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린트의 대가인 럭셔리 하우스 브랜드 중 하나로 손꼽히는 에트로에서 이번 시즌 출시한 백이 화제다. 직접 손으로 그린 듯 섬세한 쿠튀르적 보태니컬 프린트와 꽃, 나무, 줄기, 앵무새가 프린팅된 견고한 소가죽 백이 바로 그것. 크로스백으로도 연출 가능하지만 스트랩을 탈착할 수 있어 클러치로도 손색이 없다. 이 백 하나면 어떤 룩에 연출해도 그만일 듯. 생동감 있는 컬러를 보니 기분까지 좋아질 게 분명하다. 1백38만원 에트로(02-511-25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