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은
1, 2 <프로듀사>로 돌아오는 김수현과 공효진.
<내조의 여왕> <넝쿨째 굴러온 당신> <별에서 온 그대>를 연달아 히트시키며 스타 작가 반열에 오른 박지은 작가가 KBS 금토극 <프로듀사>를 집필한다. 주인공으로 김수현을 선택했다. <별에서 온 그대> 이후 두 번째 만남이다. 김수현은 차태현, 공효진, 아이유, 박혁권, 예지원 등과 호흡을 맞춘다. <프로듀사>는 야근과 밤샘이 일상인 KBS 예능국의 고스펙 허당들이 펼치는 리얼 예능 드라마로 KBS 예능국이 그동안의 제작 노하우를 집약해 야심차게 선보이는 첫 작품이다. <개그콘서트>의 수장이었던 서수민 PD와 <풀하우스> <그들이 사는 세상>을 연출한 표민수 PD가 연출한다.
<프로듀사> 5월 8일 오후 9시 15분 첫 방송.
홍자매
3, 4 <맨도롱 또똣>에 출연하는 강소라와 상대배우 유연석.
<환상의 커플> <미남이시네요> <최고의 사랑> 등을 성공시킨 홍자매(홍정은, 홍미란)도 안방극장으로 돌아온다. <최고의 사랑>을 통해 호흡을 맞췄던 박홍균 PD와 함께 MBC 수목극 <맨도롱 또똣>을 준비 중이다. <맨도롱 또>은 화병 걸린 개미와 애정 결핍 베짱이의 사랑이라는 발상에서 시작하는 로맨틱 코미디물로 제주도에서 레스토랑 ‘맨도롱 또똣’을 꾸려나가는 청춘 남녀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유연석과 강소라가 일찍부터 출연을 결정했다. 유연석은 레스토랑 ‘맨도롱 또똣’의 오너 셰프 ‘백건우’ 역을 맡았다. 좋아하는 여자가 제주도에 있다는 이유 하나로 그곳에 레스토랑까지 차릴 만큼 외사랑을 앓는 순정파 캐릭터다. 강소라는 의류 에이전시 총무부 5년 차 직원 ‘이정주’ 역을 맡았다. 5년 동안 결근 한 번 없이 열심히 일한 직장을 잃고 집도 연인도 잃은 채 찾은 제주도에서 만나는 ‘백건우’와의 로맨스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을 예정. 여기에 연기파 배우 김성오, 이한위, 김희정, 진영 등이 드라마에 힘을 보탠다. 안방극장의 흥행 보증수표 박지은 작가와 홍자매 작가. 이들이 또 한 번 흥행 신화를 이룰 수 있을지 궁금하다.
<맨도롱 또똣> 5월 중 방송 예정.
<학교> 시리즈 2015년 버전
KBS 월화극 <후아유-학교 2015>는 하루아침에 인생이 바뀐 18세 여고생을 중심으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그린 청춘 학원물이다. 또래 학생들이 겪는 현실적인 고민과 문제를 보다 감성적이고 섬세하게 그려낼 예정이다. 김소현과 남주혁, 육성재가 출연하며 <학교> 시리즈가 배출한 스타 조인성, 장혁, 하지원, 임수정 등의 계보를 잇는다. 세강고 2학년 3반의 동급생으로 만날 세 사람은 각기 다른 매력과 성격을 지닌 10대 청춘들로 분한다. 제작진은 배역과 일치하는 부분, 배우들이 만들어낼 수 있는 리얼리티를 찾아내기 위해 고군분투한 결과 <학교> 시리즈에 걸맞은 배우를 찾을 수 있었다는 후문이다.
4월 27일 첫 방송.
KBS 금요극 <오렌지 마말레이드>
뱀파이어와 인간이 공존하는 세상을 배경으로 하는 사회 속 차별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했다. 여진구, AOA 설현, 씨앤블루 이종현이 출연한다. 여진구는 훈훈한 외모와 뛰어난 지능, 운동신경까지 갖춘 엄친아 정재민을 맡아 뱀파이어 소녀 백마리(설현)와의 로맨스를 그릴 예정. 이종현은 인간과 평화협정을 맺고 자신의 정체를 숨기고 인간사회에서 함께 살아가는 뱀파이어 한시후를 연기한다. 여기에 송종호, 이일화, 김선경 등 연기파 배우가 총출동한다.
5월 15일 첫 방송.
tvN 금토극 <구여친클럽>
화제의 웹툰을 통해 그간의 모든 애정사를 만천하에 공개한 공공의 적이자 공공의 남친, 그리고 그를 둘러싼 4명의 여자가 한자리에 모이면서 일어나는 에피소드를 그린다. 송지효, 변요한이 출연한다.
5월 8일 첫 방송.
KBS 일일극 <가족을 지켜라>
다양한 가족의 삶을 보여줌으로써 우리 시대 가족의 현주소에 대해 짚어보는 드라마. 가족의 구성원이 희망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가족의 소중함에 대해 생각해보게 한다. 재희와 강별, 정혜인, 나르샤, 이열음 등이 출연한다.
5월 11일 첫 방송.
MBC 일일극 <딱 너 같은 딸>
딸 셋을 최고의 ‘알파걸’로 키운 홈쇼핑 쇼호스트 ‘홍애자’와 말끝마다 해병대 정신을 자랑하지만 현실은 주부습진에 시달리는 홀아비 ‘소판석’, 그리고 화려한 스펙을 가졌지만 어딘지 어수룩한 ‘허은숙 여사’네 등 세 집안이 사돈으로 엮이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이수경이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5월 18일 첫 방송.
KBS 수목극 <복면검사>
검사라는 신분으로도 해결할 수 없는 일을 주먹으로 해결하는 한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주상욱과 김선아가 출연한다. 주상욱은 주먹질은 본능, 능청은 옵션인 속물 검사 ‘하대철’ 역을 맡았고, 김선아는 정의는 본능, 지성은 옵션인 열정 넘치는 뛰어난 감정 수사관 ‘유민희’를 연기한다.
5월 중 첫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