틸테이블
성수동 쇼룸에서 처음 선보인 불&스타인 그라피티 에디션. 기존 사과 오브제 작업에 그라피티 작가가 함께 참여한 작품으로 컬러는 물론 크기로 공간에 힘을 준다.
위치 서울시 성동구 아차산로 120 문의 02-544-7934
보태니컬 디자인 그룹 틸테이블이 성수동에 확장 이전했다. 공간이 넓어진 만큼 기존 틸테이블 제품은 물론 감성을 공유하는 포스터, 식기 등의 브랜드도 입점해 더욱 풍부한 스타일링을 선보인다.
틸테이블이 최근 더욱 핫하게 떠오르는 성수동에 새롭게 오픈했다. 기존의 가로수길 쇼룸보다 확장 이전하면서 1층은 쇼룸, 지하 1층은 아카데미 룸과 틸테이블 제작 제품을 판매하는 공간으로 구성했다. 기존 틸테이블의 화기, 오브제, 식물 등은 물론 틸테이블의 감각으로 셀렉트한 제품들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성수동 이전과 함께 독점 수입한 덴마크 하게도른하겐(HAGEDORNHAGEN) 사의 포스터와 세라믹 웨어 소일베이커, 태국에서 티크로 제작한 소품, 비사비의 아로마 제품 외에도 틸테이블의 화기에 맞게 제작한 어니스트미세스 김의 뜨개 소품까지 틸테이블 제품과 함께 새로운 쇼룸 공간을 풍성하게 채운다.
‘식물을 오브제처럼’이라는 틸테이블의 모토답게 대형 박쥐란부터 최근 트렌드인 행잉 플랜트, 틸테이블 하면 떠오르는 다양한 선인장까지 공간 곳곳에서 시선을 압도하는 식물들이 눈에 띈다. 최근 인테리어의 트렌드인 홈 가드닝에 대한 스타일링 팁을 얻고 싶다면 꼭 한 번 들러볼 것. 아카데미에서 진행하는 가드닝 클래스는 입문반, 전문가반으로 운영하며 모집 공고는 틸테이블 블로그(blog.naver.com/tealtable)에 공지한다.
여름인테리어 TIP 1
센터피스는 꽃이어야 한다는 고정관념을 버리면 다양한 스타일링을 할 수 있다. 선인장이나 다육식물을 테이블 가운데에 두면 간단하지만 꽃보다 모던하면서 여름에 제격인 테이블 세팅이 완성된다.
여름 인테리어 TIP2
공간에 식물만 연출하는 것보다 식물과 연관되는 소품을 함께 스타일링해볼 것. 곤충 사진을 식물과 함께 연출하는 것만으로도 시원하면서도 감각적인 코너가 완성된다.
디자인폴
프렌치와 앤티크, 빈티지 등 고풍스럽고 우아한 인테리어를 선보이는 디자인폴이 처음으로 오픈한 쇼룸. 박미진 대표의 감각으로 고른 가구와 소품들은 물론 직접 제작한 제품들을 선보인다.
인테리어 공사를 위주로 해온 디자인폴 박미진 대표의 쇼룸으로 자신이 직접 디자인한 공간에 스타일링할 제품들을 셀렉트하듯 꾸몄다. 공간 전체를 고려해 필요한 아이템들을 바잉해서인지 아름다운 것은 물론 실용적인 제품이 많다. 프랑스, 미국, 인도네시아 등지에서 한두 점씩 소량으로 수입한 가구들과 공간 디자인을 위해 시장조사를 하면서 그녀의 감각에 포착된 소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또 패브릭은 모두 직접 원단을 구입해 제작한 것들로 디자인폴의 감성이 그대로 녹아 있는 데다 여기서만 구입할 수 있는 것들이라 더욱 특별하다. 장식장, 소파 등 대부분의 가구 역시 주문 제작이 가능하다. 공간 디자이너답게 쇼룸 역시 침실, 다이닝 룸, 거실 등 공간별로 스타일링을 해놓아 곳곳에서 소품 연출이나 컬러 배색 등 다양한 인테리어 팁을 얻을 수 있다. 모던 프렌치 스타일을 좋아하는 이들에게는 보는 것만으로도 행복한 공간일 듯.
디자인폴에서 발견한 여름 인테리어 TIP
컵이나 접시 밑에 깔아두던 도일리를 창가 등 바람이 통하는 곳에 걸어두면 사랑스러우면서도 시원해 보이는 장식이 된다.
꾸밈 by 임종수
벽에 걸린 작품은 정재석 작가의 <동물농장>. 작품 하나로 공간에 힘이 생긴다. 최근 젊은 작가들은 작품성은 물론 공간에 두었을 때 활용도가 고려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나무 모양의 조소 작품은 스툴로도 오브제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나무 스툴, 사슴 오브제는 백승주 작가의 작품. 로보트 오브제는 최호준 작가 작품.
위치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위례서일로1길 21 지하 1층 문의 031-752-3579
꾸밈 BY 임종수의 임종수 실장이 새롭게 오픈한 오피스 공간. 업무를 보고 고객을 만나는 곳이자 임종수 실장이 추구하는 공간 디자인을 소개하는 쇼룸 개념으로 꾸몄다.
최근 임종수 실장은 공간을 표현할 때 작품을 다양하게 활용하고 있다. 공간 디자인을 진행하면서 작품이 주는 힘을 느꼈기 때문. 그래서 최근 오픈한 꾸밈 BY 임종수의 오피스 공간은 일반적인 사무실이라기보다 갤러리에 가깝다.
인테리어를 할 때 처음부터 작품이 두드러지는 공간으로 디자인하고 일하는 공간은 최대한 편하게 업무를 볼 수 있도록 꾸몄다. 그림 렌털 서비스를 진행하는 오픈갤러리(www.opengallery.co.kr)와 함께 작품을 선정하고 지속적으로 작품을 교체해 같은 공간이지만 다른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전시 작품은 렌털은 물론 구입도 가능하다.
꾸밈 BY 임종수에서 인테리어 시공 상담은 물론 오랫동안 도슨트로 활동했던 박지애 팀장에게 작품 컨설팅까지 받을 수 있어 직접 방문해본 고객들의 반응도 매우 좋다고. 작품을 위한 공간 외에는 블랙과 그레이로 모던하게 마감하고 오피스 공간에도 널찍한 소파와 테이블을 두어 편하게 앉아 일할 수 있도록 했다.
꾸밈 by 임종수에서 발견한 여름 인테리어 TIP
조명 자체에 인조 이끼가 부착되어 있는 제품. 집에서는 녹색 식물을 간단하게 걸쳐두기만 해도 시원한 느낌을 연출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