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찬해주는 시계, 애플 Watch
자리에 앉은 지 50분이 지나면 진동 햅틱과 “일어나세요”라는 메시지가 함께 와요. 화장실에 가서 잠깐 허리라도 돌리고 오면 “잘했습니다”라는 메시지가 뜨는데, 마치 선생님께 칭찬받는 기분이에요. 아날로그 시계처럼 크라운을 돌려 화면을 확대·축소하니 편리해요. 운전할 때도 휴대폰을 찾을 필요 없이 워치를 통해 메시지 확인과 답변이 가능하고, 시리(음성인식)로 메시지를 보낸다는 점이 가장 좋았어요. 다만 블루투스 이어셋이 없으면 모두가 통화 내용을 들을 수 있어 공공장소에서는 워치로 통화하기가 꺼려져요.
- 김하양(<우먼센스> 기자)
크기 38.6×33.3×10.5mm(38mm), 42×35.9×10.5mm(42mm)
무게 40g(38mm), 50g(42mm)
디스플레이 OLED(340×272(레티나, 290ppi))
CPU 정보 없음
메모리 512MB RAM/4GB(내장)
네트워크 정보 없음
연결 Wi-Fi 802.11 a/b/g/n, 블루투스 V4.0
배터리 200mAh
클래식한 디자인, LG 어베인
시중에 판매하는 스마트 워치와는 다르게 동그란 형태로 튀지 않아서 좋아요. 시곗줄도 22mm 스탠더드 사이즈라 시중에 판매하는 시곗줄로 마음대로 교체할 수 있고요. 또 스마트폰 충전 단자로 충전할 수 있어 이중으로 가지고 다니지 않아도 되네요. 단점은 조금 크고 무겁다는 거예요. 일반 시계보다는 남성성이 강해요. 보디가 메탈 소재라 무겁고 디폴트로 오는 가죽 끈이 직장인 남성에게 어울릴 듯한 브라운색이거든요. 하지만 어떤 브랜드의 스마트 워치보다 시계 같고 예쁘다는 건 누구도 부정할 수 없을 거예요.
- 김민경(IT계 회사원)
크기 45.5×52.2×10.9mm
무게 115g
디스플레이 P-OLED(320×320), 245PPI
CPU 1.2Hz Quad core
메모리 512MB(RAM)/4GB(내장)
OS 안드로이드 웨어 OS, 다이아몬드
연결 Wi-Fi 802.11 b/g/n
블루투스 4.1
배터리 410mAh
타자 치기와 wi-fi까지, 삼성 Gear S
메시지가 오면 시계로 답장이 가능해요 휴대폰과 멀리 떨어져도 와이파이가 있어 문제없어요. 그래서 운동할 때 스마트폰을 굳이 가져가지 않아도 돼요. 만보기 기능으로 운동량을 파악할 수 있고, 통화 음질도 좋아요. 운전 중 차량 블루투스에 연결 안 된 경우 전화 받기 번거롭고, 연결됐다 하더라도 통화 음질이 좋지 않은데 기어S로 받으면 생각보다 깔끔했어요. 카카오톡 등 메시지 알림 기능이 있어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하지만 업데이트 내용을 삭제하면 지나간 내용을 확인할 수 없는 점이 아쉬워요.
- 최지수(유학원 상담사)
크기 39.9×58.1×12.5mm
무게 73.8 g
디스플레이 아몰레드(360×320)
CPU 1.0 GHz Dual Core
메모리 512MB RAM/4GB(내장)
센서 가속도, 자이로, HRM, 지자기, 고도계, 조도, UV
연결 Wi-Fi 802.11 b/g/n, A-GPS/Glonass,
블루투스 4.1
배터리 300mA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