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0년대 상하이의 화려함,
모던눌랑(Modern Nülang)
1930년대 ‘동양의 파리’라 불렸던 화려한 상하이를 콘셉트로 꾸몄다. 들어서는 입구부터 기차 플랫폼을 연상시킨다. 당시 현대적인 신여성의 이미지를 담아 로맨틱하고 모던한 실내 분위기에 아기자기한 소품을 보는 재미까지 더했다. 4개의 프라이빗 룸에는 위트 있게 상하이의 실제 지명을 사용했다. 이곳에서만 맛볼 수 있는 고량주 베이스의 칵테일은 또 다른 별미다.
‘중국의 강남’ 찌앙난 요리,
크리스탈 제이드 찌앙난(Crystal Jade 江南)
중국 양쯔 강 남쪽 지역인 찌앙난(상하이, 사천, 후난, 장쑤)의 요리를 선보이는 프리미엄 레스토랑이다. 홍콩 하버시티의 맛집으로 사랑받고 있는 ‘크리스탈 제이드’는 중국 지역을 17개로 나눠 매장마다 콘셉트를 달리해 선보이고 있다. 중국 정통의 맛을 재현하기 위해 싱가포르 본사에서 현지 수석 셰프들을 파견하고 있다.
광둥의 현대와 고전 사이,
메이징에이(Mazing.A)
‘동양 요리의 진주’라 불리는 광둥요리를 선보이는 곳이다. 중국 현지 느낌을 살린 요리와 우리 입맛에 잘 맞는 대중적인 요리로 구성했다. 키친에는 수족관을 설치해 살아 있는 싱싱한 해산물을 이용한 찜 요리를 선보이며 진정한 ‘리얼 타임 광둥요리’를 즐길 수 있다. 시그너처 메뉴는 모둠 바비큐.
차와 곁들여 먹는 홍콩식,
차찬텡(茶餐廳)
‘차찬텡’은 ‘차와 곁들여 음식을 먹을 수 있는 곳’이란 의미의 홍콩 말이며, 우리나라의 분식집 정도로 생각하면 된다. 미술을 전공한 여사장이 홍콩에서 생활할 때 눈여겨봤던 인테리어를 직접 재현했다. 홍콩에서 모셔온 셰프의 음식 맛 또한 좋다. 브런치도 있다는 것이 다른 차이니스 레스토랑과는 다른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