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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STYLE

집스타그램, 온라인 집들이

집 인테리어를 잘할 수 있는 비법은 다양한 케이스를 많이 보고 자신의 취향에 맞게 집에 적용해보는 것이다. 요즘 잘 꾸민 집들을 온라인에서 구경하는 ‘온라인 집들이’가 유행하는 것도 그 까닭일 터. 최근 예쁜 집 사진으로 많은 팔로어 수를 자랑하는 ‘홈스타그래머’ 3인이 인테리어 노하우를 공유했다.

On October 13, 2016

MODERN GLAM

해외의 부티크 호텔처럼 컬러와 패턴을 자유롭게 사용하면서도 모던함을 잃지 않는 스타일. 박새봄 씨는 신혼집을 아파트에 현실적으로 적용 가능한 모던 글램 스타일로 완성했다. 화려하지만 마치 휴양지에 온 듯 편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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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을 맞아 거실 인테리어를 브라운 톤으로 바꿨다. #거실인테리어 #가을소품 #쿠션과러그 #계절그림

가을을 맞아 거실 인테리어를 브라운 톤으로 바꿨다. #거실인테리어 #가을소품 #쿠션과러그 #계절그림

@ray.pk

박새봄씨는 올해 3월 결혼하면서 신혼집을 이국적인 분위기의 리조트를 콘셉트로 연출했다. 하지만 편안히 휴식할 수 있는 과하지 않은 공간으로 꾸미기 위해 자재 대부분을 모노톤으로 선택했고 대신 패브릭과 소품의 패턴과 컬러로 공간을 스타일링했다. 벽은 웨인스코팅으로 고급스러움을 더하면서 화이트 컬러로 모던하게, 바닥 역시 화이트 폴리싱 타일을 선택했고 거실에서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소파도 화이트 컬러로 연출했다.

기본 하드웨어를 다양하게 변신이 가능하도록 했기 때문에 시즌별로 합리적인 가격의 소품을 구입해 다르게 연출하며 집을 꾸미는 재미를 느끼고 있다. 특히 소품은 가장 쉽게 공간에 변화를 줄 수 있고 계절감을 주기에도 좋아 골드처럼 볼드한 소재나 컬러풀한 것으로 선택해 다양한 공간에 활용한다. 패브릭 역시 계절감이 드러나는 것을 좋아해 쿠션, 커튼, 러그를 계절마다 바꾸는 작업을 하고 있다. 봄에는 핑크, 여름에는 옐로, 가을에는 브라운 계열로 각각 포인트를 주었다. 겨울에는 크리스마스에 맞춰 교체할 계획이라고.
 

ray.pk’s interior ti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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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의 거실 모습. 블루 컬러와 시원시원한 패턴으로 청량감이 느껴지는 공간으로 연출했다. 패브릭과 소품을 바꾸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다른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여름의 거실 모습. 블루 컬러와 시원시원한 패턴으로 청량감이 느껴지는 공간으로 연출했다. 패브릭과 소품을 바꾸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다른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 여름의 거실 모습. 블루 컬러와 시원시원한 패턴으로 청량감이 느껴지는 공간으로 연출했다. 패브릭과 소품을 바꾸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다른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여름의 거실 모습. 블루 컬러와 시원시원한 패턴으로 청량감이 느껴지는 공간으로 연출했다. 패브릭과 소품을 바꾸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다른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 집에 가장 힘을 준 부분은 바로 웨인스코팅. 보통 클래식한 스타일이라고 생각하지만 모던하거나 레트로한 스타일의 가구와도 잘 어울려 스타일링 활용도가 매우 높다. 
집에 가장 힘을 준 부분은 바로 웨인스코팅. 보통 클래식한 스타일이라고 생각하지만 모던하거나 레트로한 스타일의 가구와도 잘 어울려 스타일링 활용도가 매우 높다.
  • 데코 공간으로 연출한 벽난로. 웨인스코팅 작업을 할 때 목공 작업으로 같이 시공했다. 이곳도 액자와 소품을 교체하는 것만으로 완전히 다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데코 공간으로 연출한 벽난로. 웨인스코팅 작업을 할 때 목공 작업으로 같이 시공했다. 이곳도 액자와 소품을 교체하는 것만으로 완전히 다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 대리석 상판과 골드 프레임으로 주문 제작한 다이닝 테이블. 덕분에 고급스러운 분위기가 연출된다. 조명도 프레임에 맞춰 골드로 선택했다. 골드 컬러는 모던함과 럭셔리한 분위기를 동시에 줄 수 있어 인테리어에 자주 활용한다. 
대리석 상판과 골드 프레임으로 주문 제작한 다이닝 테이블. 덕분에 고급스러운 분위기가 연출된다. 조명도 프레임에 맞춰 골드로 선택했다. 골드 컬러는 모던함과 럭셔리한 분위기를 동시에 줄 수 있어 인테리어에 자주 활용한다.
  • 다이닝 룸도 시즌별로 다르게 연출하는 것을 즐긴다. 핑크 컬러의 패브릭과 화분, 그릇만으로도 모던한 공간이 사랑스럽게 변신했다. 
다이닝 룸도 시즌별로 다르게 연출하는 것을 즐긴다. 핑크 컬러의 패브릭과 화분, 그릇만으로도 모던한 공간이 사랑스럽게 변신했다.
  • ‘모던 글램’이라는 콘셉트에 맞게 주문 제작한 침대. 침구류는 가격 대비 퀄리티가 좋고 컬러감이나 패턴이 마음에 들어 주로 이케아, 자라홈에서 구입한다. 조명은 모두 이케아. 
‘모던 글램’이라는 콘셉트에 맞게 주문 제작한 침대. 침구류는 가격 대비 퀄리티가 좋고 컬러감이나 패턴이 마음에 들어 주로 이케아, 자라홈에서 구입한다. 조명은 모두 이케아.
  • 다른 분위기로 연출한 침실. 독특한 패턴의 커튼 패브릭은 해외 직구를 통해 구매했다. 침대는 블랭킷을 바꾸기만 해도 분위기가 완전히 달라진다. 러그 이케아. 
다른 분위기로 연출한 침실. 독특한 패턴의 커튼 패브릭은 해외 직구를 통해 구매했다. 침대는 블랭킷을 바꾸기만 해도 분위기가 완전히 달라진다. 러그 이케아.
  • 세트로 구성된 화장대 대신 원하는 사이즈와 디자인의 테이블과 거울을 따로 구매해 취향에 맞는 코너를 완성했다. 테이블은 이케아, 거울은 코즈니앳홈. 
세트로 구성된 화장대 대신 원하는 사이즈와 디자인의 테이블과 거울을 따로 구매해 취향에 맞는 코너를 완성했다. 테이블은 이케아, 거울은 코즈니앳홈.
  • 기존 문에 몰딩을 붙여 리폼한 것으로 문고리는 손잡이닷컴, 도어 사인은 애프터텐이어. 마치 부티크 호텔의 문처럼 연출했다.  
기존 문에 몰딩을 붙여 리폼한 것으로 문고리는 손잡이닷컴, 도어 사인은 애프터텐이어. 마치 부티크 호텔의 문처럼 연출했다.
  • 원목 제품을 구매하려고 브랜드를 알아봤지만 너무 고가라 사제로 구입. 도장된 제품 중에 마음에 드는 컬러를 선택해 구입했다. 조명은 이케아. 원목 제품을 구매하려고 브랜드를 알아봤지만 너무 고가라 사제로 구입. 도장된 제품 중에 마음에 드는 컬러를 선택해 구입했다. 조명은 이케아.


 

COZY NATURAL

최민선 씨는 최근 이사한 집을 식물과 나무 등 자연 소재를 활용한 소품으로 꾸몄다. 덕분에 편안한 느낌을 주는 내추럴한 공간이 완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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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간의 대화가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거실. 거실과 베란다가 한 공간이라는 느낌을 주기 위해 두 공간의 바닥 높이를 맞췄다. #휴양지기분 #암체어포인트

가족 간의 대화가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거실. 거실과 베란다가 한 공간이라는 느낌을 주기 위해 두 공간의 바닥 높이를 맞췄다. #휴양지기분 #암체어포인트

@co_bon

두 아이의 엄마인 최민선 씨는 최근 집을 옮기면서 인테리어 콘셉트를 ‘쉼과 힐링’으로 잡았다. 일상이 바쁘다 보니 아이들과 함께 캠핑 한 번 가기가 만만치 않아 집이 놀이터이자 캠핑장으로 느껴질 수 있도록 곳곳에 자연 소재와 내추럴한 소품, 심플한 조명으로 편안하게 꾸몄다. 자칫 심심해 보일 수 있는 공간에 식물을 배치한 것도 내추럴한 분위기에 큰 몫을 한다. 처음부터 꽉꽉 채우려는 욕심보다는 살아가면서 하나씩 채워가겠다는 생각으로 여백을 많이 남겨두었다. 가구와 패브릭, 소품 모두 대부분 무채색 계열로 선택해 어느 것 하나 튀지 않는 것으로 꾸민 것도 어떤 가구나 소품이 들어와도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었다고.

이사한 후 가장 마음에 드는 공간은 거실. TV가 메인이 아닌, 가족들과 소통하는 공간이 되도록 소파를 중심으로 암체어를 마주하게 두어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눌 수 있게 했다. 또 베란다와 통하는 창을 접이식 라이딩 도어로 시공해 넓어 보이는 효과를 주는 것은 물론 바람이 잘 들어 문을 열어두면 집이 아니라 휴가지에 온 듯 기분이 상쾌해지는 공간으로 변신한다. 또 사진을 좋아하는 그녀는 아이들 사진 촬영을 위해 방 하나를 스튜디오로 꾸몄다. 일반 가정집에는 흔치 않은 여백이 많은 공간이라 아이들의 자연스러운 모습을 포착할 수 있다.
 

co_bon’s interior ti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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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정도 된 아파트라 방이 넓고 주방이 좁았다. 필요 이상으로 넓은 안방에 가벽을 설치해 한 곳은 파우더 룸, 다른 한 곳은 드레스 룸으로 사용하고 있다. 가벽 중심에 철제 침대를 배치하고 리넨 소재의 패브릭으로 내추럴하게 스타일링했다.

20년 정도 된 아파트라 방이 넓고 주방이 좁았다. 필요 이상으로 넓은 안방에 가벽을 설치해 한 곳은 파우더 룸, 다른 한 곳은 드레스 룸으로 사용하고 있다. 가벽 중심에 철제 침대를 배치하고 리넨 소재의 패브릭으로 내추럴하게 스타일링했다.

  • 20년 정도 된 아파트라 방이 넓고 주방이 좁았다. 필요 이상으로 넓은 안방에 가벽을 설치해 한 곳은 파우더 룸, 다른 한 곳은 드레스 룸으로 사용하고 있다. 가벽 중심에 철제 침대를 배치하고 리넨 소재의 패브릭으로 내추럴하게 스타일링했다. 20년 정도 된 아파트라 방이 넓고 주방이 좁았다. 필요 이상으로 넓은 안방에 가벽을 설치해 한 곳은 파우더 룸, 다른 한 곳은 드레스 룸으로 사용하고 있다. 가벽 중심에 철제 침대를 배치하고 리넨 소재의 패브릭으로 내추럴하게 스타일링했다.
  • 주방의 싱크대 상판은 블랙 인조대리석으로, 싱크대는 어두운 월넛 컬러로 연출. 사용하던 주방 가전제품 사이즈를 체크해 벽장을 만들어 모두 빌트인으로 깔끔하게 수납했다. 주방의 싱크대 상판은 블랙 인조대리석으로, 싱크대는 어두운 월넛 컬러로 연출. 사용하던 주방 가전제품 사이즈를 체크해 벽장을 만들어 모두 빌트인으로 깔끔하게 수납했다.
  • 입구에서 들어오면 보이는 전면 부분. 긴 가로 책장에 책과 소품으로 스타일링했다. 따뜻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조명은 신주 브론즈 벽부등. 조명 하나로 마치 상업 공간처럼 세련된 인테리어가 완성됐다. 입구에서 들어오면 보이는 전면 부분. 긴 가로 책장에 책과 소품으로 스타일링했다. 따뜻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조명은 신주 브론즈 벽부등. 조명 하나로 마치 상업 공간처럼 세련된 인테리어가 완성됐다.
  • 앞장의 사진과 같은 공간. 책장이 들어오기 전에 아이들과 함께 찍은 사진이다. 최민선 씨의 인스타그램에서는 인테리어 사진은 물론 사랑스러운 두 남매의 사진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앞장의 사진과 같은 공간. 책장이 들어오기 전에 아이들과 함께 찍은 사진이다. 최민선 씨의 인스타그램에서는 인테리어 사진은 물론 사랑스러운 두 남매의 사진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 딸의 첫 침대로 선택한 엄마노리의 키즈 침대. 아이들의 입에 닿아도 안전한 자재를 사용한 제품이며 성인이 되어도 쓸 수 있어 선택했다. 침구 이케아. 딸의 첫 침대로 선택한 엄마노리의 키즈 침대. 아이들의 입에 닿아도 안전한 자재를 사용한 제품이며 성인이 되어도 쓸 수 있어 선택했다. 침구 이케아.
  • 방 하나는 아이들이 놀이터처럼 신나게 놀 수 있는 공간으로 꾸몄다. 가장 큰 가구는 맞춤 원목 미끄럼틀. 미끄럼틀 아래는 아지트처럼 꾸며 남매가 비밀스러운 공간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방 하나는 아이들이 놀이터처럼 신나게 놀 수 있는 공간으로 꾸몄다. 가장 큰 가구는 맞춤 원목 미끄럼틀. 미끄럼틀 아래는 아지트처럼 꾸며 남매가 비밀스러운 공간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 면, 리넨, 천연 가죽, 라탄 등 패브릭과 소품 모두 자연스러운 소재를 주로 사용한다. 면, 리넨, 천연 가죽, 라탄 등 패브릭과 소품 모두 자연스러운 소재를 주로 사용한다.
  • 집에서 가장 화려한 포인트를 준 것이 바로 욕실 타일. 바닥은 강렬한 패턴으로, 벽은 육각 모자이크 타일로 연출했다. 보통 줄눈에는 흰색을 쓰는데 바닥재 타일과 연결하기 위해 먹색으로 마감했다. 집에서 가장 화려한 포인트를 준 것이 바로 욕실 타일. 바닥은 강렬한 패턴으로, 벽은 육각 모자이크 타일로 연출했다. 보통 줄눈에는 흰색을 쓰는데 바닥재 타일과 연결하기 위해 먹색으로 마감했다.
  • 아파트에 원래 있던 붙박이장에 페인트만 칠했다. 몰딩이 둘러져 있어 마치 웨인스코팅 시공을 한 것처럼 유니크한 스타일이 완성됐다. 아파트에 원래 있던 붙박이장에 페인트만 칠했다. 몰딩이 둘러져 있어 마치 웨인스코팅 시공을 한 것처럼 유니크한 스타일이 완성됐다.


 

WHITE & MINIMAL

최근 가득 채우는 것보다 비워내는 인테리어가 주목받고 있다. 이혜진 씨는 가구며 소품 하나하나를 심혈을 기울여 고른다. 공간에 존재감을 지닌 소수의 가구와 소품만으로 집을 꾸며 비어 있지만 꽉 차 보이는 미니멀한 공간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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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실은 일과 휴식을 겸하는 공간으로 연출했다. 테이블에서는 식사와 일을 겸하고, 마당과 이어지는 소파에서는 창밖 풍경을 바라보면서 휴식한다. #거실겸오피스 #빈티지체어 #화이트하우스

거실은 일과 휴식을 겸하는 공간으로 연출했다. 테이블에서는 식사와 일을 겸하고, 마당과 이어지는 소파에서는 창밖 풍경을 바라보면서 휴식한다. #거실겸오피스 #빈티지체어 #화이트하우스

@maison_de_blah

최근 주택을 짓고 입주한 지 4개월 차에 접어든 이혜진 씨. 설계하고 시공하기까지 10개월 정도의 기간을 거쳐 집이 완성되었다. 집을 지으면서 가장 중요한 콘셉트는 ‘일과 휴식을 함께 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든다는 것, 오랫동안 가족의 이야기가 담길 공간인 만큼 시간이 흘러도 유행을 타지 않는 아이템으로 심플하게 꾸민다는 생각으로 자재와 가구, 소품을 선택했다. 이혜진 씨의 집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가구 외에 대부분의 자재를 화이트 컬러로 선택한 것이다. 소형 주택이다 보니 넓어 보였으면 하는 마음과 어떤 오브제를 두어도 잘 어울릴 것이라는 생각 때문이었다고. 바닥재는 물론 욕실에 사용한 타일, 벽 페인트, 싱크대 상판, 커튼까지 모두 화이트로 통일했다.

또 가구와 소품도 빽빽하게 채워 넣기보다는 휴식하는 공간이라는 콘셉트에 맞게 여백을 주었다. 집 전체를 심플하게 세팅한 대신 가구나 소품은 오래 사용해도 질리지 않는 디자인, 하나만 두어도 오브제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하는 것들로 골랐다. 집 안 곳곳에서 볼 수 있는 가구와 조명들은 1960~70년대 빈티지 제품으로 그녀가 하나하나 모아온 컬렉션이다. 대부분 해외 직구를 통해 구매해 잘 관리하며 사용한다. 마당과 이어진 거실과 주방이 있는 1층은 이혜진 씨가 가장 신경 써 완성했고 좋아하는 공간. 이전의 집에서는 주방, 거실, 방이 확실하게 구획되어 있었지만 지금은 이혜진 씨가 따로 공간을 나누지 않고 한 공간에서 모든 것이 이뤄질 수 있도록 동선에 맞게 가구를 자유롭게 배치해 취향을 반영하면서도 편안한 공간을 완성했다.
 

maison_de_blah’s interior ti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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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탁실에 따로 간단한 손빨래를 할 수 있는 싱크볼을 설치했다. 자주 빨아야 하는 걸레 등을 세탁하기에 편하다. 싱크볼 에넥스, 비누와 홀더 프로벤디, 조화 이케아, 디스펜서 용기 무인양품.

세탁실에 따로 간단한 손빨래를 할 수 있는 싱크볼을 설치했다. 자주 빨아야 하는 걸레 등을 세탁하기에 편하다. 싱크볼 에넥스, 비누와 홀더 프로벤디, 조화 이케아, 디스펜서 용기 무인양품.

  • 세탁실에 따로 간단한 손빨래를 할 수 있는 싱크볼을 설치했다. 자주 빨아야 하는 걸레 등을 세탁하기에 편하다. 싱크볼 에넥스, 비누와 홀더 프로벤디, 조화 이케아, 디스펜서 용기 무인양품.세탁실에 따로 간단한 손빨래를 할 수 있는 싱크볼을 설치했다. 자주 빨아야 하는 걸레 등을 세탁하기에 편하다. 싱크볼 에넥스, 비누와 홀더 프로벤디, 조화 이케아, 디스펜서 용기 무인양품.
  • 상부장 대신 선반으로 심플하게 연출한 주방. 상부장이 없어 넓어 보이고 모노톤에 스틸을 더해 깔끔한 스타일이 완성됐다. 싱크대 에넥스, 에스프레소 머신 브레빌 870, 선반 이케아.상부장 대신 선반으로 심플하게 연출한 주방. 상부장이 없어 넓어 보이고 모노톤에 스틸을 더해 깔끔한 스타일이 완성됐다. 싱크대 에넥스, 에스프레소 머신 브레빌 870, 선반 이케아.
  • 침실에는 침대와 수납장만 두어 깔끔하게 연출했다. 이혜진 씨 부부는 형광등 불빛을 싫어해 집 전체에 과감하게 형광등을 없애고 각 층마다 포인트가 될 만한 펜던트 등을 달았다. 덕분에 어디서든 안락한 분위기가 연출된다. 커튼 무키마켓, 사이드 테이블 빈티지 제품, 조명 앤트래디션, 베딩 이케아.  침실에는 침대와 수납장만 두어 깔끔하게 연출했다. 이혜진 씨 부부는 형광등 불빛을 싫어해 집 전체에 과감하게 형광등을 없애고 각 층마다 포인트가 될 만한 펜던트 등을 달았다. 덕분에 어디서든 안락한 분위기가 연출된다. 커튼 무키마켓, 사이드 테이블 빈티지 제품, 조명 앤트래디션, 베딩 이케아.
  • 거실과 마당 데크까지 같은 화이트 타일로 시공해 연결했다. 거실과 마당 데크까지 같은 화이트 타일로 시공해 연결했다.
  • 커튼을 열어두면 마치 하나의 거실처럼 집이 넓어 보이고 전체적으로 집이 화사해진다. 야외 테이블 이케아.커튼을 열어두면 마치 하나의 거실처럼 집이 넓어 보이고 전체적으로 집이 화사해진다. 야외 테이블 이케아.
  • 침실 수납 가구는 최대한 심플한 라인으로 선택했다. 서랍장 카레클린트, 원형 선반 펌리빙, 서랍장 위 거울 이케아. 침실 수납 가구는 최대한 심플한 라인으로 선택했다. 서랍장 카레클린트, 원형 선반 펌리빙, 서랍장 위 거울 이케아.
  • 남편의 음악 작업실. 사운드 문제로 이곳만 나무 바닥을 선택했다. 박공지붕 덕분에 이국적인 분위기가 연출된다. 북유럽 스타일의 액자, 화병과 박스 등으로 스타일링한 공간. 천장은 벽지로 시공했다. 테이블은 헤이. 남편의 음악 작업실. 사운드 문제로 이곳만 나무 바닥을 선택했다. 박공지붕 덕분에 이국적인 분위기가 연출된다. 북유럽 스타일의 액자, 화병과 박스 등으로 스타일링한 공간. 천장은 벽지로 시공했다. 테이블은 헤이.
  • 커튼을 다 닫으면 연출되는 거실의 분위기. 답답한 암막커튼 대신 빛이 부드럽게 스며드는 커튼으로 집 전체가 화사해 보인다. 커튼 무키마켓. 커튼을 다 닫으면 연출되는 거실의 분위기. 답답한 암막커튼 대신 빛이 부드럽게 스며드는 커튼으로 집 전체가 화사해 보인다. 커튼 무키마켓.
  • 집에서 가장 신경 쓴 곳이 욕실이다. 게스트용 욕실과 부부가 사용하는 욕실로 화이트 대리석, 화이트 타일로 분위기를 다르게 연출했다. 집에서 가장 신경 쓴 곳이 욕실이다. 게스트용 욕실과 부부가 사용하는 욕실로 화이트 대리석, 화이트 타일로 분위기를 다르게 연출했다.
  • 일반적으로 설치하는 장 대신 선반과 벽에 부착하는 디스펜서로 깔끔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하게 연출했다.일반적으로 설치하는 장 대신 선반과 벽에 부착하는 디스펜서로 깔끔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하게 연출했다.
CREDIT INFO
기획
김은혜 기자
진행
오미연(프리랜서)
2016년 10월호
2016년 10월호
기획
김은혜 기자
진행
오미연(프리랜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