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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 담기만 해도 칭찬받는

요즘식 다과상차림 아이디어

직접 만들든지, 시판 제품을 사용하든지 다과상 차릴 때 두 가지만 기억하자. 심플할수록 세련돼 보인다는 것과 먹기 좋게 담는 것이 최고의 아이디어라는 것.

On September 05, 2014

IDEA 1 한과 세련되게 담기
보통 한과를 접시에 낼 때 위로 높이 쌓는데 가지런히 놓는 것이 훨씬 더 고급스러워 보인다. 한과 종류가 다양할 때는 한쪽 길이가 긴 접시를 이용해 색깔별·모양별로 나란히 놓는다.

IDEA 2 제철 과일 내기
사과, 배 같은 제수용 과일 말고 무화과처럼 제철에만 맛볼 수 있는 과일을 사용하면 다과상이 더욱 특별해진다. 표면이 미끌미끌한 과일은 오목한 그릇에 담아야 포크로 찍을 때 밖으로 흘릴 염려가 적고, 무화과처럼 껍질째 먹는 과일은 사진처럼 과일의 겉과 속을 같이 볼 수 있도록 번갈아 놓는다. 기호에 따라 메이플 시럽을 함께 낸다.

IDEA 3 손님이 많을 때 과일 내기
한꺼번에 많은 손님을 맞이한다면 과일은 뚜껑이 있는 그릇에 담는 것이 좋다. 미리 손질한 과일을 그릇에 담은 뒤 뚜껑을 덮어놓으면 잘 마르지 않기 때문. 사진처럼 투명한 그릇에 담는다면 과일 모양에 더욱 신경 써야 한다.

IDEA 4 나무 도마에 전 담기
나무 도마는 기름기를 흡수해 기름진 음식을 담을 때 용이하다. 한쪽 길이가 긴 도마 위에 같은 종류의 전을 살짝 겹쳐서 가지런히 놓고 나무 젓가락을 함께 낸다.

IDEA 5 패턴 접시에 송편 담기
양식기와 한식기의 조화가 돋보이는 세팅 방법. 보통 한식 요리를 담을 때 커다란 프린트가 있는 양식기 사용을 꺼리는데 의외로 떡과 잘 어울린다. 패턴이 화려한 서양 접시에 송편을 색깔별로 가지런히 놓고 유기 포크를 곁들인다.

IDEA 6 전통 음료 상그리아
상그리아는 포도주에 여러 가지 과일을 넣어 차게 먹는 ‘에스파냐’식 칵테일로, 석류청으로 만든 석류 음료를 상그리아처럼 연출했다. 큰 와인잔에 깍둑썰기한 각종 과일을 넣은 다음 석류 음료를 붓고 마지막에 허브 잎으로 가니시한다.

IDEA 7 수정과 내기
수정과를 낼 때 두꺼운 꼬치에 곶감을 끼워 내면 먹기에도 편하고 곶감 전체가 수정과에 잠기지 않아 어느 정도 식감도 유지한다. 곶감 담은 컵이 밋밋하다면 비슷한 분위기의 접시를 하나 받쳐 볼륨감을 더한다.

IDEA 8 송편 떡꼬치
송편을 꼬치에 꿰면 이전과 다른 느낌을 연출할 수 있으며 나중에 먹기에도 편하다. 으깬 견과류를 송편에 고물처럼 묻혀주면 장식적인 효과도 있으면서 먹을 때 바삭한 식감이 괜찮다. 상에 내기 직전 꿀을 살짝 뿌려준다.

CREDIT INFO
기획
이미주
사진
홍상돈, 이호영 요리&스타일링_문인영(101recipe)
2014년 10월호
2014년 10월호
기획
이미주
사진
홍상돈, 이호영 요리&스타일링_문인영(101recip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