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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제부 신동욱 인터뷰

최순실 판도라 4탄 <박근혜 대통령 제부 신동욱 인터뷰>

아내가 밝힌 박근혜 대통령의 어린 시절, 부모, 최순실과의 인연 풀 공개.

On December 07,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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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령 씨(육영재단 전 이사장)와의 인터뷰를 시도했으나 불발됐다. 조심스러운 입장이었다. 유일한 자매이며, 어린 시절을 함께 보낸, 가까이에서 박 대통령과 최태민·최순실 부녀를 지켜본 당사자가 아닌가. 그리고 며칠 뒤, JP(김종필 전 총리)가 <시사저널>과의 인터뷰에서, “박 대통령은 부모의 나쁜 점을 물려받은 고집불통이다” “육 여사는 포장된 이미지다”라는 거침없는 발언으로 화제에 올랐다. 박근령 씨의 남편이자 박 대통령의 제부인 신동욱 공화당 총재를 만나 가족의 속사정을 들어봤다.

최근까지도 박 대통령과 박근령 씨는 연락을 하지 않고 있나요?
아내는 9년 전 현충원에서 열린 박정희 대통령 28주기 추도식에서 언니를 마지막으로 봤습니다. 이후 2012년 대통령 선거 때 도와달라고 한 번 전화가 걸려온 적이 있어요. 옆에서 지켜볼 때, 두 자매는 회복이 불가능할 정도로 이미 선을 넘었습니다. 아내는 언니와의 교류를 바라지도 기대하지도 않고 마음으로만 교감하고 있는 것 같아요. 언젠가 제게 이런 말을 한 적이 있어요. “난 항상 언니를 짝사랑하고 있어요.” 짠한 말이죠.

박근령 씨는 과거 최태민·최순실 부녀와 종종 마주친 것으로 아는데, 이 사태에 대해 별말 없으신지요?

아내는 “내 눈에 흙이 들어오기까지는 최태민·최순실 부녀는 사기꾼”이라고 말해왔어요. 언니가 대통령이 된 직후에도 최태민 부녀에게 속고 있다고 했어요. 그 염려가 최순실 사태로 세상에 드러난 셈이죠. 아내는 최순실의 종말을 알고 있었을 겁니다. 언니와 사이가 멀어진 것도 결국 최태민 부녀 때문이라고 생각하거든요. 구속되는 최순실의 모습을 뉴스에서 접하고 “측은하다”라고 한마디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은, 최순실은 국민으로부터 재판을 받아야 하고, 대한민국 국민은 최순실에게 사법부가 내릴 수 있는 최고 형량이 내려지길 기대하고 있다는 겁니다.

유일한 자매인데, 박 대통령은 커터칼 사건을 비롯해 위기에 처하면 최순득씨(최순실의 언니)에게 위로를 받았다고 하네요. 그에 대한 말은 없었나요?

담담해 보였어요. 하지만 속으로는 얼마나 가슴이 아프겠습니까.

박근혜 대통령에게 하야하라는 여론이 거셉니다. 박근령 씨는 이를 어떻게 보고 있나요.
언니가 대통령이 된 것은 스스로의 노력이 가져온 결과물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아내는 박 대통령의 하야를 절대 반대하는 입장입니다. 역대 정권의 비리와 비교했을 때 하야할 정도의 사안은 아니라고 생각하죠. 저는 하야를 찬성하지만, 하야하지 않을 것이라면 하심(下心) 정치(마음을 비우고 낮은 자세로 임하는 정치)를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박 대통령이 대통령이 된 건 결과적으로 최태민 부녀의 작품이라는 의견이 많습니다.
아무리 그렇다고 해도 본인의 노력이 없었다면 대통령이 될 수 있었겠습니까. 최근에 있었던 대국민 사과문도 스스로 엄청난 고민 끝에 썼을 겁니다. 담화문을 찬찬히 읽어보면 대통령의 속내를 알 수 있습니다. 1차 사과 때 ‘정윤회’의 이름은 한 번 나왔습니다. 2차 사과 때는 ‘최순실’ 이름이 두 번 나왔습니다. 결국 최순실의 영향력이 더 컸다는 겁니다.

이번 담화문은 대통령 본인이 쓰셨겠죠?

당연히 그랬겠죠. 대통령이 담을 수 있는 최대한의 것을 담았다고 생각합니다.

박근령 씨가 언니 박근혜 대통령과의 어린 시절은 어땠다고 했나요?
여느 집 자매처럼 개구쟁이였다고 해요. 싸움은 우리 아내가 더 잘했고, 언니는 줄곧 져주는 역할이었죠. 아내가 생각하는 언니는 모범생이었다고 해요. 늘 1등이었고, 단정했고, 절제된 모습이었죠. 속이 따뜻했고, 눈물이 많았다고도 했어요. 아내는 언니에 대한 존경심이 여전히 큽니다.

총재님이 본 박정희 대통령은 어떤 사람인가요?
아내를 만나기 전에 한 번 뵌 적이 있습니다. 그때 박 대통령은 천하무적이었죠. 정치인으로서 아우라가 있었습니다.

JP(김종필 전 총리)가 최근 <시사저널>과의 인터뷰에서 박정희 대통령을 ‘의심이 많아 약한 사람’이라고 한 발언이 화제가 됐습니다. 평소 박근령 씨에게 아버지에 대한 이야기 들은 적이 있나요?

박정희 대통령은 2인자를 곁에 두지 않았죠. 용인술로 봐야 합니다. 김종필 전 총리는 그걸 의심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제 생각엔, 그렇게 말한 그가 더 의심이 많은 사람인 것 같습니다. 아내에게 듣기론, ‘아버지는 군인 정신이 투철하고 반듯한 사람’이라고 했습니다. 식사할 때마저도 흐트러짐 없는 분이라고 합니다. 존경할 만한 분입니다.

그 인터뷰에서, “육영수 여사는 이중적인 사람이었다”는 내용도 나옵니다. 어떻게 생각합니까?
전혀 사실이 아닙니다. 자식은 부모의 거울이라고 하지 않습니까. 옆에서 아내를 지켜보면 천성적으로 따뜻한 사람입니다. 한번은 투자를 받으러 온 딱한 사정의 남성에게 돈 봉투를 쥐어주기도 하고, 손님을 집까지 데려다 주는 건 다반사입니다. 그 모든 게 육영수 여사의 가르침이라고 생각해요. 아내는 여전히 어머니를 롤모델로 삼고 있습니다.

또 하나 화제가 된 발언이 있습니다. 육 여사에 대한 발언인데요(JP는 육군 대위 때 박정희 대통령의 조카딸 박영옥과 결혼, 처삼촌인 박정희 소령의 집 건너편에 살다가 딸 예리가 태어나기 전 미국 육군보병학교에 입교하기 위해 도미했고, 당시 상황을 회상하며 “내가 외국에 갔을 때 딸을 낳았는데, 돌봐주는 사람이 없고 쌀도 없으니 굶었대. 육 여사가 애를 낳은 산모더러 밥 먹었냐고 물어보지도 않더래. 저쪽에선 숟가락, 밥그릇 달그락거리는 소리가 들리는데도…”라는 발언으로 충격을 줬다).


당시 JP는 장교였습니다. 상식적으로 생각했을 때 장교의 아내가 끼니를 굶는다는 게 이해가 됩니까? 결국 JP의 말은, 농이 지나친 실수라고 생각합니다. 사람이 살다 보면 얼마든지 오해가 생길 수 있습니다. 제 아내에게 들은 육 여사는 그런 분이 아닙니다.

아내가 어머니인 육 여사에 대해 어떤 말을 하던가요?
따뜻하고 너그럽고 자애로운 분이라더군요. 어머니가 생전에 “자신이 조금 불편하면 상대방이 편하고 행복하다”고 말씀하셨다며 바보스러울 만큼 평소 그렇게 생활하셨다고 했어요.

대통령이 부모 단점만 물려받은 고집불통이라는 내용도 있었는데요.
과거 JP의 인터뷰를 보면 “대통령은 부모의 좋은 점을 물려받았다”라고 말한 적이 있어요(실제로 지난해 2월 아내인 박영옥 여사의 장례식장에서 “박 대통령이 아버지와 어머니의 좋은 점만 물려받아서 결단력도 있고 판단력도 있고…”라는 말을 한 적이 있다). 그렇기 때문에 그 이야기는 신빙성이 없습니다. 어른으로서 실수하셨다고 생각합니다. ‘고집불통’이라는 건, 아마 김 전 총리가 느끼는 감정일 겁니다. 제가 느끼는 박근혜 대통령은 불통이 아닙니다. 대통령은 많은 정보를 취합하고 듣는 자리입니다. 그중에 하나를 결정해야 하는 자리이기 때문에 불통이라는 말이 나오는 겁니다.

JP의 인터뷰에 대한 아내의 반응은 어떤가요?
일언반구도 없습니다. 어쩌면 아내는 그래서 김 전 총리가 2인자밖에 될 수 없다는 생각을 하지 않을까요? 대통령과 총리는 하늘과 땅 차이지 않습니까. 평소 1인자는 남을 험담하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40년 동안 최태민 일가에 끌려 다니는 박 대통령의 행보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나요?
대통령은 절대 끌려 다닌다고 생각하지 않을 겁니다. 대중들이 착각하고 있는 거예요. 오히려 본인이 최순실을 끌고 간다고 생각하실 겁니다. 최순실이 본인 머리 위에 있다고 생각했다면 벌써 조치를 취했을 것입니다.

그것 역시 최순실의 계산된 행동이 아닐까요?

불행한 건 최순실이 한 수 위였다는 겁니다. 맞아요. 그것까지 계산했을지도 모르지요. 대통령 앞에서는 바짝 엎드렸을 테니까요.

과거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최태민과 박 대통령은 어떻게 만났나요? 박근령 씨에게 들은 게 있나요?
현재까지 두 사람의 첫 만남은 육영수 여사의 서거 이후로 알려져 있는데, 제 아내의 증언에 따르면 그 이전입니다. 최근에는 최태민 씨의 아들 최재석 씨도 “두 사람이 육 여사 생전에 청와대에서 만난 사실이 있다”고 증언했습니다. 결론적으로 최태민 씨는 박 대통령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해 안면을 텄고, 육영수 여사의 갑작스러운 서거 이후 박 대통령에게 편지를 보내 마음을 사로잡은 거죠.

“육 여사가 꿈에 나타났다” 라는 편지로 마음을 사로잡았다고 하는데?
그 당시 편지가 중앙정보부 제2부속실을 통해 전달됐다고 합니다. 그건 청와대도 영애와 최태민의 만남을 알고 있었다고 봐야 하죠. 하루에도 수천 통의 위로 편지를 받았을 텐데 그중에 최태민의 편지만 골라서 전달됐다는 것도 의아하지 않습니까? 편지 내용 중에 ‘육 여사 현몽설’이 있다는데, 박근혜 영애의 환심을 사기 위해 미사여구를 넣은 거예요. 어머니가 꿈에 나타났다고 쓰면 마음이 흔들리지 않겠습니까? 또 하나는 “장차 우리나라를 이끌 여성 대통령이 박근혜 당신입니다”라는 문구입니다. 박근혜 영애의 마음속에 숨어 있던 욕망의 불씨를 건드린 거죠.

상식적으로 편지만으로 마음을 사로잡는 게 가능한가요?
잠재의식에 있는 권력 욕망을 건드린 거예요. 그건 사랑보다 더 깊이 빠질 수 있는 속삭임입니다. 전율이 왔을지도 모릅니다.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어느 한 문서를 보면 “박 대통령이 최태민에게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지배를 당했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정신적으로 지배당했다는 건 공감합니다. 부모를 잃은 아이가 늑대의 손에 이끌려 늑대 소굴에서 자란 것처럼 부모를 잃고 갈 곳 없는 박근혜 영애가 최태민이라는 늑대가 사는 소굴로 들어간 겁니다. 육체적으로 지배당했다는 건 잘 모르겠습니다.

박근령 씨는 그 부분에 대해서는 말씀이 없으신가요?
“만약 언니가 최태민과 육체적 관계를 나눈 사이라면 나는 혀를 깨물고 죽을 것”이라고 말한 적이 있어요. 그만큼 아내는 언니의 인격과 인품, 도덕성을 믿어요. 하지만 나는 모르는 일이라고 생각해요. 분명한 것은, 두 사람이 육체적 관계를 맺었다는 걸 들은 적도, 본 적도 없어요.

항간에는 고약한 소문도 있습니다. JP가 전에 “(박 대통령이) 최태민의 아이까지 있는데 무슨 정치냐?”고 말한 적이 있는데…. 물론 이후엔 “그런 말을 한 적이 없다”고 해명했습니다만.
내가 알 길이 없습니다. 나도 궁금해 죽겠네요.

박 대통령이 최태민의 최면술에 빠졌다는 말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나요?
최태민의 종교적 능력에 대해서는 일정 부분 인정합니다. 영세교의 교주가 된다는 건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니까요. 그렇다고 박 대통령이 최면에 걸렸다는 건 인정하지 않아요. 주변 환경이 박 대통령을 그렇게 만들었을 겁니다. 늑대 소굴에서 살면 인간도 늑대같이 행동하는 것처럼요.

최태민이 박근혜 영애에게 접근한 이유가 무엇인가요?
최태민 씨에게는 권력과 돈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시기였습니다. 그래서 포스트 박정희를 박근혜 대통령이라 생각했고, 첫 번째 편지에 ‘최초의 여성 대통령’ ‘아시아의 여성 지도자’ 같은 말로 박근혜 영애의 잠재된 권력 욕망에 불씨를 붙인 것입니다. 그리고 박근혜를 배경으로 권력의 사유화와 부정 축재를 추구한 것이죠.

박근령 씨가 만난 최태민 부녀의 인상은 어땠나요?
힘들 때 따듯하고 상냥하게 삼남매에게 다가왔다고 합니다. 당시 아내의 시댁이 박근혜 영애의 집 바로 옆집이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아침저녁으로 자주 언니를 만나러 갔고, 그때마다 최태민 부녀가 자주 눈에 띄었다고 해요. 왠지 모르게 불쾌하고 이상한 느낌이 들면서 언니가 걱정스러웠다고 합니다. 그리고 아내는 결혼 6개월 만에 이혼해 미국으로 떠났습니다. 이것 역시 부녀의 음모였고 계략이라는 게 아내의 말입니다.

이혼은 본인의 선택이 아닌가요?

결혼 생활에 적응을 못 하고 심적으로 많이 힘들 때 최태민 부녀가 차라리 이혼해서 편하게 사는 게 어떻겠냐고 부추겼습니다. 그때는 최태민 부녀를 고맙고 감사한 존재로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에 이혼을 결심하는 데 일정 부분 영향을 미쳤을 겁니다. 또 미국으로 가게 되는데, 최태민 부녀가 국내에 있으면 창피하니 잠시 외유를 하는 것이 어떻겠냐고 부추겼다는 겁니다. 미국 생활을 하던 중 1년간은 생활비가 송금됐는데 이후에는 없었다고 합니다. 미국으로의 송금은 최태민 부녀가 한 것입니다.

1990년에 박근령 씨와 박지만 회장이 노태우 대통령께 탄원서를 제출했습니다. 최태민과 박 대통령에 관한 내용이라고 들었는데요.
A4 용지 12장이었고, 아내가 자필로 쓴 것입니다. 탄원서 내용은 “언니를 최태민 씨의 손아귀에서 구해주세요. 최태민 씨는 순수하고 순진한 언니에게 교묘히 접근해 언니를 속이고 형제들로부터 고립시키고 있습니다”라는 내용입니다. 최근에 밝혀진 노태우 정권 시절 중앙정부 보고서에는 최태민 씨가 그 당시 박근혜 영애에게 “여성 대통령이 되려면 형제와 인척을 만나면 부정 탄다고 세뇌시켰다”는 내용이 있습니다.

과거 박정희 대통령에게도 두 사람의 관계가 보고된 것으로 압니다. 그랬더니 박 대통령이 울고불고 난리가 났다고 하는데….
박정희 대통령이 ‘친국’을 했다는 것 자체가 의미가 큽니다. 심각하다고 판단했던 것이죠. 그 결과는 어떻습니까? 자식 이기는 부모는 없습니다.

그럼에도 박 대통령과 최씨 일가의 인연은 끊어지지 않았네요.
40년 동안 최태민 일가에게 속아온 거죠. 최태민 일가는 박 대통령을 등에 업고 저희 가족을 핍박해왔습니다. 최태민 부녀는 희대의 사기꾼입니다. 목적을 위해 철저하게 박 대통령을 권력의 도구로 사용한 겁니다. 지난 40년 동안 내 아내를 죽인 사람은 최태민입니다. 아내는 자신과 동생 박지만씨를, 언니를 철저하게 속여 이간질해 망하게 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박근령 씨의 근황도 궁금하네요. 언론과의 접촉을 차단하고 있던데요.

아내는 최태민 부녀 사기극의 가장 큰 피해자이고 사건의 당사자입니다. 아내가 무슨 말을 한들 결국 ‘누워서 침 뱉기’이기 때문입니다. 아내의 침묵은 결과적으로 언니를 보호하고 지키기 위함이에요.

가족의 입장에서, 박 대통령이 어떤 결단을 내려야 한다고 생각하나요?
새누리당을 해체하고 탈당을 선언해 정치적 중립을 선언해야 합니다. 그리고 야당이 추천하는 책임총리와 특검을 받아들이고 3대 사정기관인 검찰, 경찰, 국정원의 수장을 교체해야 합니다. 그리고 최태민 일가의 재산 형성 과정에 대한 세무조사 지시를 내려야 하고 출처가 불분명한 것은 국고로 환수하겠다고 발표해야 합니다. 그리고 최태민 가계도의 사돈에 팔촌까지 신원조회를 해서 어디서 무엇을 하고 있는지 조사해야 합니다. 박 대통령은 하심(下心) 정치만이 이 어려운 난관을 돌파할 수 있습니다. 야당의 탄핵이나 국민이 요구하는 하야는 현실적으로 맞지도 않을뿐더러 대통령으로서 무책임한 태도라고 생각하는 게 제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앞으로 박 대통령과 소통할 의향은 있으신가요?
아내나 저나 박 대통령에 대한 서운함이나 감정은 없습니다. 존경하고 지지합니다. 가족이지 않습니까.


 

최순실 판도라

01. 최순실 판도라 1탄 <핵심 논란 6가지>

02. 최순실 판도라 2탄 <숫자로 본 박근혜 대통령 숫자로 본 최순실>
03. 최순실 판도라 3탄 <최태민이 직접 밝힌 박근혜와의 관계>​
05. 최순실 판도라 5탄 <최순실 국정농단,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CREDIT INFO
취재
하은정·이예지 기자, 김안젤라(프리랜서), 강현석(<일요신문> 기자), 김태현(<비즈한국> 기자)
사진
하지영, 윤종섭, 서울문화사 DB, <일요신문>·청와대 제공, TV조선 화면 캡처
일러스트
이현주
2016년 12월호
2016년 12월호
취재
하은정·이예지 기자, 김안젤라(프리랜서), 강현석(<일요신문> 기자), 김태현(<비즈한국> 기자)
사진
하지영, 윤종섭, 서울문화사 DB, <일요신문>·청와대 제공, TV조선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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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