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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INBOW MARKET

레드, 블루, 그린, 오렌지… 형형색색의 레인보우 컬러가 이번 시즌 트렌드의 최전선에 나섰다. 그 어떤 컬러보다 사랑스러운 팝업 컬러의 활약에 마음을 빼앗기는 건 시간문제다.

On August 01, 2016

 

어깨 부분의 그린 시퀸 장식과 기하학 패턴이 돋보이는 핑크 미니 드레스 가격미정 앤디앤뎁, 청량한 코발트 블루 컬러의 미테(MITTE) 크로스 미니 백. 1백20만원대 MCM, 볼드한 크리스털 이어링 1만9천원 그랭드보떼, 왼쪽 손목의 골드 체인 브레이슬릿 21만5천원·오른쪽 손목의 뱅글 11만5천원 모두 폴리폴리.

SPARKLING PINK

반짝반짝 빛나는 시퀸 장식의 룩을 리얼웨이에서 보는 일은 이제 낯설지 않다. 단, 간과하지 말아야 할 것은 너무 과하지 않은 컬러를 선택해야 한다는 사실. 그래픽 패턴을 가미한 은은한 애시드 컬러 원피스에 포인트 백을 매치하면 더욱 트렌디한 룩이 완성된다.
 

 

 

시어한 소재의 블루 재킷 22만9천원 베네통, 블렉 레이스가 트리밍된 클리비지 화이트 슬립 3만9천원대 에이치커넥트, 프린지 장식이 돋보이는 화이트 크롭트 팬츠 가격미정 지컷, 입술 모티브 패턴의 오렌지 컬러 백 43만8천원 빔바이롤라, 에코 백 1만5천원대 에잇세컨즈, 터번으로 연출한 실크 스카프 50만원대 불가리, 크리스털 이어링 가격미정 그랭드보떼, 네온 핑크 가죽 스트랩이 멋스러운 시계 25만원·오른손의 네잎클로버 모티브 링 6만5천원·약지에 낀 골드 링 7만원·왼손 검지에 낀 실버에 골드 포인트 링 7만4천원 모두 폴리폴리, 앞코가 뾰족한 레드 스틸레토 힐 20만8천원 레이첼콕스.

COMPLEMENTARY BLUE

청량한 코발트 블루보다 시원함을 배가하는 컬러가 또 있을까. 블루 컬러 시폰 소재 재킷에 올 상반기 가장 핫한 트렌드로 자리매김한 슬립을 매치해보자. 슬립의 여유로운 분위기와 어울리게 다양한 주얼리를 레이어링하는 것도 당신의 패션 센스를 은연중 발휘하는 방법이다. 여기에 오렌지 컬러 스퀘어 백을 포인트로 연출한다면 금상첨화이니 참고할 것.
 

 

 

실버 스터드 장식과 슬릿 디테일이 눈에 띄는 논 칼라 레드 재킷 가격미정 필립 플레인, 화이트 날염 티셔츠 4만8천원 타미힐피거, 메탈릭한 쇼츠 3만3천원대 다홍, 볼드한 프레임이 유니크한 선글라스 17만9천원 알로, 네온 컬러 페이턴트 미니 체인 백 57만2천원 훌라, 물방울 모티브 주얼 장식 이어링 1만6천원대 그랭드보떼, 진주와 크리스털이 믹스된 화려한 네크리스 1백10만원·왼쪽 손목의 볼드한 뱅글 27만원 모두 스와로브스키, 오른쪽 손목의 주얼 장식 뱅글 3만원대 케이트앤켈리, 실버 체인 브레이슬릿 9만9천원 필그림.

RED IN FUTURE

2016 S/S 시즌 단연 핫 컬러로 자리매김한 레드! 해마다 여름이면 인기 가도를 달리는 레드가 올 시즌 스터드를 장식한 영 캐주얼 무드, 혹은 슬릿 디테일로 퓨처리즘 무드를 더해 또다시 인기 고공 행진 중이다. 크리스털 장식의 액세서리와 캐츠아이 선글라스, 그리고 실버 쇼츠와 함께 매치하면 스타일리시한 멋을 배가할 수 있다.
 

 

 



어깨 부분의 보 장식이 돋보이는 슬라우치 톱 42만원 CH 캐롤리나 헤레라, 와이드한 데님 팬츠 29만8천원 바네사브루노 아떼, 레드&화이트 컬러 블록 사각 프레임의 선글라스 18만5천원 스프링스트링스,  PVC 소재 백 3만9천원대 에잇세컨즈, 포인트 액세서리로 제격인 화이트 드롭 이어링 1만2천원 스트라디바리우스, 오른손의 링 10만9천원 필그림, 골드 뱅글 50만원대 에스카다, 옐로 컬러 스트랩 슈즈 13만8천원 레이첼콕스.

ATTRACTIVE GREEN

얼핏 보면 너무나도 정직한 컬러가 바로 그린이다. 조금 촌스럽게 느껴질 수 있지만 이보다 더 매력적인 컬러가 또 있을까? 그린은 과감하게 연출해야 그 빛을 십분 발휘한다. 같은 계열의 블루 데님 부츠컷, 화이트 컬러 백이나 액세서리 등을 활용하면 좀 더 효과적인 스타일링이 가능하니 참고할 것.
 

 

 

풍성한 페플럼의 슬리브리스 옐로 원피스 120만원대 CH 캐롤리나 헤레라, 화이트 크롭트 팬츠 25만8천원 오즈세컨, 다양한 프린팅이 고급스러운 무드를 자아내는 실크 스카프 35만원 에트로, 화이트 큐빅이 섬세하게 세팅된 스켈레톤 장식의 블루 가죽 벨트 가격미정 필립 플레인, 산호초를 연상케 하는 크리스털 퍼플 링 63만원 스와로브스키, 레오퍼드 패턴이 눈에 띄는 미니 백 65만원 훌라.

REFRESH YELLOW

강렬한 컬러에 드라마틱한 소재를 더하면 생동감 넘치면서 활력 있는 스타일을 선보일 수 있다. 새틴 소재에 러플을 가미해 우아한 느낌을 배가하는 옐로 원피스 그리고 베이식한 화이트 팬츠를 매치해보자. 고정관념의 전복을 꾀하는 스타일링의 묘미를 선사할 것이다. ‘원피스 하나만 입어야 한다’는 고정관념 말이다.
 

 

 

에슬레저 룩 스타일의 정점을 찍어줄 양가죽 소재 메탈릭 점퍼 2백54만원·제레미 스캇과 컬래버레이션한 키치한 프린팅 백 37만원 모두 롱샴, 칼라 부분에 네온 컬러 블록으로 포인트를 준 메시 소재 피케 셔츠 가격미정 앤디앤뎁, 핫 핑크 페이크 레더 쇼츠 4만9천원 어나더에이, 커다란 프레임의 선글라스 5만9천원 알로, 그린 페이던트 스포티브 샌들 15만5천원 렉켄.

JUMP IT COOL NEON

퍼나 가죽이 F/W에 국한된 소재라고 생각한다면 패션에 대해 좀 더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특유의 고급스러움으로 옷 좀 입는다는 이들에게 선망의 대상으로 떠오른 ‘서머 가죽’은 여름 더위 그리고 지구 온난화에 맞서 좀 더 얇고 시원한 뉴 버전으로 인기몰이 중이다. 그렇다고 블랙 가죽 재킷을 걸치는 무리한 시도는 금물이다. 찜통더위에 보는 이로 하여금 기분마저 상큼해지는 팝업 컬러 제품을 선택하는 센스를 발휘할 것.
 

 

 

 

러플 장식이 가미된 그린 컬러 미니 원피스 17만9천원 앳코너, 헤어 밴드로 연출한 핫 핑크 컬러 실크 프티 스카프 7만9천원 지컷, 오른쪽 손목의 주얼 장식 뱅글 3만원대 케이트앤켈리, 실버 체인 스트랩 브레이슬릿 9만9천원 필그림, 오른손 검지에 낀 실버 링 6만9천원 마르스봄, 왼쪽 손목의 크리스털 장식된 골드 뱅글 27만원 스와로브스키, 스터드 장식의 핫 핑크 컬러 클라우디아 미니 백 80만원대 MCM.

RETRO PRIMARY COLOR

애슬레저 룩이 대세라고는 하나 일상복으로 조금 부담스럽다면 러플이 더해진 원색 슬리브리스 원피스를 선택해보자. 스트라이프 밴드가 트리밍되어 있어 스포티브한 느낌뿐 아니라 어려 보이는 인상을 줄 수 있다. 보색의 백이나 스카프 등으로 포인트를 주는 것도 잊지 말자.
 

 

 

버밀리언 컬러 베스트와 와이드 팬츠 모두 가격미정·왼손의 메탈릭한 뱅글 50만원대 모두 에스카다, 헤어 터번으로 연출한 롱 스카프 가격미정 플리츠플리즈, 입술 모티브의 블루 태슬 장식 이어링 가격미정 그랭드보떼, 만개한 플라워 모티브의 커다란 골드 링 1백50만원 비올라와이 by 서울패션창작스튜디오, 클러치로 연출한 소가죽 스트랩 백 가격미정 코치.

GRACEFUL VERMILION

시간이 지나도 변치 않는 멋스러운 룩이 있다. 그것은 바로 슈트. 강렬함을 내뿜는 버밀리언 컬러의 베스트와 와이드 팬츠는 클래식 룩이지만 포인트로 연출하기에 그만이다. 한여름 밤의 파티를 즐기고 싶다면 스카프를 헤어밴드로 연출하는 기지를 발휘해볼 것. 그 누구보다 우아한 관능미를 뽐낼 수 있을 것이다.
 

CREDIT INFO
기획
정미경 기자
진행
오현민 객원기자
사진
김린용
헤어
권영은
메이크업
원영미
스타일링
박만현, 김미현
모델
송해나
장소협찬
갤러리아 명품관 GOURMET 494(02-3449-4061)
2016년 07월호
2016년 07월호
기획
정미경 기자
진행
오현민 객원기자
사진
김린용
헤어
권영은
메이크업
원영미
스타일링
박만현, 김미현
모델
송해나
장소협찬
갤러리아 명품관 GOURMET 494(02-3449-40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