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과 건강한 식재료로 보디 안티에이징
정아름(라이프스타일 디자이너)
라이프스타일 디자이너 정아름은 유튜브에 직접 운동하는 영상을 매일 올리고 하체 운동의 중요성을 설명하는 ‘운동 전도사’다. 매일 운동 또는 다이어트에 관련된 내용을 포스팅하고 SNS를 통해 대중과 소통하며 자신의 안티에이징 노하우를 공유하는 중. 얼마 전엔 35세가 된 지금보다 나이 들어 보이는 작년 사진을 공개하며 건강한 식단과 적절한 운동의 조합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다이어트를 하려고 단순히 지방 섭취를 피하는 분이 많은데 지방보다는 탄수화물 때문에 살이 찌는 경우가 많아요. 저는 다이어트를 하는 분께 고기가 먹고 싶을 땐 먹으라고 조언해요. 돼지고기는 지방보다 단백질이 3배 이상 많은 고단백 ·저지방 식재료로 체내 지방산 연소를 촉진하는 카르티닌이 닭가슴살 대비 7배나 많거든요. 비교적 지방이 적은 앞다리살, 안심을 추천하지요.”
정아름은 돼지고기를 채소와 함께 볶아 먹거나 드레싱이 적은 샐러드에 곁들여 먹는다고. 영양소와 성분을 꼼꼼히 따지는 그녀는 밥도 그냥 지어 먹지 않는다. 이름하여 ‘정글래미(米)밥’. 슈퍼 곡물로 알려진 병아리콩, 카무트, 귀리, 현미를 1:1:1:2로 넣고 밥을 지어 한 끼에 햇반 반 공기 정도 되는 100g 정도를 먹는다. 운동에 이어 식생활까지 부지런히 노력하며 ‘국민 트레이너’로 거듭나고 있는 그녀의 오늘이 어제보다 젊은 이유다.
안티에이징, 돼지고기가 답이다
한돈 돼지고기
단백질은 다이어트와 안티에이징에 필수 성분이다. 천연 단백질 공급원인 돼지고기는 소고기나 닭고기 못지않게 우수한 식재료로 지방(6%)보다 단백질(21.1%)이 3배 이상 많은 고단백 음식으로 유명하다. 단백질은 사람 스스로 만들 수 없어 음식으로 섭취해야 하는데 돼지고기가 그 역할을 톡톡히 한다. 단백질은 피부, 뼈와 혈액의 구성 성분으로 제대로 공급되지 않으면 피부가 거칠어지고 잔주름이 생기며, 탄력을 잃을 수 있다.
노화의 요인 중 하나인 스트레스 해소에도 돼지고기가 답이다. 비타민 B₁이 부족할 경우, 불안과 초조를 동반하는 등 신경 장애나 우울증에 걸릴 위험이 있는데 돼지고기에 함유된 비타민 B₁은 스트레스에 대항하고 피로를 해소하는 기능을 하는 것. 뒷다리살보다 부드러운 식감의 앞다리살과 안심을 섬유질이 풍부한 채소와 곁들여 먹으면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된다.
한돈 돼지고기
돼지고기 앞다리살, 뒷다리살. 안심 등은 저지방 고단백 부위로 세포의 성장을 촉진하고 면역력 강화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혈관 질환을 일으키는 포화지방산이 적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는 불포화지방산이 다량 함유되어 세포의 활동을 촉진하고 활력을 준다.
앞다리살채소볶음
재료 돼지고기 앞다리살 150g, 방울양배추 5개, 표고버섯 2개, 굴소스 1큰술, 다진 마늘 1작은술, 식용유 약간.
만들기
1. 식용유를 두른 프라이팬에 다진 마늘을 넣고 약한 불로 볶아 은은한 마늘 향을 낸다.
2. ①에 돼지고기 앞다리살과 데친 방울양배추, 표고버섯을 넣고 중간 불에 볶는다.
3. ②에 굴소스를 넣어 풍미를 더한다.
지속 가능한 시술이 안티에이징 트렌드
피부과 전문의 노낙경(리더스피부과 원장)
올해 43세인 노낙경 원장은 피부과 전문의라는 직업 특성상 남들이 자신의 피부에 기대하는 만큼 젊고 건강한 피부를 가꾸는 안티에이징을 진행하고 있다. 주로 아침부터 밤까지 근무하기 때문에 따로 운동을 배우거나 피부에 공들이지 못하는 편이다. 점심시간을 이용해 피부 관리를 받거나 야간 진료가 없는 날 아들과 함께 자전거를 타며 생활 속 안티에이징을 실천하는 것. 젊어지기 위해 노력한다기보다 현재 자신의 상태를 유지하려는 소소한 노력이다.
“주름은 한번 생기면 쉽게 사라지지 않기 때문에 생기기 전에 관리하는 것이 중요해요. 특히 표정 주름은 나이가 들면 지문처럼 남을 수 있죠. 요즘에는 병원에서 이롭다고 하니까 보톡스 같은 시술을 받는 소극적인 안티에이징을 하는 분들보다 피부가 스스로 좋아지도록 자생력을 길러주는 시술을 받고, 시술 받은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안티에이징 습관을 들이는 자주적인 분이 많습니다.”
노낙경 원장은 안티에이징을 위해서는 단기적인 효과를 기대하기보다 장기적인 플랜을 세워 지속적으로 실천하라고 조언한다. 의사는 상담이나 시술을 통해 안티에이징의 동기부여를 할 뿐, 시술 효과를 유지하고 시술이 더 이상 필요하지 않도록 하는 것은 환자의 몫이다. 안티에이징의 키는 자신의 피부와 생활습관을 가장 잘 아는 당신에게 달렸다는 이야기다.
라셈드 앰플 TA 기미색소 및 홍조 를 개선한다.
라셈드 앰플 VC 미백 효과의 유효 성분이 함유된 앰플.
라셈드 앰플 VA 탄력과 주름 개선 효과를 주는 안티에이징 앰플. 모두 10ml이며 병·의원용 화장품이므로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
시술부터 애프터 케어까지
라셈드 레이저 시술 & 라셈드 앰플
피부에 자극을 주고 재생을 기다리는 1차원적 시술보다 피부 스스로가 좋아질 수 있도록 자생력을 길러주는 시술이 트렌드. 라셈드 레이저 시술은 피부를 보호하는 각질층을 보존하면서 피부에 미세한 채널을 형성해 피부 진피층까지 관리하는 피부 인큐베이팅 시스템으로, 보이는 부분만 생각하는 관리의 개념이 아니라 피부 속을 개선한다. 자외선으로 인한 기미, 주근깨, 잡티와 같은 색소 질환을 케어해 맑고 밝고 생기 있는 피부로 가꿔주며 피부 상태에 가장 적합한 맞춤 앰플을 처방해 시술 효과가 지속되도록 한 것도 장점.
레이저로 형성한 피부 속 미세한 채널로 유효 성분을 진피층까지 공급하는 라셈드 앰플로 근본적인 피부 고민을 해결한다. 합성방부제, 산화방지제 등 불필요한 성분을 배제하고 피부에 효능을 전달하는 8가지 유효 성분을 콤팩트하게 담은 앰플은 피부 속 물질의 파괴를 막기 위한 듀얼 챔버 시스템을 적용했으며, 사용 직전에 파우더와 앰플을 섞는 인큐베이팅 과정을 통해 갓 제조된 신선한 상태의 앰플을 사용할 수 있게 했다.
- 라셈드 레이저& 라셈드 앰플 3종
피부 각질층을 보존하면서 앰플의 유효 성분이 진피층까지 전달될 수 있도록 피부에 정교한 채널을 형성해 피부 진피층까지 관리하는 레이저 시술로, 처방 및 케어 시간이 5분 내외로 짧고 부기나 붉은 기, 통증이 경미해 일상생활에 빠르게 복귀할 수 있다. 시술 후 전문의의 진단을 통해 처방받는 라셈드 앰플은 피부가 좋아지는 것을 돕는 8가지 유효 성분 외에 합성방부제, 산화방지제 등 불필요한 성분을 배제한 것이 특징. 자체 개발한 기술로 앰플의 유효 성분을 피부 속까지 전달되도록 했으며, ‘미백’ ‘기미 색소 및 홍조 개선’ ‘탄력과 주름 개선’ 효과를 주는 3가지 타입으로 구성되었다.
리페라 볼록 리프팅 앰플
보톡스 유사 성분이 함유되어 늘어진 피부의 탄력을 끌어올려주고 피부를 촘촘하게 조여 고정하는 안티에이징 앰플. 국제 특허 성분인 신(syn)데렐라 콤플렉스가 피부 콜라겐 형성 능력을 향상시키며 항산화 효능의 아로니아를 포함한 8가지 초임계 추출 베리 콤플렉스, 주름을 개선하는 에버라스팅 등 4가지 장수 캘러스 콤플렉스, 특허받은 초저분자 히알루론산이 복합적인 안티에이징을 돕는다. 10ml 12만원.
볼륨을 채우고 잠그는 Volume Locking
리페라 볼록 리프팅 앰플
나이 들수록 처지고 푹 꺼지는 눈가, 미간, 팔자 주름은 고민 스폿이다. 중년 여성들이 보톡스나 필러, 귀족 수술 등 꺼진 피부의 볼륨을 채워주는 시술을 받는 것은 같은 나이라도 더 젊어 보이는 동안 비결이 볼륨에 있다고 믿기 때문이다. 전문가에게 관리받은 듯 뷰티 고민의 근원을 개선하는 리페라의 ‘클리닉 투 고’ 라인인 ‘리페라 볼록 리프팅 앰플’은 보톡스 유사 성분을 함유해 탄력이 사라진 피부에 리프팅 효과를 주는 것이 특징.
특히 어려 보이는 인상을 결정하는 턱, 볼, 팔자 주름, 눈가, 미간, 이마 등 10곳의 볼륨 포인트에 바르면 표정 주름과 잔주름을 개선하고 볼륨감 있는 페이스 라인을 완성한다. 13가지 임상실험을 통해 효능을 입증했으며 4주간 사용 시 주름, 탄력, 리프팅, 보습력이 개선되어 눈가 주름 개선, 늘어진 턱 라인 개선 등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로츠 앤블리
‘갈바닉 이온 기능’은 생체 전류를 이용해 피지나 각질, 노폐물 관리는 물론 화장품의 유효 성분을 진피층까지 침투시키며, ‘적외선 기능’이 피부에 온열 작용을 하고, ‘진동 기능’으로 피부 근육의 수축과 이완에 도움을 주는 뷰티 디바이스. 클렌징, 마사지, 영양 공급, 리프팅, 미백, 주름 관리 기능이 있으며 휴대폰과 동일한 충전 방식을 적용해 사용이 편리하다. 10만원대.
6 in 1 뷰티 디바이스
로츠 앤블리
막상 시도하면 귀찮고 번거로운 홈케어도 스킨케어 제품의 유효 성분을 효과적으로 침투시킨다면 얘기가 달라진다. 로츠 앤블리는 단기적으로 피부과에 의존하던 소비자들의 패턴에 꾸준한 관리를 가능케 하는 새로운 대안을 제시한다. 클렌징 단계(C), 마사지 단계(M), 영양 공급 단계(N), 리프팅 단계(L), 미백 관리 단계(W), 주름 관리 단계(W2)로 구성되어 평소 사용하는 화장품을 얼굴에 바르고 단계별 관리가 가능하다. 제법 값이 나가는 뷰티 디바이스를 용도별로 구매할 필요가 없다는 이야기다. 임상시험에 따르면 앤블리 사용을 통해 탄력 개선, 기미·잡티 완화, 미백, 주름 개선이 되었으며 집에서도 관리받은 듯한 건강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다.
“안티에이징은 장기적인 플랜이 필요하죠. 부지런히 바르고, 열심히 운동하고, 안티에이징에 효과적이라고 알려진 식품을 섭취하며 자신에게 맞는 안티에이징 방법을 찾아보세요. 잘하고 좋아하는 일이라야 꾸준히 실천할 수 있거든요. 그렇게 익힌 습관은 머리가 기억하지 않아도 몸이 기억할 거예요”
1. 한율 율려원액 갈색 솔잎에서 추출한 천연 안티에이징 성분이 포함된 갈색 솔잎 발효액이 피부에 생기를 불어넣어준다 70ml 6만5천원대.
2. 마몽드 플라워 에센셜 마스크 팩 셀룰로오스 원단을 사용해 고유의 효능 성분을 피부에 더 잘 흡수되도록 도와주는 탄력 시트 마스크 1매 1천5백원.
3. 커피와 탄산음료 대신 즐겨 마시는 토마토 생과일 주스.
4. 비타민 C와 식이섬유가 풍부해 쟁여두고 먹는 키위.
염지선(K-QUEEN 1기 대상)
염지선씨는 3년 전 자신감을 되찾기 위해 도전한 K-QUEEN 선발대회에서 대상을 받고 그 사명감으로 안티에이징 라이프를 이어가고 있다. 배 나온 아줌마가 되지 않기 위해 매일 밤 누워서 다리를 올리는 운동을 반복해 11자 복근을 만드는가 하면 부지런한 홈 케어로 건강한 피부를 유지하고 있다. 매일 아침 두 번째 씻은 쌀뜨물을 냉장 보관했다가 저녁 클렌징 마무리 단계에 사용하고 숙면을 취할 수 있도록 잠자리에서는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않는 것이 철칙.
“승무원으로 일하던 20대 때는 비싼 화장품이 좋은 줄 알고 외국 브랜드의 화장품을 선호했는데 얼마 전 국내 브랜드 화장품이 제 피부에 더 잘 맞는다는 걸 알게 됐죠. 스킨케어 제품을 바른 뒤 성분이 피부에 흡수되고 혈액순환도 좋아지라고 손바닥으로 얼굴을 한참 동안 두드려요. 안색이 맑아지고 탄력이 생기는 효과가 있거든요.” 커피보다는 생과일 주스를 즐겨 마시고 비타민 C가 풍부한 키위도 박스째 두고 먹는다. 키위는 피부에 좋으며 면역력을 개선하고 식이섬유가 장운동을 촉진하는 대표적인 안티에이징 식품. 먹고 마시고 바르며 꾸준히 실천하는 습관이 40세라는 나이보다 젊어 보이는 지금의 그녀를 만들었다.
1. 암웨이 베르가닉 보테니컬 호호바 오일 피부 진정 효과가 뛰어난 호호바 오일은 끈적임 없이 피부에 흡수되어 뛰어난 보습력을 선사한다. 샤워나 목욕 후 보디로션과 함께 섞어 발라 마사지하기 좋다. 100ml 6만9천원.
2. 이미 깊어진 주름은 좋은 화장품으로도 회복할 수 없다. 이상명씨는 때때로 주름이 더 깊어지는 것을 예방할 겸 피부과 시술을 받는다.
3. 리복 플라주 러닝화 발의 형태에 완벽하게 맞춰지는 경량성, 무봉제선 갑피가 특징인 제품으로 안정적인 착용감을 준다. 13만원대.
이상명(K-QUEEN 2기 대상)
자기관리에 열정적인 2014년 K-QUEEN 대상, 이상명씨가 추구하는 젊음은 아름다운 실루엣과 건강한 비주얼이다. 최근에도 운동으로 7kg을 감량하며 다이어트에 성공. 탄력 있는 몸매로 거듭났다. “굶지 않고 운동으로 다이어트를 했더니 보는 사람마다 젊어진 것 같다고 하더라고요. 근육 운동으로 보디에 탄력을 주고 샤워 후 아로마 오일로 보디 마사지를 해 몸의 순환을 돕고 있어요.” 일주일에 하루는 가슴부터 얼굴까지 리프팅 마사지를 하는 게 그녀의 보디 안티에이징 비법. 깊게 파인 표정 주름은 좋은 화장품을 발라도 소용이 없어 이따금씩 보톡스의 힘을 빌리고 있다.
시술에 거부 반응을 보이는 사람도 있지만 그녀는 주름은 제때 잡아야 더 깊은 주름을 예방할 수 있으니 서두르라고 조언한다. 젊은 피부와 탄력 있는 몸매는 자신감으로 이어져 라이프스타일 전반에 생기를 더한다고. 하루에 두 시간씩 한강 변을 걷고 인기 유튜브 동영상을 찾아보며 스쿼트 등 웨이트트레이닝을 따라 한다. 단편으로 된 다양한 영상은 지루하지 않게 근력 운동을 하게 하는 스마트한 트레이너. 빠르게 흐르는 시간에 스트레스 받지 않고 나이를 인정한 현실적인 안티에이징 비책이다.
1. 르꼬끄 브라톱&레깅스 스트레치성 소재로 착용감이 좋고 안감은 메시로 처리되어 통기성이 뛰어나다. 각각 5만9천원
2. CJ BYO 장유산균 생명력 강한 김치유산균이 장 끝까지 도달해 제 기능을 발휘하고 장 건강을 지켜준다 30포 3만4천원대.
3. 아마조니아 아사이베리 분말 천연 항산화 아사이베리 식품으로 분말 제형이라 물이나 음료, 요구르트와 섞어 먹기 쉽다. 채소에 뿌려 샐러드로 먹을 수도 있다. 280g 15만8천원.
한희주(K-QUEEN 3기 대상)
안티에이징은 마음먹기 달렸다고 말하는 K-QUEEN 3기 대상, 한희주씨는 긍정적인 에너지로 안티에이징을 실현한다. “나이가 드는 건 사람의 힘으로 해결할 수 없는 일이잖아요. 세월을 받아들이고 오늘이 내 인생에 가장 젊은 날이라고 생각하며 보내고 있어요. 특별한 방법은 아니지만 긍정적인 마인드와 바른생활이 제 안티에이징의 비결이죠. 과식, 폭식은 금물. 몸에 좋은 식재료를 먹고 항산화 효능을 주는 이너 뷰티 푸드를 섭취하고 있어요. 간단한 외출은 자가용보다 조금이라도 더 움직일 수 있는 대중교통을 애용하고 10층까지는 계단을 이용해요.”
일주일에 세 번은 코어 운동을 집중적으로 하는 발레 피트니스를 배우며 몸의 밸런스를 잡는다. 운동이 피부 탄력과 날씬한 몸매를 다진다면 이너 뷰티는 건강한 식재료와 항산화 푸드에 맡긴다. 아침 식사로 콩죽 혹은 고구마와 사과를 껍질째 먹어 식이섬유를 섭취하고 항산화 효능이 뛰어나다고 알려진 아사이베리, 장 건강과 면역력 증강에 효과적인 유산균을 꾸준히 먹고 있다. 건강을 위해 먹기 시작했는데 먹다 보니 피부까지 좋아져 만족스럽다고. K-QUEEN 중에서도 늘씬한 몸매, 작은 얼굴로 ‘비율 깡패’를 담당하는 한희주씨의 안티에이징 노하우다.
요리연구가의 ‘냉장고를 부탁해’
김보선(스튜디오로쏘 요리연구가)
<과일 수업> <냉장고 털어 10분 요리> 등의 저자이자 요리연구가인 김보선 실장은 요즘 들어 부쩍 어려 보인다는 칭찬을 듣는다. 무표정으로 있으면 입꼬리가 처지고 나이 들어 보인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는 즐거운 생각을 해서라도 의식적으로 웃기 때문이다. 많이 웃다 보니 입꼬리가 올라가고 양 볼에 볼륨감이 생겨 전보다 어려 보이는 인상을 만들었다. 팽팽한 눈가를 포기한 선택이 오히려 동안을 가져다 준 것이다. 또 하나의 비결은 슈퍼 푸드를 적시에 섭취하는 것. 냉장고 속에 있는 건강한 식재료를 몸 상태와 컨디션에 맞게 섭취한다.
“요리를 할 때도 건강을 위해 일부러 싱겁게 간을 하기보다는 과도하게 자극적인 맵고 짠 맛은 피하려고 해요. 라면을 끓일 때도 스프를 다 넣지 않고 찌개를 끓일 때도 보글보글 끓을 때 맛을 봐서 약간 싱겁다 싶게 간을 맞춰요. 음식은 온도에 따라 다른 맛을 내는데 밥상 차리는 동안 알맞게 식으면 적당한 간이 되거든요.” 30대 후반 같지 않은 피부를 자랑하는 김보선 실장은 오늘도 자극적인 음식 대신 영양소가 풍부한 식재료를 건강하게 섭취하는 법을 연구 중이다.
허쉬 브룩사이드
항산화 물질인 안토시아닌이 다량 함유돼 노화 방지와 피부의 젊음을 유지하는 데 탁월한 ‘아사이&블루베리’, 구기자의 일종으로 면역력을 높이고 피로 해소과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효과가 있는 ‘고지&라즈베리’, 노화 방지와 갱년기 장애에 좋은 천연 식물성 에스트로겐이 고혈압과 동맥경화 예방까지 하는 ‘석류’를 부드러운 젤리로 만들고 다크초콜릿으로 감싸 달콤한 맛을 더했다. 아사이&블루베리·고지&라즈베리·석류 3종 30g 1천6백원, 198g 8천7백50원.
다크초콜릿과 슈퍼 후르츠의 슈퍼 파워
허쉬 브룩사이드
슈퍼푸드가 노화의 주원인인 활성산소 제거에 탁월하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슈퍼푸드를 착즙한 디톡스 주스, 슈퍼 곡물로 만든 강정 등 건강을 위한 식품이 출시되고 있다. 미국의 영양학 권위자인 스티븐 프랫 박사가 세계적인 장수 지역인 그리스와 오키나와의 식단을 조사해 발표한 뇌 건강을 돕는 슈퍼푸드 중 하나인 다크초콜릿은 신경전달물질인 세로토닌과 페닐알라닌, 신경 조절 장치인 도파민이 함유되어 활력을 북돋는 역할을 한다.
슈퍼푸드계의 다크호스로 떠오른 다크초콜릿에 대표적인 슈퍼푸드인 아사이, 블루베리, 석류, 고지, 라즈베리를 넣어 슈퍼 파워를 내는 허쉬 브룩사이드는 쌉싸름한 다크초콜릿과 상큼한 베리의 조합으로 독창적인 맛을 내는 안티에이징 간식. 달콤하고 쫄깃한 식감에 휴대가 간편한 파우치 타입으로 스트레스가 심한 직장인, 노화로 고민하는 여성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 촬영협조 / 로츠(02-565-7500), 리페라(070-8233-2824), 한돈(02-6486-2901), 라셈드(070-4714-6052), 허쉬(02-765-578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