야 한다는 것을 많은 사람이 이해하기 시작했다. 최근 세실코딩영재스쿨을 찾는 학부모들의 질문이 “왜 코딩 교육을 하는가?”에서 “코딩 교육을 어떻게 해야 하는가”라는 쪽으로 바뀐 것이 이를 방증한다. 바야흐로 스마트한 시대를 살아가는 현명한 부모라면, 우리 아이의 교육 로드맵에서 코딩 교육을 생각하지 않으면 안 되는 시기가 도래한 것이다.
4월 엄마는 코딩 선생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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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
4월 12일(수)/19일(수) 오전 10~12시 |
내용 |
① 코딩의 이해와 컴퓨터의 원리 ② 코딩 기본 프로그램 ③ 코딩 교구 활용 ④ 프로그래밍 체험 ⑤ CT 수업 |
신청 대상 |
어린이 코딩 교육에 관심 있는 부모 30명 |
비용 |
<우먼센스> 독자 대상 6만원 |
문의 및 신청 |
(주)코딩영재연구소(070-5129-7288) |
CETA(Cording Education Teaching Abilit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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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
교육 과목 |
교육 시간 |
교육비 |
교육 일정 |
1급 |
코딩교육개론, 스크래치 고급, S4A, 아두이노, 리틀비츠 등 |
21시간 |
59만원 |
매주 토요일 상시 오픈 |
2급 |
코딩교육개론, 코딩 교보재 활용, 스크래치 기초와 중급 등 |
14시간 |
40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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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급 |
코딩교육개론, 로봇 및 애플리케이션 활용, 스크래치 주니어 |
7시간 |
21만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