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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난 인상
무표정인 상태에서 화난 듯 보이는 사람이 있다. 그런 사람의 특징은 눈썹이 두껍고 강렬하며 미간 주름이 도드라져 보인다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 1. 눈썹이 짙고 날렵하다. 2. 미간 주름이 드러난다. 3. 아이라인이 너무 진하다. 4. 눈에 생기가 없다. 5. 입술 모양이 아래로 처졌다.
피곤한 인상
가사와 육아로 쌓인 피로가 얼굴에 드리워져 있다. 수면 부족,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혈액이 정체되면서 다크서클과 피부 처짐 등이 선명하게 드러난다. 1. 피부 톤이 칙칙하다. 2. 다크서클이 심하다. 3. 피부가 건조해 보인다. 4. 피부 처짐으로 얼굴에 그늘이 있다. 5. 입술과 뺨에 혈색이 없다.
생기 있는 인상을 만들려면!
푸석한 얼굴과 짙은 주름 때문에 유난히 인상이 안 좋아 보이는 것 같은 요즘. 그렇다고 울상 지을 필요는 없다. 칙칙함은 가리고 혈색을 더하면 금세 화사하고 생기 있게 변신할 수 있으니! 생기 있는 인상을 만들기 위한 몇 가지 조건.
1. 장밋빛 혈색의 볼
볼록 솟아오른 뺨에 은은하게 퍼지는 장밋빛 혈색은 생기 있는 낯빛을 만들 뿐만 아니라 동안의 인상을 연출한다. 그러므로 볼에는 은은한 펄이 섞인 살구색이나 분홍색 블러셔로 혈색을 더하는 것이 좋다. 광대뼈 윗부분에 하이라이터나 밤을 덧발라 촉촉하게 표현하면 얼굴이 더욱 생기 있어 보인다.
2. 밝고 윤곽이 또렷한 눈
눈매가 처지지 않고 눈꺼풀이 올라가 보이는 눈은 생기 있는 인상을 주는 핵심 포인트. 아이라인 전용 펜슬로 속눈썹 사이의 빈곳을 메우고 은은한 펄이 섞인 섀도를 바르면 그 효과를 낼 수 있다. 또한 다크서클과 눈가 주름은 노안의 바로미터이므로 주름으로 인한 그늘짐과 다크서클을 커버하기 위해서는 펄이 섞인 섀도를 언더라인에 바를 것.
3. 윤기가 도는 입술
촉촉하게 윤기가 도는 입술은 피부 톤이 환하고 생기 있어 보이게 만든다. 40대 여성의 입술에는 너무 진한 레드나 핑크 컬러보다는 본래 입술 색처럼 자연스럽고 옅은 컬러가 잘 어울린다.
4. 칙칙하지 않은 피부
피부가 매끈하고 윤기 있어 보여야 생기 있는 인상이 된다. 피부가 칙칙할 때는 가벼운 제형의 파운데이션을 얇게 여러 번 덧바른다. 콧대와 양 볼은 유분이 살짝 돌아야 피부가 윤기 있어 보이므로 파우더는 턱과 이마, 콧방울에만 살짝 발라 유분을 잡아준다.
SOLUTION 1. 화난 듯한 인상, ‘각도’를 조절하라
무표정인데 ‘화났어?’라는 말을 많이 듣는다면 얼굴에 그린 선의 각도에 문제가 있는 거다. 눈썹을 너무 날렵하게 그렸거나 처진 입술 라인을 그대로 살려 드리지 않았는지 체크할 것.
1. 날카로운 각도의 눈썹, 아치형으로 수정
1. 눈썹 전용 펜슬로 눈썹의 3분의 2가 되는 지점까지는 위쪽으로 살짝 경사지게 그리고 나머지 부분은 아래쪽으로 둥글리듯 그린다.
2. 스크루 브러시로 빗어 눈썹을 정돈하고 연한 갈색 아이브로펜슬로 눈썹 결을 따라 눈썹 사이를 자연스럽게 메운다.
3. 갈색 아이브로우 마스카라를 이용해 눈썹 결을 살리며 바른다.
4. 손가락으로 살살 펴 바르면 좀 더 부드러운 인상으로 바꿀 수 있다.
2. 미간의 세로 주름, 하이라이터로 커버
1. 미간에 하이라이터를 가볍게 펴 바르면 눈과 눈 사이가 멀어 보여 자연스럽게 주름이 커버된다. 양 눈썹 앞머리의 약간 윗부분에 스틱형 하이라이터를 가로로 바른다.
2. 콧대를 따라 하이라이터를 한 줄로 이어 바르면 얼굴에 입체감이 더해져 동안을 연출할 수 있다.
3. 하이라이터를 바른 T존 부위를 손가락 끝으로 톡톡 두들겨 펴 바른다. 피부 톤에 자연스럽게 섞이도록 그러데이션하듯 자연스럽게 바를 것.
4. 손가락 끝에 남은 하이라이터는 턱 앞에 펴 바른다.
3. 생기 없는 눈과 처진 입술, 펄 라이너로 교정
1. 하이라이트 효과가 있는 펄 핑크 베이지 아이라이너를 언더라인에 포인트로 바른다. 손가락 끝으로 살살 문질러 은은한 펄감을 더한다. 반짝이는 효과를 더하는 것만으로 눈이 촉촉해 보인다.
2. 앞에서 사용한 하이라이트용 아이라이너를 윗입술의 바깥 라인에 ‘<’ 모양으로 그린다. 입술을 도톰하게 하고 입의 각도를 바로잡으면 웃는 인상을 만들 수 있다.
SOLUTION 2. 피곤해 보이는 인상, ‘색’을 조정하라
장미빛 혈색은 얼굴에 생기를 더한다. 반대로 피부톤이 칙칙하거나 입술과 볼에 색이 없다면 피곤해 보일 수 있다. 컨디션이 좋은데도 피곤해 보인다는 말을 듣는다면 얼굴의 색을 조정할 것.
1. 푸석거리는 피부, 비비크림으로 커버
1. 한 번 바르는 것만으로 자외선 차단, 피부 톤 보정, 잡티 커버의 효과가 있는 비비크림이 좋다. 비비크림을 동전 크기만큼 덜어 이마, 볼, 콧대, 턱에 얇게 펴 바른다.
2. 스펀지를 이용해 살살 두드려 피부에 얇게 밀착시킨다. 칙칙함이나 붉은 기가 심한 부분은 한 번 더 톡톡 찍어 덧바른다.
2. 칙칙한 눈가, 반사판 섀도로 밝히기
1. 아이 베이스로 칙칙함을 커버해야 한다. 손가락 끝에 아이 베이스를 묻혀 눈꺼풀 정중앙부터 두드려 펴 바른다.
2. 눈두덩에 칙칙함을 커버하는 오렌지 골드 컬러의 섀도를 브러시에 묻혀 얇게 바른다.
3. 아이라이너는 눈썹 사이를 메우기 좋은 블랙 펜슬 타입 아이라이너로 눈꺼풀을 살짝 들어 올려 눈썹 사이사이를 꼼꼼하게 메운다.
4. 눈꼬리는 밑으로 내리지 말고 살짝 위로 빼거나 평행하게 그린다.
3. 생기 없는 볼, 은은한 혈색 더하기
1. 웃을 때 볼록 솟아오르는 볼 중앙에 블러셔를 바르면 생기 있는 얼굴이 된다. 블러셔를 브러시에 묻혀 가로로 넓게 동그라미를 그리듯 바른다. 복숭앗빛이 감도는 분홍색 블러셔는 인상을 부드럽게 만든다.
2. 브러시에 남은 블러셔는 콧대 양옆에 발라 화사함을 더한다.
4. 밋밋한 입술, 컬러 광택 코팅
1. 촉촉한 보습 효과가 있는 립스틱을 입술 표면에 결이 생기지 않도록 매끄럽게 펴 바른다.
2. 입술 중앙에 한 번 더 덧바르면 색감이 자연스럽고 볼륨감이 더해져 생기 있는 인상을 완성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