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1피자
제인스피키피자
먹다 남은 퍽퍽한 피자를 전자레인지에 데워 먹어본 적이 있는 사람이라면 제인스피키피자를 기억해두자. 얇고 바삭한 도우에 쫀득한 치즈까지, 따뜻할 때 가장 맛있는 피자 한 판을 혼자서도 거뜬히 먹을 수 있는 1인 사이즈 피자가 준비되어 있기 때문. 피자가 먹고 싶을 때마다 누구를 불러 함께 먹을지 고민할 필요 없이 제인스피키피자에 가면 된다. 누구나 함께 앉을 수 있는 대형 테이블 외에 혼자라도 부담 없는 바 스타일 자리를 갖추어 혼자서도 피자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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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_서울시 강남구 논현로1길 75
메뉴_리코타 피자(제인 사이즈) 4천5백원, 샐러드 2천원, 단호박수프 2천5백원
영업시간_오전 11시~오후 10시
문의_02-542-5354
회전식 샤브샤브
제일제면소
혼자 먹는다고 해서 한 끼 때우는 식으로 먹기는 싫다. 혼자일수록 제대로 챙겨 먹고 싶을 때 샤브샤브는 어떨까. 샤브샤브라고 어렵게 생각할 것 없다. 여의도 IFC몰에 있는 제일제면소에서는 무제한 회전식 샤브샤브 바(bar)를 운영 중인데, 1인 좌석에 개인용 1인 냄비가 세팅되어 있어 남들 눈치 볼 필요 없이 편안하게 먹을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레일을 따라 고기, 해산물, 채소 등 신선한 샤브샤브 재료가 돌아가니 원하는 접시를 직접 골라 먹을 수 있는 재미까지. 맛뿐만 아니라 혼자 먹을 때마다 부실했던 영양까지 채울 수 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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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_서울시 영등포구 국제금융로 10 IFC몰
메뉴_회전식 샤브샤브 런치 2만2천원, 디너 2만7천원
영업시간_오전 11시~오후 10시(브레이크 타임 오후 3~5시)
문의_02-6137-5280
원테이블 식당
메시야
이태원 경리단길 골목길에 있는 간판 없는 밥집. 가게에는 10명 정도 앉을 수 있는 커다란 테이블 하나만 놓여 있어 누구 할 것 없이 모든 손님이 한 테이블에 둘러앉게 된다. 처음에는 조금 어색하지만 신기하게도 함께 밥을 먹는다는 행위 만으로 사람과 사람이 가깝게 이어진다. 실제로 혼자 찾아와 옆자리 손님과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나누면서 친구나 연인이 되는 경우도 있다고. 이제 혼자 먹는 밥이 외롭고 지겹다면 메시야에서 따뜻함을 느껴보는 것은 어떨까. 메시야에서는 담백하고 깔끔한 일본 가정식을 기본으로 하며 메뉴는 매일 새롭게 정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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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_서울시 용산구 회나무로 13가길 23
메뉴_오늘의 메뉴 1만2천원
영업시간_정오~오후 9시(브레이크 타임 오후 3시~5시, 일요일 휴무)
문의_010-2542-2208
상급자 코스
이야기하나
혼자서 밥을 먹어야 할 일은 낮이고 밤이고 생기지만 저녁 식사 때는 혼자 먹기가 특히 더 어렵다. 왠지 혼자라는 외로움이 불편한 저녁이라면 즐거운 고깃집 ‘이야기하나’가 숨겨둔 아지트가 될 수 있다. 가게 문을 밀고 들어가면 씩씩한 청년들이 반갑게 맞아주면서 개인용 화로를 준비해주는데 혼자서 사용하기 딱 알맞은 크기로, 한 점 한 점 바로 구운 고기를 가장 맛있게 먹을 수 있다. 고기는 부위별로 30g씩 팔기 때문에 혼자서도 여러 부위를 골고루 맛볼 수 있으며 꼬치 등 안주 메뉴도 있으니 술 한잔하기에도 부담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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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_서울시 강남구 강남대로길 110길 24
메뉴_생등심(30g) 6천5백원, 꽃등심(30g) 7천5백원
영업시간_오후 6시~다음 날 오전 5시
문의_070-4190-8091
