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ELLY WATER
자외선에 자극받은 피부는 건조해지기 쉽다. 건조한 속도 모르고 겉만 번지르르한 여름 피부에 속지 말 것. 인스타그램 팔로어 9.1만의 메이크업 아티스트 박상은과 <우먼센스> 뷰티 에디터 복혜미가 선택한 이달의 아이템은 '수려한 효비담 수분샘 크림'이다.
수려한 효비담 수분샘 크림
발효된 수경인삼과 히알루론산 성분이 피부 세포의 수분량을 최적의 상태로 유지하고,
피부 보습을 강화해주는 젤 타입 수분 크림. 75ml 5만원.
메이크업 아티스트 박상은 @makeup_maker_
사계절 내내 피부가 건조하지만 특히 자극이 많은 여름 피부를 위해 수분 관리에 힘쓰는 편이에요. 리치한 크림은 답답하고 가벼운 수분 크림은 금방 피부에서 증발해 다시 건조해지는 악순환을 반복하는데 이 제품은 쫀쫀하면서도 가볍게 발려 여름 피부의 유·수분 관리를 믿고 맡길 수 있어요. 낮 동안 달아 오른 여름 피부를 달래는 방법으로 시원하게 보관했다가 도톰하게 피부에 올리는 걸 추천해요. 피부 진정에 톡톡한 효과를 볼 수 있거든요. 무엇보다 한방 화장품 특유의 향이 없어 누구나 사용하기에 부담스럽지 않을 거예요.
에디터 복혜미 @here_bokis
예민해진 여름 피부를 방관하다가 가을에 극심한 건조함으로 고생한 적이 있어요. 여름 유·수분 밸런스의 중요성을 뼈저리게 느꼈죠. 아침 메이크업 전과 저녁 세안 후 꼭 수분 크림을 챙겨 바르는 뷰티 루틴으로 물처럼 가볍지도 무겁지도 않은 크림을 선호해요. 올여름 제 선택은 에센스처럼 시원하게 발리는 젤 타입의 '수려한 효비담 수분샘 크림'이에요. 아침엔 낮 동안 자외선에 노출될 피부를 위해 수분 크림을 충분히 흡수시키고, 저녁 세안 후에도 피부 진정 차원에서 나이트 크림 대용으로 사용하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